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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임철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4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완도 (천칭자리)

직업:소설가 대학교수

기타:전남대 및 서강대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하고, 전남대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2년 7월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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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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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화경 소설이 펼쳐내는 세계는 낯설고 강렬하고 기이하다. 그 낯선 묘사를 극히 배제하고 화자의 서술만으로 시종일관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문체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강렬한 에너지로 단숨에 작품 전체를 압도해버리는 작가 특유의 기이하고 독특한 분위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서운 열기와 가스, 매캐한 수증기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지하동굴과도 같은, 뜨겁고 유독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는 위험한 세계다. 그리고 그 위험한 세계의 진정한 주인은 (아마도 이화경만이 빚어낼 법한) 매우 희귀하고 특별한 여성 주인공들이다. 언뜻 《폭풍의 언덕》이나 《멕베스》, 《리어왕》의 주인공들을 떠올리게 하는, 광기와도 같은 기이한 열정에 사로잡힌 이 여성 인물들은 스스로 불꽃같이 뜨겁고 강렬한 욕망의 화신이 되어 이 폭력적인 세계 한가운데로 망설임 없이 결연한 투신을 감행한다. 이 소설들은 인간의 비극적 욕망, 그 영원한 꿈에 대한 이야기다.
2.
마지막 문장까지 다 읽고 났을 때, 이야기가 완결되었다는 느낌 대신 오히려 뭔가 다시 새롭게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이 있다. 「토요일 아침의 로건」이 그러하다. 단순 명료한 이야기 같은데 뭔가 복잡함과 모호함을 남겨둔 것도 같고, 투명한 구조 아래 뭔가를 교묘히 감춰놓은 것도 같은 이야기. 이 소설이 비교적 익숙한 이야기임에도 정작 어딘가 조금은 낯설고 특별한 느낌을 안겨주는 이유도 아마 그래서일 것이다. _ 서유미 「토요일 아침의 로건」
3.
  • 옥봉 - 장정희 장편소설, 2020년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장정희 (지은이) | | 2020년 11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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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조선 시대 대표적 여성 시인인 허난설헌, 황진이, 이옥봉. 그들은 모두 주옥같은 시를 남겼지만, 정작 그들 내밀한 사적 생애의 자취는 하나같이 안개 저편에 흐릿하니 가려져 있다. 그중 이옥봉은 가장 불행하고 비극적인 생을 살다 간 여성이다. 가혹한 가부장제 남성 중심의 세상에서 그녀의 천부적 재능은 차라리 저주받은 축복이자 형벌이었다. 서녀로 태어나 또한 스스로 소실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옥봉은 결국 자신이 쓴 한 편의 시로 인하여 사랑하는 남편에게서조차 버림받은 채 홀로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일찍이 중국과 일본에서 먼저 그 놀라운 천재성을 인정받았던 이옥봉. 수백 년 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그녀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마침내 작가 장정희의 손끝에서 생생하고 감동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4.
인간은 누구나 작은 창을 하나씩 갖고 있다. 저 드넓은 우주로 통하는 창. 그 투명한 창은 아이들에겐 항상 열려 있지만, 어른들은 먼지에 뒤덮인 그것을 오래전 잊어버렸다. 동화는 바로 그 우주를 향해 열린 창문의 상상법이고, 자유와 아름다움, 생명과 평화를 향한 인류의 오랜 꿈꾸기다. 『바오밥나무와 방랑자』는 무엇보다 그 꿈의 상상법에 충실하다. 민병일은 ‘그 창이 저기 있노라’ 속삭이는 대신, 실은 처음부터 당신 몫이었던 그것을 마침내 스스로 기억해낼 때까지 잠시 묵묵히 지켜볼 줄을 안다. 시적 영감이 가득한 이야기와 반짝이는 사유의 문장들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산문시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아름답고 정갈하게 닦여 있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1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정정화는 단단한 문장, 절제된 시선을 바탕으로 익명의 공간, 익명의 존재들의 삶을 고집스럽게 주시한다. 농부들, 노인들, 돈에 팔려온 외국인 여자… 지극히 평범하고 남루한 인물들과 그 삶의 풍경들은, 순전히 대도시의 과잉된 욕망 및 감각에 포획된 주인공들로만 넘쳐나는 작금의 여타 소설들과는 분명한 대비를 이룬다. 정정화의 이 첫 번째 작품집은 작가 자신과의 진지한 다짐이자 독자와의 약속이라 믿어진다. 지금 한국 소설이 은연중 외면하고 생략한 채 지나치려 하는 이 엄연한 현실의 실상, 그 들끓는 진흙탕에 내던져진 인간 삶에 대한 치열한 응시를 자신은 결코 포기하지 않겠노라는.
6.
