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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윤하

최근작
2022년 8월 <멜로우 시티 멜로우 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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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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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조하나가 아직 서울에 있을 때, 나는 그를 보며 자주 ‘에디터보다 록스타 같다’라고 말했다. 내 눈에 그는 정말 그렇게 보였다. 무늬만 ‘록 윌 네버 다이’를 외치는 이들보다 훨씬 뜨겁게 빛났다. 말도 행동도 무엇 하나 주춤대지 않던 그가 태국으로 가 평생 다이빙을 하며 살겠노라고 말했을 때도 그래서 대단히 놀라지 않았다. 조하나는 그런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었고, 조하나라면 충분히 잘해낼 것 같았다. 다만 그가 어떤 마음으로 그런 결정을 하고, 어떤 기억들로 지금의 새로운 생활을 끌어안게 되었는지는 이 책을 다 읽고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 끈적하게 들러붙는 매캐한 도시 공기에서 벗어나 드넓은 바닷속에서 숨다운 숨쉬기를 택한 그의 값어치 있는, ‘덜 존재하는 삶’을 무한히 응원한다. 용기 있는 그의 도망이 세상의 모든 덜 존재하는 삶들에 가 닿기를 바란다.
2.
  • 여신은 칭찬일까? - 여성 아이돌을 둘러싼 몇 가지 질문 
  • 최지선 (지은이) | 산디 | 2021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14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비대해진 케이팝 논의 가운데 거품 낀 성찬을 걷어내고 여성 아이돌을 중심으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며, 함께 나아갈 방법을 제시하는 드물고 소중한 책이다. 대중음악은 물론 팝과 클래식, 대중문화계 전반과 인문학까지 아우르는 글쓴이의 너른 소양과 날카로운 통찰은 제시된 풍부한 참고 자료와 사례분석으로 설득력을 높인다. 케이팝을 사랑하면서도 마음 한구석 어딘가 찜찜했던 이들의 숨통을 틔워줄 책이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3.
  • 재즈가 된 힙합 -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 그들의 음악과 시대에 바치는 러브레터  choice
  • 하닙 압두라킵 (지은이), 박소현 (옮긴이) | 카라칼 | 2020년 9월
  • 17,800원 → 16,020 (10%할인), 마일리지 890원 (5% 적립)
  • (3) | 세일즈포인트 : 367
당신이 ATCQ를 알든 모르든, 좋아하든 말든 아무 상관 없다. 단 한 번이라도 어떤 아티스트나 그룹을, 혹은 그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해본 이라면 이 책을 읽는 동안 몇 번이고 가슴이 일렁일 것이다. 그리고 책을 덮은 뒤에는 ATCQ와 그들을 아낌없이 좋아했던 한 흑인 소년을 동시에 사랑하게 될 것이다.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부른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랑의 선순환이, 이 책 안에 있다.
4.
  • 아이돌의 작업실 - 케이팝 메이커 우지, LE, 라비, 방용국, 박경의 음악 이야기 
  • 박희아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5) | 세일즈포인트 :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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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상대방의 얼굴에 그런 음악을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들을 필요가 있냐는 물음표가 떠오르면 나는 울지도 웃지도 못할 기분에 빠져든다. ‘짙은 화장에 요란한 의상을 입고, 남이 만든 노래에 맞춰 적당히 입이나 벙긋거리는 음악’. 사람들이 무심히 드러내는 아이돌 음악에 대한 편견이다. 《아이돌의 작업실》은 그 편견을 바꾸기에 더없이 좋은 교재다. 박희아 기자의 사려 깊고 애정 어린 질문들 사이로 화려함에 가려져 있던 아이돌들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이 서서히 드러난다. 지금의 아이돌팝이 궁금한 사람에게나 아이돌팝을 깊이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충분히 흥미로울 책이다.
5.
눈부신 무대 아래 가려진 ‘진짜’들. 쇼비지니스 업계의 등장과 함께 클리셰가 되어버린 이들의 자리는 한국 대중음악계에도 그 모습 그대로 존재한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소란스럽고 화려한 곳, K-POP 신scene의 중심부에 자리한 이들의 목소리에 진중하게 귀 기울이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 또 있을까. 다른 어느 곳도 아닌 이 곳, 다른 어느 때도 아닌 지금. 누구보다 강력한 힘과 의지로 신을 움직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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