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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조원석

최근작
2023년 11월 <아버지가 사라졌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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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중국 속의 중국 - 중국 강남 (상해.남경.항주.소주.영파.양주.소흥…) 그리고 중국 속 한국 이야기 
  • 김성문 (지은이) | 서교출판사 | 2017년 2월
  • 17,000원 → 15,300 (10%할인), 마일리지 850원 (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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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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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중국 문화를 해부하고 관통하는 날카로운 칼이 들어 있다. 중국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중국. 이 책은 중국 강남에 대한 최고의 문화비평서·여행지침서가 될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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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저는 매년 전라남도 강진군에 갑니다. 강진 터미널 앞 해태식당에서 이곳의 토속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들판을 달려보고 그리고 강진 대구면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고려청자 도요지 터를 둘러보고 소장된 고려청자의 그 아름다움을 현지에서 가슴으로 느끼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매년 가을이면 어김없이 경상북도 영주에 갑니다. 양광사과가 익어가는 언덕위의 부석사 무량수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30여 년 이상 된 나의 강진과 영주여행, 그곳에 가면 나만의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 육중한 도서관문을 밀고 나와, 밤이슬 내린 교정을 걸으면서 느끼던 나만의 행복과 오만. 모두들 자고 있을 때 나 혼자 깨어있다는 오만과 행복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강진과 영주를 가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돌아가신 최순우 선생의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어서서』를 읽고 그 글에서 받은 감동 때문입니다 최순우 선생의 글을 읽으면서 얼마나 행복했던지 모릅니다. 그 행복의 근원을 찾아 부석사 무량수전의 기둥을 어루만지며 최순우 선생의 그 글들을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시간 날 때면 국립박물관에 가서 청자를 하루 종일 바라보며 최순우 선생의 글을 외워 봅니다. 그런데 꼭 찾아갈 곳이 늘어났습니다. 경주 박물관입니다. 이번 겨울에는 꼭 경주박물관을 찾아 봉덕사종을 좀 더 자세히, 눈이 아닌 가슴으로 볼 예정입니다. 도학회교수의 소설 『대왕의 종』을 읽고 봉덕사종의 감동을 새롭게 느끼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오대산 상원사에 가서 <동종>옆에 있는 도학회 교수가 만든 종을 볼 예정입니다. 경주와 오대산을 가고 싶은 이유는 바로 도학회 교수의 『대왕의 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에밀레종이란 이름으로 시주로 바쳐진 어린 아이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름다운 소설적 상상력과 특유의 미학으로 풀어낸 도학회 교수의 소설 『대왕의 종』이 주는 감동은 정말 컸습니다. 그 감동을 현장에서 다시 느껴보고 싶은 것입니다. 도학회 교수의 문학적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장인 '금정'과 '만교'는 바로 우리의 영원한 예술혼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술혼은 저를 반하게 했습니다. 요즘 '반하게 하라'가 성공적인 삶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반하게 해야만 돌부처 같은 상대방의 심장을 뛰게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설 『대망』에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어느 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자신의 큰아들이며 후계자였던 도쿠가와 노부야스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에야스: 너는 대장의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노부야스: 지도력입니다. 이에야스: (고개를 흔들며) 아니, 그것은 일군을 이끄는 장수로서의 역할 일 뿐이다. 노부야스: 덕입니다. 이에야스: (고개를 흔들며) 아니다. 때로는 냉정해야 할 필요도 있다. 노부야스: 아버님! 그렇다면, 대장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이에야스: 반하게 해야 한다. 너를 보고 네 부하들이 반하게 되면, 자연 스럽게 지도력도 생길 것이고 덕도 따르게 될 것이다. 모두를 반하게 하는 것, 바로 이것입니다. 문화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두를 반하게 하는 것일 것입니다. 사람은 반하면 몰입을 하게 됩니다. 문화의 감동은 아는 만큼 그 크기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도학회 교수의 『대왕의 종』을 읽으면서 전 한국의 종, 특히 봉덕사종에 반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만들어낸 금정과 만교에 반했고 도 교수의 예술정신에 반했습니다. 봉덕사종은 전업 소설가보다 더 빛나는 도 교수의 예술정신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소설 『대왕의 종』으로 다시 태어나 이 시대에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모두를 반하게 할 소설 『대왕의 종』은 최순우 선생의 문화에세이 같은 감동을 소설적으로 재미있게 용해시켜 준 역작이라 하겠습니다. 『대왕의 종』을 읽으며 예술적 충격과 줄거리의 아픔에 가슴이 떨려 왔습니다. 작품에 반하고 봉덕사종에 반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는 글, 『대왕의 종』은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을 쓰다듬 듯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할 것입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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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뿐 아니라 성우가 되려는 사람, 그리고 방송관계자, 방송학자들도 읽어 볼만한 즐거운 인문학 저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진정으로 사람들을 반하게 하는 연기의 지침서, 좋은 교양서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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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이 쓴 ‘유머 커뮤니케이션’을 읽는 재미로 KBS 사우회보를 받아 보았다. 나의 오랜 친구인데도 이렇게 재미있게 글을 쓰는 줄은 몰랐었다. 누굴 닮아 준현이가 대세 개그맨이 됐는지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방송 관련 에피소드를 읽으면서는 라디오 방송 역사가 주마등처럼 스쳐서 감회에 젖기도 했다. 그가 만든 프로그램처럼, 재미있고 감동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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