  • 저스티스맨 - 2017년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수상작 
  • 도선우 (지은이) | 나무옆의자 | 2017년 6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84) | 세일즈포인트 :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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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첫 부분 몇 쪽을 읽고 났을 때, 직감적으로 이것이 대상을 받겠구나 하고 확신했다. 그만큼 잘 짜인 스토리의 흡입력과 속도감이 빼어났다. 추리소설 기법을 통해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해가는 이 소설은 시종일관 강렬하고 생생한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유지해낸다. 그렇지만 이 소설만의 진짜 특별한 매력은 또 다른 쪽에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세계, 그 가공의 세계에 존재하는 익명성의 악, 그리고 그 악의 폭력성과 맹목성에 대한 예리하면서도 진지한 통찰력이 그것이다.
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고소하고도 가슴 아릿한 이야기 <판탈롱 순정>의 매력적인 주인공한테 홀딱 빠지고 말았다. 도도하고 새침데기인 모범생. 그러나 알고 보면 앙큼하고 능청맞고 ‘남자를 엄청 밝히는 여우 100단’인 오수연. <판탈롱 순정>은 이 여우 같은 소녀의 깨알같이 자잘하고 고소한 ‘첫사랑 이야기’이자 가슴 아릿한 내면의 성장소설이다. 재치와 풋풋한 유머가 시종 넘쳐나면서도 10대의 욕망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진지하고 풋풋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1970년대 풍경과 풍속이 전혀 시간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생생한 현실감으로 빛을 발한다. 분명 이 매력적인 소설은 제법 근사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짜증쟁이 어른들에겐 모처럼 저마다 추억으로 내달리는 타임머신의 티켓을, 못 말리는 10대들에겐 잔소리꾼 엄마 아빠의 유치찬란한 과거를 훔쳐보는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8.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자랑스러운 5월 정신을 저마다 예쁜 꽃으로 행복하게 피워내시기 바랍니다”
9.
  • 스파링 -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 
  • 도선우 (지은이) | 문학동네 | 2016년 12월
  • 13,500원 → 12,150 (10%할인), 마일리지 670원 (5% 적립)
  • (43) | 세일즈포인트 :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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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500원 전자책 보기
우직할 정도로 시종 정공법으로 밀어붙이는 문장의 저력이 돋보인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나가는 품이 상당한 내공을 지닌 솜씨임을 짐작게 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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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고소하고도 가슴 아릿한 이야기 <판탈롱 순정>의 매력적인 주인공한테 홀딱 빠지고 말았다. 도도하고 새침데기인 모범생. 그러나 알고 보면 앙큼하고 능청맞고 ‘남자를 엄청 밝히는 여우 100단’인 오수연. <판탈롱 순정>은 이 여우 같은 소녀의 깨알같이 자잘하고 고소한 ‘첫사랑 이야기’이자 가슴 아릿한 내면의 성장소설이다. 재치와 유머가 시종 넘쳐나면서도 10대의 욕망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진지하고 풋풋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1970년대 풍경과 풍속이 전혀 시간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생생한 현실감으로 빛을 발한다. 분명 이 매력적인 소설은 제법 근사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짜증쟁이 어른들에겐 모처럼 저마다 추억으로 내달리는 타임머신의 티켓을, 못 말리는 10대들에겐 잔소리꾼 엄마 아빠의 유치찬란한 과거를 훔쳐보는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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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고소하고도 가슴 아릿한 이야기 매력적인 주인공한테 홀딱 빠지고 말았다. 도도하고 새침데기인 모범생. 그러나 알고 보면 앙큼하고 능청맞고 ‘남자를 엄청 밝히는 여우 100단’인 오수연. 작품은 이 여우 같은 소녀의 깨알같이 자잘하고 고소한 ‘첫사랑 이야기’이자 가슴 아릿한 내면의 성장소설이다. 재치와 풋풋한 유머가 시종 넘쳐나면서도 10대의 욕망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진지하고 풋풋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1970년대 풍경과 풍속이 전혀 시간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생생한 현실감으로 빛을 발한다. 분명 이 매력적인 소설은 제법 근사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짜증쟁이 어른들에겐 모처럼 저마다 추억으로 내달리는 타임머신의 티켓을, 못 말리는 10대들에겐 잔소리꾼 엄마 아빠의 유치찬란한 과거를 훔쳐보는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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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등기처럼 펼쳐지는, 고소하고도 가슴 아릿한 이야기 매력적인 주인공한테 홀딱 빠지고 말았다. 도도하고 새침데기인 모범생. 그러나 알고 보면 앙큼하고 능청맞고 ‘남자를 엄청 밝히는 여우 100단’인 오수연. 작품은 이 여우 같은 소녀의 깨알같이 자잘하고 고소한 ‘첫사랑 이야기’이자 가슴 아릿한 내면의 성장소설이다. 재치와 풋풋한 유머가 시종 넘쳐나면서도 10대의 욕망과 열정을 따뜻하게 응시하는 진지하고 풋풋한 시선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환등기처럼 펼쳐지는 1970년대 풍경과 풍속이 전혀 시간차를 느낄 수 없도록 생생한 현실감으로 빛을 발한다. 분명 이 매력적인 소설은 제법 근사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짜증쟁이 어른들에겐 모처럼 저마다 추억으로 내달리는 타임머신의 티켓을, 못 말리는 10대들에겐 잔소리꾼 엄마 아빠의 유치찬란한 과거를 훔쳐보는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13.
