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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인문/사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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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윤지관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대학교수

최근작
2020년 8월 <제인 오스틴 선집 세트 - 전6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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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송기원의 작품 세계에는 1980년대의 작가답게 민중이라는 주제가 끈질기게 나타난다. 구도의 이야기가 이번 소설집에서 가장 두드러진다고는 했지만, 그의 소설에는 진정한 깨달음은 혼자만의 수련을 통해서보다는 고통 받는 민중들과의 어울림과 공감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여기저기서 발견된다. 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노는 것이 존재의 양태이지만, 살아 있는 민중의 삶과 떨어져서 따로 획득되는 깨달음 또한 궁극적일 수 없다는 인식도 있다. 송기원은 말하자면 경계의 인간이다. 추악함을 감추고 있는 아름다움 혹은 아름다움을 감추고 있는 추악함이 내부에 공존하는, 늘 취해 있으면서도 늘 명징하기도 한, 치열하면서도 고요한, 싸우는 가운데서도 놀고 노는 가운데서도 싸우는 인간, 그것이 송기원이 아닐까. 그에게 있어 상반되어 보이는 것들의 경계는 늘 허물어지고 새로 구축된다. 선과 악, 미와 추, 예술과 비예술, 궁극적으로는 삶과 죽음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사고를 넘어서자는 것, 그것이 그가 도달한 어떤 삶의 실상이자 이 소설집의 메시지가 아닌가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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