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여행

이름:곽민지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1년 12월 <아니 요즘 세상에 누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영정사진을 준비해 분홍 보자기에 싸놓고, 매일 반려견 육아일기를 쓰는 83세의 어머니와 서로 무릎을 주물러주며 일상을 이어가는 50대 딸. 두 사람은 빨라지는 세상의 속도와 느려지는 스스로의 움직임 속에서 매일 새로운 변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세월과의 동행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리듬이고, 삶은 계속해서 펼쳐지는 칼군무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댄스 브레이크를 창조해나가는 것이라는 듯 말이다. 비혼 여성은 멋있어야, 냉소적이어야, 스스로의 삶에만 핀조명을 맞춰야 한다는 새로운 압박 속에서 그 모든 목소리에 휘둘리는 대신 타인에게 손을 뻗거나 뻗친 손을 수락하고, 흔들릴지언정 사랑을 나누고, 유독 비혼자에게는 독립적이길 기대하는 사회의 시선 뒤에 감춰진 부당함을 살펴 말한다. 여기, 스스로 평생 쌓아온 사랑을 하나도 포기하지 않은 채 나의 리듬을 지키며 살고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기 바란다. 비혼이 결혼의 반대편에 선 개념이 아니듯, 타인과의 동행은 비혼자의 모순이 아니며 나다운 삶이 분명하다고 힘주어 말해줄 선배를 늘 기다렸다.
2.
여자끼리 싸움 붙이려는 시도에 진절머리가 난 당신에게 이 책에 탑승할 것을 권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인생에 들어와 격려로, 연대로, 존재로, 생존으로 위기마다 나를 건져 올렸던 당신의 여자들이 행간에서 차례차례 등장할 것이다.
3.
성 정체성이나 지향성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남과 다른 점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며 관통했던 십 대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나와 나의 친구들은 덜 울었을까. 두려운 현실 속에서 떨리는 양손에 사랑과 용기를 쥐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소년, 소녀, 혹은 그저 당신인 당신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4.
성 정체성이나 지향성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남과 다른 점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며 관통했던 십 대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나와 나의 친구들은 덜 울었을까. 두려운 현실 속에서 떨리는 양손에 사랑과 용기를 쥐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소년, 소녀, 혹은 그저 당신인 당신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5.
성 정체성이나 지향성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남과 다른 점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며 관통했던 십 대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나와 나의 친구들은 덜 울었을까. 두려운 현실 속에서 떨리는 양손에 사랑과 용기를 쥐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소년, 소녀, 혹은 그저 당신인 당신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6.
성 정체성이나 지향성이 아니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남과 다른 점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하며 관통했던 십 대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나와 나의 친구들은 덜 울었을까. 두려운 현실 속에서 떨리는 양손에 사랑과 용기를 쥐고 앞으로 걸어나가는 소년, 소녀, 혹은 그저 당신인 당신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