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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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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사도행전 선교적 읽기>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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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개론은 대가에게 배우는 것이 맞다.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갖가지 논의들이 활발하게 소개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그러나 한국인에 의한 개론적인 안내는 아쉬웠다. 이 책은 성경의 큰 흐름에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세밀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성경번역에 평생을 바치며,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한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 뜻을 옮기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얻은 섬세함이리라! 텍스트의 엄밀성에 천착하면서도, 다른 해석에 열려 있는 신중함이 돋보인다. 논쟁적인 주제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제시하면서도, 겸손하고 진중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놀랍다. 우리가 맞이하는 후기 세속화 시대는 종교와 전통적 가치가 일방적으로 외면되는 시기는 아니다. ‘진정성’이 요구되는 시기다. 신박한 프로그램으로, 혹은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이미지 전략으로 교회가 뭔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혹에 저항하고 싶은 이들, 근본으로 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선교의 과제에 대해 무엇을 말하든, 두고두고 다시 꺼내어 곱씹어 볼 만한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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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포항 바닷가 어느 찻집에서 이화정 목사에게 이 일기 얘기를 들었을 때 가슴이 뛰었다. 책을 내시라 강권했다. 책이 나오면 널리 소개하리라 생각했지만, 내 뛰는 가슴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당장 주일설교에서 이 엄마를 소개했고, 책이 나오길 기다리고 기다렸다. 책을 받아 들고 읽으면서 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화정 목사의 맑은 표정과 온화한 성품, 그리고 선한 열정이 어디서 왔는지 이해가 되었다. 이 아들은 엄마의 일기를 읽으면서 부모님의 시련과 고생이 이렇게 가혹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혹독한 날들을 보내면서도 부모님이 보여주었던 행복한 얼굴이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말한다. 부모님의 삶을 지탱해 주었던 신비가 일기를 통해 아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이 일기가 등불이 되어 각자 자신의 삶에 허락하신 은총을 비추어 보게 되기를 바란다. 그 경험 역시 신비의 한 자락이라 말할 수 있으리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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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깊은 샘에서 끌어올린 샘물 같은 청량감을 주는 메시지들입니다. 사도행전의 역동적 역사가 섬세한 주해와 묵직한 묵상, 균형 잡힌 신학을 통해 오늘 우리 삶의 현장의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성경적인 공동체, 미셔널 교회, 글로컬한 비전을 꿈꾸는 독자라면 이 책이 그 꿈에 현실성을 더해 줄 것입니다. 지도에 없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한국교회의 앞날에 성경이 여전히 우리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더해 주는 본서의 출판이 무척 반갑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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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부흥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내는지 알지 못한다. 리바이벌을 위한 레시피? 그런 것은 없다. 부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믿었던 스승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땅에 남겨진 채 망연자실하여 텅 빈 하늘만 쳐다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왜 그들이 이 땅에 서 있는지를 알려준 역사가 사도행전이다. 사도행전은 친절하면서도 거친 책이다. “데오빌로여”라는 정중한 말로 시작하여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꼼꼼하게 역사를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폭과 속도로 변화를 이끌어 가시는, 그래서 가장 진취적인 이도 당황하게 하는 레디컬한 성령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 결과 독자는 삶의 레디컬한 변화를 요구 받는다. 내가 아는 박대영 목사는 사도행전의 저자를 닮아 있다. 꼼꼼한 연구와 주해로 이끌어 가다가 소름 돋는 상상력으로 내닫는 설교로, 온화한 웃음으로 시작하여 비장한 결단으로 이끌어 가는 대화로, 적지 않은 이를 불편하게 해 왔다. 이 책 역시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고민을 안기기를, 그래서 왜 우리가 오늘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숙고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
5.
