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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로 본 조선역사 - 조선의 생각과 삶의 체험
김훈, 김지우 (지은이) | 바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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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전쟁을 통한 국난의 역사는 반복되어 왔고 따라서 과거를 제대로 복기하는 것이 미래의 국난을 예방하기 위해 중요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하지만 조선의 국난을 맞이한 국가와 백성들의 관점에서 국난 극복의 역사를 조명한 역사 안내서는 이 책이 처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방의 소임을 담당했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공감을 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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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한국군 무기연감 - ROK Military Weapon Systems
오동룡, 안승범 (지은이), 방위사업청 (감수) | 디펜스타임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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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강한 힘’을 보여주는 책 국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열정으로 「2020~2021 한국군 무기연감」을 출간하신 안승범 디펜스타임스 대표님과 오동룡 월간조선 부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출간된 「한국군 무기연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갈 우리 군의 ‘강한 힘’을 국민에게 보여주고, 우리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군은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군대 조기구현’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국방개혁 2.0’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과학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해 국방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첨단무기체계를 갖춘 ‘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을 건설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한국군 무기연감」에서 볼 수 있듯이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무기를 갖추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한 힘’으로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K9 자주포, 차세대 다연장로켓, K2 전차, 방공무기를 비롯한 정밀 유도무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헬기 등 지상·공중전력은 물론,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등 해상전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무기체계를 직접 생산하고 수출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방위산업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 군의 모든 노력들을 담은 「한국군 무기연감」은 우리의 방위산업이 발전해 온 과정과 군이 보유한 무기체계를 자세히 소개하고, 미래 국방력 건설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총부터 K2 전차, 현무 미사일을 비롯하여, 지난해 도입된 F-35A 전투기,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대한민국 국군의 무기체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국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전구 감시정찰능력 극대화, 전략표적 타격 유도탄전력 고도화, 미사일 방어체계 강화 등 우리 군의 군사력 건설을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군 무기연감」은 우리 군의 무기체계와 방위산업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기에, 독자들이 시간을 절약하면서 지식의 경중을 구분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펜스타임스에서 오랜 시간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한국군 무기연감」이라는 소중한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군 무기연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무기연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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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징비록
김덕수 (지은이) | 21세기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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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징비록』의 주인공은 6.25남침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 기록을 달성한 전쟁 영웅이자, 제11대 공군참모총장으로서 공군 현대화에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신 김두만 예비역 공군대장님입니다. 이 책에 담긴 김두만 총장님의 주옥같은 말씀과 다양한 증언은 기존의 『공군사』와 『항공전사』에 담긴 공군의 역사를 한층 더 풍부하고 생동감이 넘치도록 할 것입니다. 출간 직전 이 책의 초고를 건네받아 꼼꼼하게 정독하며, 오랫동안 공군에 몸담아오면서도 미처 알지 못한 많은 역사적 사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읽다가 눈시울이 붉어진 대목도 있었고, 한없는 감동을 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군에 관한 책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세간의 인식을 뒤집기라도 하듯 시종일관 쉽고 간결한 표현으로 우리 공군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공군의 모든 현역은 물론 예비역 전우님들께서도 다 함께 이 책을 읽고, ‘배우면서 싸우자!’를 모토로 조국 영공 수호에 헌신하신 선배 공군인들의 단결심과 투혼을 가슴 깊이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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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는 가슴의 날개로 난다 - 전투조종사가 들려주는 별과 구름, 그리고 비행 이야기
이두희 (지은이)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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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40여 년간 한 길을 걸어온 조종사의 꿈과 비행에 대한 사색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비행의 한 단면을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드넓고 푸르기 때문이라기보다, 그곳에도 땀과 눈물이 배어있는 삶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에 실려 있는 글은 비단 한 조종사만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많은 역경 속에서도 하늘을 지켜왔던 선배 조종사들의 마음이자, 공군을 이끌어 갈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소중한 삶의 지혜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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