우리에겐 지구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하나의 반도에 한 몸뚱이로 붙어 있음에도 피차 서로에게 한없이 낯설고 무지할 뿐인 세계. 북송선에 오른 한 ‘자이니치’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1972년에서 2010년 현재까지를 역추적해가는 이 소설은 온갖 기괴하고 음험한 풍문 뒤편에 자리한 그 불행한 땅의 생생한 현실을 우리 앞에 과감하게 펼쳐 보인다. 자칫 조심스럽고 예민할 수밖에 없는 소재임에도, 작가는 냉정함과 치밀함을 잃지 않고 시종 생생하고 긴박감 넘치는 서사와 풍경을 확보해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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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망월」은 5·18 민중항쟁이라는 소재를 정면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다룬 최초의 만화라는 점만으로도 특별하다. 게다가 ‘주제의식과 읽기의 즐거움’ 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훌륭하게 성취해 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소재의 중압감에 주눅 들지 않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흐름, 시종 극적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감동적인 결말을 이끌어내는 탄탄한 플롯, 사실적이고 역동감 넘치는 화면들. 「망월」은 한 마디로 5·18의 전 과정과 배경, 그 의미와 교훈을 알차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역작이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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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망월」은 5·18 민중항쟁이라는 소재를 정면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다룬 최초의 만화라는 점만으로도 특별하다. 게다가 ‘주제의식과 읽기의 즐거움’ 이라는 어려운 목표를 훌륭하게 성취해 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소재의 중압감에 주눅 들지 않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흐름, 시종 극적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감동적인 결말을 이끌어내는 탄탄한 플롯, 사실적이고 역동감 넘치는 화면들. 「망월」은 한 마디로 5·18의 전 과정과 배경, 그 의미와 교훈을 알차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역작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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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쇼코의 미소」 소설이 주는 감동이란 무엇인가를 나로 하여금 새삼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모처럼 만나본, 작가의 진정성과 뜨거운 가슴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적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강점은 무엇보다 진솔하고 흡인력 있는 화자의 진술, 그리고 인물 구도의 짜임새에 있다.
17.
최은영, 「쇼코의 미소」 소설이 주는 감동이란 무엇인가를 나로 하여금 새삼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모처럼 만나본, 작가의 진정성과 뜨거운 가슴을 확인할 수 있었던 감동적인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강점은 무엇보다 진솔하고 흡인력 있는 화자의 진술, 그리고 인물 구도의 짜임새에 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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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승완의 소설은 단정하고 담백하다. 감각적 묘사가 극히 절제된 그의 문장은 그럼에도 묘하게 대단히 풍부하고 생생한 감성적 울림을 불러일으킨다. 팍팍하고 메마른 현실의 저 밑바닥에서 건져올린 소설들은 어쩔 수 없이 슬프고 쓸쓸하지만, 결코 암울한 절망이나 체념이 아닌 어떤 정결한 그리움이 있어 그만큼 더 애틋하고 아름답다. 그 정결한 그리움의 다른 이름은 아마도 예술을 향한 어떤 정결한 정신, 그 순수한 믿음일 것이다. <당신의 트라비>를 읽고 나서 한동안 가슴 먹먹한 감동에 젖었다. “나 또한 다른 먼 길을 가야 할 거야. 아직 오지 않은 것들, 그 기다림이 기약 없이 멀다 해도 보낼 것은 보내야 하는 거겠지.” 빗물이 세 방향으로 갈라져 동해, 남해, 서해로 흘러간다는 삼수령 고개 위에 올라선 주인공처럼, 나 역시 뒤늦은 깨달음에 가슴이 저려왔다. 오래전 우리가 잃어버린 건 사실 무슨 꿈도 이념도 지표도 아니었다는 사실. 다만 한때 우리 곁에 함께 있었던 ‘꿈꾸는 정신’, 그 투명한 눈빛과 가슴을 잃어버렸을 뿐임을.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나정이의 소설은 단정하고 튼실하다. 흔히 여성 작가의 전유물인 양 여겨지는 화려하고 생기 넘치는 화법과는 대조적으로, 나정이의 음성은 늘 나직하고 담담하면서도 둔중한 울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 울림은 무엇보다 세상의 낮은 곳, 잿빛 일상의 풍경과 이름 없는 인물들을 향해 열려있는 작가의 정직하고 따뜻한 응시로부터 비롯될 것이다. 티브이 속 무대처럼 현란하고 어딘지 가공된 삶과 인물들만 넘쳐나는 이즈음, 그녀의 목소리가 새삼 미덥고 소중하게 여겨진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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