세상이 자극하는 열망의 언어보다 훨씬 더 우리 가슴을 쿵쾅거리게 할 희망의 언어를 이 책을 통해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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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재미있는 상상력이다. 바울이 일기를 썼다면 어떤 내용이었을까? 1세기 마케도니아의 도시를 걸었던 바울의 시야에 들어온 사람들의 모습, 그들의 힘겨운 삶이 만들어 낸 표정을 그려 낸다. 그 생활의 체취가 느껴질 정도로 초대교회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해 낸 상상력이 돋보인다. ‘상상의 날개를 펼치다’라는 말이 있지만 이 책은 그 날개를 마음껏 펼치지 않는다. 오히려 엄밀한 텍스트 읽기와 역사적 지식으로 스스로 자유를 제한시킨다. 엄정한 제한을 설정해 놓고 사료의 빈 공간을 상상력으로 채워 가는 일은 힘겨운 싸움이다. 저자의 해박한 지식이 싸움의 훌륭한 도구이지만, 이 싸움을 끝까지 수행하도록 한 힘은 저자의 선교적 열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지식과 열정이 합쳐져 우리를 바울의 내면으로까지 이끌어 간다. 우리는 이 책에서 쉽게 흔들리고 고민하는 한 인간이, 자신이 전한 예수의 이야기를 통해 여태껏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매력적인 공동체가 탄생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사도’가 되어 가는 이야기를 만난다. 이 책은 문자에 갇힌 바울을 해방하여 우리와 같은 삶을 살았던 한 인간으로, 우러러볼 위인이 아니라 친근하게 동행하는 사람으로 독자 곁에 데려올 것이다.
7.
N. T. 라이트는 바울 신학을 기독교 신학 전통과 서구의 지적 유산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다룰 수 있는 탁월한 학자다. 그는 기존 해석의 풍부한 유산을 잘 소화하면서도 번잡한 논의의 늪에 빠지지 않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이 책을 따라 차분히 공부한다면, 갈라디아서뿐 아니라 바울 신학 전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것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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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간결한 문장에 힘이 있고,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치열한 연구와 깊은 묵상의 결과입니다. 성경 본문의 뜻을 헤아리는 신중함과, 깨달은 진리를 가감없이 말하는 선명함이 잘 조화된 책입니다. 높고 크신 하나님, 동시에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소개하기에 안성맞춤인 작가, 정대진 목사님의 책이 반갑습니다. 같은 교회에서 사역하면서, 정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많은 감명을 받고 통찰을 얻습니다. 그 일단을 한국 교회에 내어 놓게 됨을 축하드리고,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이 얻을 유익을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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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부흥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내는지 알지 못한다. 리바이벌을 위한 레시피? 그런 것은 없다. 부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믿었던 스승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땅에 남겨진 채 망연자실하여 텅 빈 하늘만 쳐다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왜 그들이 이 땅에 서 있는지를 알려준 역사가 사도행전이다. 사도행전은 친절하면서도 거친 책이다. “데오빌로여”라는 정중한 말로 시작하여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꼼꼼하게 역사를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폭과 속도로 변화를 이끌어 가시는, 그래서 가장 진취적인 이도 당황하게 하는 레디컬한 성령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 결과 독자는 삶의 레디컬한 변화를 요구 받는다. 내가 아는 박대영 목사는 사도행전의 저자를 닮아 있다. 꼼꼼한 연구와 주해로 이끌어 가다가 소름 돋는 상상력으로 내닫는 설교로, 온화한 웃음으로 시작하여 비장한 결단으로 이끌어 가는 대화로, 적지 않은 이를 불편하게 해 왔다. 이 책 역시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고민을 안기기를, 그래서 왜 우리가 오늘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숙고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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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잠은 언제 자요?” 저자를 만나면 묻고 싶은 말이다. 이재현 목사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 종류가 다양함이 더욱 놀랍다. 독서가 물을 긷는 두레박이라 한다면, 이 목사는 특별한 깊이에 이르는 두레박을 가진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대체로 ‘예화집’은 내가 정해 놓은 결론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를 꺼내어 소비하기 위해 읽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쉽게 소비되지 않는다. 독자에게 말을 걸어 오고, 고민하게 하고, 때로 심하게 흔들어 놓는다. 그가 인용하는 문장들 중에 “독서란 자아를 죽이는 자객을 만나는 것과 같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찔리지 않고 진리를 소유하는 길은 없다. 그 만큼 쉽지 않게 읽고, 씨름하고, 소화한 내용들, 수 없이 많은 상처를 통해 얻은 통찰들을 기꺼이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고맙다. 