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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홍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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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큰글자도서] 기후위기 부의 대전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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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책은 독자에게 지식과 영감을 준다. 지식 없는 영감은 공허하고, 영감 없는 지식에는 감동이 없다. 《빅 픽스》는 지식과 영감이 넘치는 책이다. 국내외적으로 기후 변화를 다룬 출판물은 많지만 이처럼 기후 문제 해결책을 손에 잡히도록 제시하는 책은 드물다. 이론과 현장을 섭렵한 저자들은 태양광과 풍력으로 대표되는 재생에너지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경쟁력 있는 발전원으로 성장했는지 설명한다. 기술과 시장, 정책이 구현하는 녹색과 디지털의 혁명적 결합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라고 부르는 ‘지능형 전력망’이 그 대표적인 예다. 저자들은 기후 위기야말로 물리적 비상사태를 넘어 인류의 도덕적 비상사태라고 외친다. 그리하여 개인과 공동체가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이웃을 살리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조목조목 설득한다. 《빅 픽스》는 기후 위기에 관한 암울한 비관론이나 과도한 낙관론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다. 현실 기반 위에서 대안을 제시한다. 심지어 나 같은 기후 경제학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하는 강력한 탄소세 도입조차 정치적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이유로 깊이 다루지 않는다. 원자력 발전에 관해서도 상식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보여준다. 원자력의 기술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으나, 원자력은 생산이 증가할수록 단가가 떨어지는 ‘학습 곡선’을 따르지 않는 에너지원이라고 말한다. 대신 우리 삶의 현장인 집과 사무실과 교통과 도시가 탈탄소의 길을 갈 수 있는 대담하면서도 실용적인 전략을 제안한다.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에너지와 식량 수급이 기후 위기 시대에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알려준다. 소고기를 연료 소비가 많은 SUV에, 닭고기를 연비가 좋은 소형차에 비유하는 대목에서는 고개가 끄덕여진다. 우리 모두가 하루아침에 채식을 실천하기는 어렵더라도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고기를 먹을 수는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많은 경우, 점진적 변화가 급진주의를 이긴다. 대한민국 경제는 기후 피해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와 탈탄소 무역 규범에 따른 전환 리스크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다. 《빅 픽스》의 문제의식과 정책 처방, 실천 방안이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 믿는다.”
2.
코로나가 가져온 경제 위기의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인류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질병 위기의 근저에는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차원의 위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기후변화는 인간의 모든 삶과 의사결정을 뒤흔드는 퍼펙트 스톰이다. 최근 급부상한 ESG 투자는 탈탄소 경제를 지향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거대한 방향 전환을 보여주는 결정체다. 투자 전략서를 넘어 지속가능한 세상을 꿈꾸는 이 책의 독특한 매력을 모두가 체험해보기 바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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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10대와 20대를 살면서 마음에 품었던 가장 큰 질문은 교회에서의 신앙과 세상에서의 직업을 삶 가운데 어떻게 일치시킬 것인가의 문제였다. 속 시원한 답을 들려주는 목사님도, 장로님도 만나기 힘들었다. 목회자는 교회를 벗어난 적이 없고, 평신도는 으레 교회와 세상은 분리돼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리라.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고민하는 기독청년과 기독인 모두에게 성(聖)과 속(俗)을 둘러싼 우병선 목사의 체험서이자 고백서인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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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은 이 시대의 화두다. 특히 지구상에서 벌어지는 현재와 같은 생산과 소비 행태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많은 경제학자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저자는 화석연료와 같은 재생 불가능한 자원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체 가능성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인류가 새로운 생존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자원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가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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