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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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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오프라인 검토자 박범호(울산대 의예과) 이번 대대손손 검토를 맡은 박범호입니다. 저는 2년간 긴 수험생활을 거친 학생입니다. 생명과학을 2년 동안 선택했고, 16수능과 17수능에서 1등급과 50점을 각각 받아냈기에 정말 많은 책과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현 교과과정에서 불합리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해가 넘어 갈수록 생명과학의 난이도는 어려워지고 있고, 일반 시중 문제집이나 EBS로는 이러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충분히 대비할 수 없었기에 과탐 선생님들의 인강을 구매하여 문제집을 사서 풀어야 한다는 점이였습니다. 인강 선생님들의 노력에 의한 결과물이라 가격에 불만을 가지지는 않았지만, 비싼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불만에서 우연하게 저자님과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이 꼭 비싼 인강을 구매하지 않고도 고난도 생명과학 문제들을 대비할 수 있다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에 검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문제들은 쉬운 난이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쉬운 문제들만 공부한다면 16수능과 같이 어려운 수능에서 당황하고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고난도 문제로 충분한 대비를 하고 수능장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님과 저희 검토진들이 충분한 고민 끝에 만든 이 책은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책에서는 새로운 유형들을 제시함으로써 여러분에게 유전이라는 단원에서 아직 출제되지 않았지만 출제될 가능성이 있는 문제들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유형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수능 전에 미리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검토자 정민균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수능 과탐 과목들은 학생들이 두 과목만을 응시함에 따라 공부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표본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수능 과학 탐구 영역 시험의 난이도는 올라가면 올라갔지, 적어도 내려가진 않을 겁니다. 이에 따라 '수능 과학탐구 생명과학1'이라는 과목은 타임어택의 경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수험생분들에게 필요한 것들 중 한 가지는 킬러 문제를 안정적으로 푸는 능력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킬러 단원인 2단원과 3단원을 훈련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수능, 평가원 기출과 비슷한 난이도로 이루어진 저자의 자작 문제를 통해 킬러 문제에 대한 익숙함과 실전력을 길러 실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부디 기출분석을 끝내고 이 책을 통해 공부함으로써 생명과학1 시험에 대한 실력을 기르고 고득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부상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16졸, 제 5회 한국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수상) 수험생 시절을 돌이켜보면, 지구과학은 늘 한정된 자원 안에서 나 혼자의 힘으로 해나가야 하는 과목이었다. 선택자가 적은 만큼 지구과학Ⅱ는 물론이고 지구과학Ⅰ마저도 강의 선택이 불가능한 학교와 학원도 더러 있었으며, 기본서와 기출문제 이외에 참고할만한 이론서와 문제집도 타 과목에 비해서는 많이 취약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서평을 쓰는 필자는 지구과학에 대해 각별한 흥미가 있었기에 지구과학Ⅰ과 Ⅱ를 모두 선택하여 꽤 오랫동안 고군분투했지만, 다른 과학탐구 과목들에 크고 작은 좌절을 겪고 지구과학으로 전향한 친구들 중에서는 ‘공부할 만한 양질의 교보재의 부족’이라는 새로운 어려움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는 의예과 시절 가르치던 학생들에게도 듣곤 했던 이야기였다. 지금은 몇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Asterion 지구과학Ⅰ』을 접한 나는 수험생이던 당시 겪던 어려움을 떠올렸다. 그때 내가 이 책을 알았더라면, ‘지구과학 기출문제 다 봤는데 무슨 문제집 풀어야 돼?’라는 질문에 조금 더 확실히 답할 수 있지 않았을까. 제자들에게도 기출문제 다 풀었으면 이 책 한 번 보라고 추천해 줄 수 있지 않았을까. 물론 지금은 지구과학 선택자 수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다른 탐구 과목들에 못지않게 수많은 문제집들이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대다수는 이미 기출 문제에 실려서 쳐다만 봐도 답이 나오는 문항, 수많은 문제집들에서 복제되고 있는 거기서 거기인 보기들로 가득하다. 그 정도면 다행이지, 어렵게 낸답시고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수능 범위를 넘어서거나, 이리저리 꼬아보려다 문제도 말이 안 되고 해설도 명확하지 않은 문항들이 수두룩해서 수험생들의 화만 돋우는 소위 ‘심화 문제집’ 도 있다. 『Asterion 지구과학Ⅰ』의 원고를 받아 살펴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점은, 문제 하나하나, 그리고 보기 문장 하나하나가 충분한 고민과 치밀한 계산 끝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모든 문장이 저자가 수험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수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한 문항도 머리를 거치지 않고 손만으로 풀 수가 없다. 알고 있는 이론적 지식을 끄집어내어 생각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이미 알던 지식도 더 단단해지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는, 평가원에서 앞으로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변화를 끊임없이 연구하여 문제로 만들어 내었다는 점이다. 평가원 문항의 90% 이상은 언제나 기출된 기본 내용을 기반으로 하지만, 매 년 새로운 관점이 필요한 문항을 두어 변별력을 주고 있다. 『Asterion 지구과학Ⅰ』은 기출 문제에서 조금 더 응용한, 약간 낯설 수 있는 시각의 문항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그러면서도 지나치지 않고 언제나 기반 지식은 철저하게 수능 범위 내에 두고 있다는 점이 사뭇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것이야말로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중용(中庸)의 미학이 아닐까.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과목이든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출문제를 충분히 푸는 것이다. 이는 어떤 다른 맛있는 음식들에 손이 가고 눈이 가더라도 결국 수험생에게 필요한 최고의 영양분을 제공해 주는 ‘집밥’과도 같다. 『Asterion 지구과학Ⅰ』은 정해진 시간 안에 간단히 한 끼를 때우기 위한 패스트 푸드와 같은 문제집도, 차려놓은 것은 많아도 정작 손이 가는 음식은 한 두 개가 있을까 말까 한 가짜 맛집이 아닌, 재료의 손질부터 조리 과정, 코스의 구성 하나하나, 그리고 플레이팅과 데코레이션에 이르기 까지 셰프의 정성스럽고 섬세한 손길이 한 곳에도 빠지지 않은 정통 레스토랑에 비유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모의고사 연습문제를 풀 듯 30분을 재고 20분 만에 반복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 한 문제 음미하고 맛을 찾아야 하는 진정한 의미의 심화 문제집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험생이 지구과학에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책을 펴낸 저자들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을 읽는 수험생들도 『Asterion 지구과학Ⅰ』과 함께 즐겁게 공부하고 좋은 성과를 얻기 바란다.
3.
95세 노인이 그 많은 일들을 세세하게 기억하다니, 두 사람의 정이 얼마나 깊은 걸까. 어쩌면 그 시절의 사랑은 다 그랬는지도 모른다. 평생 단 한 사람만으로 충분한 사랑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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