흔들릴 준비, 상처 받을 각오를 하고 이 책을 집어 드시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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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성서학자’와 ‘신학자’를 분리하는 이 책의 제목이 생소한 독자들이 한국에는 많을 것이다. 서구의 성서학자들은 자신을 신학자보다는 역사가 혹은 문헌학자로 여긴다. 두 분과의 학자들은 밖에서 보면 한집에 사는데 집 안에서는 서로 대화가 없는, 그 대화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는 부부와 같다. 스캇 맥나이트는 이 어려운 대화를 중재할 자격을 갖춘, 보기 드문 학자다. 두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논의의 고전적 지형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의 학문적 발전에도 정통하다. 서로에게서 아득히 멀어진 듯한 지점들에서도 상대 분과의 기여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대화의 필요와 가능성을 확언하는, 희망찬 역설을 이 책에서 발견한다. 마지막 장 “신학은 살아 낸 신학이 되어야 한다”는 그 대화의 필요성을 웅변하고 있다. 학문의 상아탑에서 명성을 쌓는 데 만족하는 학자라면 이런 치밀한 대화에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학이 교회의 실천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는 이라면 이 책이 던지는 도전에 반응하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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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신학이 교회의 실천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을 느끼는 이라면 이 책이 던지는 도전에 반응하지 않을 재간이 없을 것이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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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폭넓은 독서와 깊은 사색, 예리한 시각과 섬세한 감성, 단단한 의지와 말랑말랑한 표현력 등 좋은 저자의 조건을 두루 갖춘 조명신 목사님의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쉽게 읽히지만, 쉽지 않게 쓰인 책입니다. 세 아들의 아빠로서, 빡빡한 사역을 소화해야 하는 목회자로서 여간한 의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해냈습니다. 그런 만큼 농축된 지혜가 있습니다. 우리 시대 신앙의 최대 과제는 '일상'입니다. 조 목사님의 글은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일들 가운데 반짝이는 보화가 있다는 진리를 되새기게 합니다. 공감 가는 얘기들, 예사롭지 않은 통찰을 많이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일상을 다르게 보는 감수성도 얻게 될 것입니다. 모든 독자가 저자 조명신의 이름을 또렷이 기억하고, 자주 떠올리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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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여기 한 사람의 인생에 다가와 그 기반을 흔들어 놓고, 당신에 대해 끊임없이 목마르게 만드신 하나님의 이야기가 있다. 하나님에 목마른 사람들, 자신의 신학이 이론에 갇혀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 믿음의 공동체를 섬기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15.
* 기도의 힘이 현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관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이 책이 주는 도전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16.
기독교의 중심 교리에 대한 선이해가 없는 사람들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쓴 책이다. 교회가 요청해서 집필을 시작하고 교회 현장에서 함께 읽으면서 수정 보완했기에, 학자들의 문제의식보다는 현실을 살아가는 성도들의 실제적 관심이 이 글을 이끌어 가는 힘이다. 복잡한 주제를 쉽게 설명하고, 논란이 될 수 있는 대목에서도 선명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로 묵직한 도전을 던지는 것, 이는 대가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17.
당신은 이 책을 싫어하게 될 것이다. 틀림없다. 인간의 가난하고 벌거벗은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틸리케의 사유에서 ‘거울’은 중요한 유비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는 거울일 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 거울이다. 인간은 스스로를 선과 악 사이에서 분투하는 전사로 여긴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영웅이 되기를 꿈꾼다. 틸리케는 그 꿈을 무참히 깨트린다. 인간은 이 싸움의 전사나 영웅이 아니라 싸움터라고 한다. 인간 안에서 얼마나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지, 틸리케는 예수의 광야 시험을 통해 그 실상을 섬뜩하게 보여준다. 나치라는 가공할 만한 악의 현실을 경험하면서 인간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틸리케의 끈기가 돋보이는 저작이다. 과학기술이 인간 위에 군림하는 시대에 대한 통찰 등, 오늘날에도 여전히 호소력을 갖고 있는 지혜를 접하면서 고전의 힘을 실감하기도 한다. 자신의 진면목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듣기 싫은 소리에 점점 귀 기울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18.
