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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전국가정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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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새롭게 만들어가는 가족이야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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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는 것은 기본적인 생존을 위한 소비, 나아가 삶의 질을 결정할 수많은 선택과 소비의 연속이다. 우리 사회의 입시 위주 분위기 탓에 학생들은 ‘돈 쓰는 법’에 대해 가정에서 어른으로부터 배우지 않고 학교에서도 배울 기회가 적다. 그래서 미나미노 다다하루 가정 선생님이 쓰신 이 책을 읽으며 매우 반갑고 부러웠다. 이 책은 고등학생에게 가정 교과서의 ‘소비경제’ 수업을 하면서 ‘소비자’로서 어떻게 사용할지, ‘노동자’로서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할지 알려주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로서 뿐만 아니라 ‘노동자’로서 일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가르치는 점에서 감동적이다. 우리 학생들 대부분이 생산직?전문직?사무직 ‘노동자’가 될 것인데, 우리는 어떤 ‘노동자’가 될 것인지 가르치는 데 그동안 소홀해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자타의 평가 기준이 ‘공부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지다 보니 다양한 적성과 흥미를 가진, 그래서 다양한 삶의 목표를 가진 청소년들이 그들 각자의 삶의 방식이나 목표로 존중받을 기회가 적었다. 이것은 청소년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과 소질을 발휘하며 각자 ‘나답게’ 살아볼 경험이 부족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나답게 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자신의 생활방식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고, 패션이든 음식이든 놀이든 자신의 선택에 만족할 수 있을 때 ‘나답게 산다’고 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흔히들 돈 바르게 쓰는 법이라고 하면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산출을 내는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지출을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은 돈이 ‘살아 있는 돈’이 되도록 써야 한다고 하며, 심지어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미래의 사회를 결정한다는 의미에서 ‘투표행동’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행복하기 위해 어떻게 돈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나다움’을 찾고 자신들이 ‘소비’하는 것이 자신뿐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까지 생각하게 하여 기특한 미래 어른이 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행복을 위한 돈 쓰기’를,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에게는 입시뿐 아니라 자녀들의 ‘돈 쓰는 공부’를 어떻게 시킬지에 대한 지혜를, 교사들에게는 ‘돈 사용법’에 대한 관점과 방법을 알려주는 수업을, 그리고 보통사람들 누구에게나 일상생활에서 ‘공유’하면서 사는 삶이 곧 ‘행복’에 이르는 길이며 ‘돈을 바르게 쓰는 것’은 결국 미래 사회에 대한 투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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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과는 개인과 가족의 생활, 진짜 삶의 경험을 다룹니다. 학생들이 진짜 삶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길러주고자 합니다. 가족생활자로서 여러분은 어떤 경험이 있습니까? 생활 속 경험에서 만들어낸 여러분만의 ‘팬티 개는 법’이 있나요? 일본의 고등학교 기술가정과 남자 교사인 미나미노 다다하루 선생님의 《팬티 바르게 개는 법》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진짜 삶을 사는 힘’을 기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 해소와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의 자립으로부터 시작해 ‘경제적 자립, 정신적 자립, 성적 자립’ 등 4대 자립이 그 힘이라고 말해 줍니다. 미나미노 다다하루 선생님이 기술가정 과목을 통해 길러 주고자 하는 4대 자립의 힘은 영어과 교사로 재직할 때 만났던, 매사 의욕이 없고 짜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식한 결과입니다. 학교생활을 귀찮아 하고 대충하면 된다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으로부터 그러한 행동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고 있는 생활의 방식이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미나미노 다다하루 선생님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주영어과 교사에서 기술가정과 교사로 전공을 바꾸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팬티 바르게 개는 법》은 기술가정 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을 바꿀 수 있도록 어떻게 도움을 주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4대 자립의 힘, 즉 ‘생활력’을 키우자는 목표 아래 실행된 수업의 장면들은 ‘일한다는 것’의 의미로부터 시작되어 아르바이트 이야기, 즉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가 아니라 그러한 행위인 ‘노동’이 갖는 사회적 의미와 영향까지 두루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과 가족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적 측면에서 청소년들이 자신과 가족의 문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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