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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경란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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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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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기 삶의 주체다’, ‘아동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말은 어디서나 들리고 또 자주 쓰는 말이다. 이런 말들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표준화하고 이미 만들어져 있다고 인식하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전수하기 위한 ‘교육’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런데 한 발짝 들어가서 ‘아이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 또는 아이들이 세상을 익히고 자신의 세상을 살아가는 몸과 힘을 갖추고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를 돕는 아이들로 성장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 책에서 본 스웨덴 유아학교에서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감응하고, 자신을 둘러싼 풍부하고 다채로운 세상을 각자의 스타일로 느끼고 몸으로 경험하면서 생명력 넘치게 확장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어서 기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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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자기답게 살기를 선택한 진짜 천재 이야기 모든 아이들이 자기의 재능과 내면의 성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려면 어른들은 어찌해야 하는지 일깨워주는 지침서이기도 하다. 어린 천재가 써놨던 글들을 통해 엿볼 수 있던 내면에서 일어나는 역동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아이는 아이답게 단순 명쾌하게 세상을 보고 역시 천재구나 싶게 본질을 꿰뚫는 통찰로 세상을 읽는다. 어려운 사람을 돕고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과학을 공부해야겠다고 호기로 찼던 아이가 미국 NASA를 박차고 나와 평범한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보통의 삶을 선택하기까지 그가 하는 이야기는 진짜 천재란 어떤 모습일지 잘 보여준다. 천재에 별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이 천재의 어린 시절을 보면서 천재 또는 천재성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모든 아이들이 가진 본래의 아름다움과 재능을 펼쳐낼 수 있는 길은 무엇일지 찾고 싶었다. 그래서 천재가 천재로 클 수 있었던 그의 환경에 관심이 갔다. 그 비법이 있었다. 바로 혼자서 하늘 보고 땅을 보고 있을 수 있었던 여백의 시간이었다. 멍 때리는 것처럼 보이는 그 시간 동안 그는 세상을 자기 눈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렀다. 그때 비로소 관찰하면서 그 대상을 자세하게 묘사하면서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그는 좋은 부모가 있어 천재로 잘 클 수 있었다. 그의 부모는 그가 쏟아내는 끝없는 질문에 짜증내지 않고 답해줬다. 세 살 말이 트이면서 시작되는 아이들의 "이게 뭐야 " 폭탄을 견뎌내 진심으로 답해줄 때 아이의 천재성이 문을 연다는 걸 다시 확인하게 된다. 또 하나 그의 어린 시절을 보면서 안타까웠던 것은 그가 그의 천재성 때문에 또래들과 즐겁게 뛰어놀 권리를 빼앗기고 말았다는 점이다. 그는 커가면서 동료들과 어울려 살 때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발견한다. 친구들과 놀고 혼자서 여백의 시간 속에서 질문을 떠올리고 그 질문에 답해주는 좋은 어른들이 있다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천재성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그가 말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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