  • 신약 설교 단상 - 성경 본문 저자의 의도에 충실하라 
  • 박수암 (지은이) | 브엘북스 | 2022년 5월
  • 60,000원 → 54,000 (10%할인), 마일리지 3,0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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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나는 신약 주해의 기본 방법 말씀에 , 대한 존중을 갖춘 성서 연구 학자로서의 근면성을 박수암 교수님께 배웠다. 노년에, 신약 전권의 주해를 펴내신 것에다시 고개가 숙여진다. 박 교수님의 주해는 양보 없이 직선적이다. 많은 학자들의 견해를 참고하고 필요한 의견을 압축하여 제시하되, 당신의 견해를 선명하게 밝히시기에, 읽다보면 머리가 복잡해지는 여느 주석들과는 다르다. 학문적 가치 뿐 아니라, 실용적 쓰임새도 큰 책이다. 이상근 목사님 이후 성서학계에 한 획을 긋는 박수암 교수님의 신약주해를 단권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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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우리는 부흥을 간절히 원하지만, 어떻게 그것을 만들어내는지 알지 못한다. 리바이벌을 위한 레시피? 그런 것은 없다. 부흥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무엇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믿었던 스승이 하늘로 올라가시고 땅에 남겨진 채 망연자실하여 텅 빈 하늘만 쳐다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왜 그들이 이 땅에 서 있는지를 알려준 역사가 사도행전이다. 사도행전은 친절하면서도 거친 책이다. “데오빌로여”라는 정중한 말로 시작하여 청중의 눈높이에 맞추어 꼼꼼하게 역사를 전달한다. 그러면서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폭과 속도로 변화를 이끌어 가시는, 그래서 가장 진취적인 이도 당황하게 하는 레디컬한 성령의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그 결과 독자는 삶의 레디컬한 변화를 요구 받는다. 내가 아는 박대영 목사는 사도행전의 저자를 닮아 있다. 꼼꼼한 연구와 주해로 이끌어 가다가 소름 돋는 상상력으로 내닫는 설교로, 온화한 웃음으로 시작하여 비장한 결단으로 이끌어 가는 대화로, 적지 않은 이를 불편하게 해 왔다. 이 책 역시 독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고민을 안기기를, 그래서 왜 우리가 오늘 이 땅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숙고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
20.
꿀처럼 달콤하고 사자처럼 위험한 책이다. 부드럽게 속삭이다 느닷없이 비수를 들이대고, 존재의 기반을 흔들어 놓기 때문이다. 믿음의 여정은 언제나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그 부르심에 진지하게 응답한 그리스도인이며, 자신의 하나님 체험을 신학적으로 서술해 가는 이야기꾼이다. 숱한 인용들이 감탄할 정도로 적재적소에, 과하지 않게 쓰이고 있는 점이 놀랍다. 저자의 학문적 역량과 지적 성실성, 말씀 전하는 이로서의 파토스, 그리고 성령의 감화하심이 담겼다고 믿는다. 자신의 삶에 다가오신 하나님을 신학적으로 성찰한 내용이다. 그 성찰의 정도가 맹렬하여 ‘맹성’(猛省)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맹’이란 본래 사나울 정도로 용감함을 일컫는 말이기에 저자의 신학적 작업에 잘 어울릴 것이다. 기대를 갖고 대해도 좋을 책이다.
2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성경의 맥락과 중심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성경 읽기 안내서로, 설교를 위한 연구의 출발점으로, 성경이라는 방대한 숲을 탐험하는 이들이 자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로 신뢰할 만한 자료다.
22.
천 판사가 법정과 청소년들을 돌보는 현장에서 남긴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 아름다움이 예수의 이야기라는 샘에서 나왔음을 잘 보여 준다. 이 책에 담긴 예수의 이야기로 목을 축여 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의 방식으로 예수의 이야기를 살아 내는 사람들이 이어질 때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반향이 울려 퍼질 것이다.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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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성서는 이론의 텍스트이기 전에 삶의 텍스트다. 우리는 성서를 교리를 끌어내는 보고로 사용했지, 그 신앙이 만들어 낸 삶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뱅크스는 사회사적 연구를 통하여 그 삶의 실체에 바짝 다가서도록 우리를 이끌어 준다. 예수를 믿고 난 이들의 일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면밀히 살피면서 복음이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도록 돕는다. 이 책을 우리 교회 제자훈련 필독서로 삼을 것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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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하나님의 나라는 전략에 있지 않고, 태도에 있다. 우리 손으로 세상을 기독교화하려는 조급성과 우리 생각에 옳은 방식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과욕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방해한다. 아우구스티누스 이전 기독교의 자료를 살펴보면 그들은 놀랍게도 세상을 구하는 전략, 심지어 전도에도 큰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신 그들은 그리스도의 인내를 본받아 사는 데 전심전력했다. 그들의 태도가 교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들의 공동체가 하나님의 성품을 비추었기 때문이다. 인내는 그 신비한 발효를 가능하게 한 효소였다.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객관적으로 다루는 엄밀성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이 놀랍다. 길을 잃은 오늘의 교회에 던지는 벼락 같은 도전이다.
25.
이 책은 성경의 맥락과 중심 메시지에 초점을 맞춘 성경 읽기 안내서로, 설교를 위한 연구의 출발점으로, 성경이라는 방대한 숲을 탐험하는 이들이 자주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좌표를 확인하기 위한 지도로 신뢰할 만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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