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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가은

본명:윤가은

최근작
2022년 10월 <[큰글자도서] 호호호>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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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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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어느 어두운 날, 불현듯 내 삶에 파고들어 끝 모를 온기를 나눠준 수많은 나의 ‘코코’들을 떠올려 봅니다. 고사리손으로 처음 길러 본 작은 완두콩 화분, 톡톡 두드리면 휙휙 고개를 돌리던 학교 로비의 노란 금붕어, 집 앞 골목길을 어슬렁거리며 지친 나를 반겨 주던 길고양이 삼 남매……. 내가 먼저 알아보고 손 내밀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나를 지켜보고 돌보아 준 건 늘 그들이었습니다. 『코코에게』를 읽는 내내 나의 서툴고 여린 손을 맞잡고 더 밝고 넓은 세상으로 데려가 주었던 그들을 생각했습니다. 한껏 고심하며 지었던 그들의 이름을 정성스레 부를 때마다, 오직 나만을 향하던 다정한 얼굴들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그때 그 친구들은 나를 어떤 이름으로 불렀을까요? 그때의 나를 어떤 얼굴로 기억할까요? 서로 지어 부른 이름 안에 깃들었던,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안에 가득했던 경이로운 사랑과 깊은 연민을 『코코에게』에서 새롭게 발견합니다.
2.
가장 친밀해야 할 관계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마음 깊숙이 뿌리내렸을 두려움과 고통을 홀로 감당해 낼 수 있을까. 언젠가 자신과 세계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행복을 향해 잘 나아갈 수 있을까. 만일 이 위험천만하고도 경이로운 이야기의 주인공 비올레트 위르르방이 이런 걱정과 염려를 듣는다면 아마 이렇게 외칠 것이다. “나는 영웅이고 이 세계를 온전히 지켜 낼 수호자야. 아무도 내 앞길을 막을 수 없어!”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은 불안과 공포로 점철된 끔찍한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평범한 아홉 살 소녀 비올레트가 거대한 자연 속에서 만난 온갖 다양한 생명체들을 구하고자 기상천외한 여정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환상 모험담이다. 이 작은 소녀가 정원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관문, 마주해야 하는 모든 적과 친구는 마치 거울처럼 소녀 자신의 마음을 비춘다. 그리고 소녀가 그것들을 온전히 대면하고 이해하고 끌어안을 때마다, 그들은 소녀의 편이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더욱 강한 존재로 거듭난 소녀는 정원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영웅으로 성장한다. 무려 여든 살의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녀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된다. 그때 그 어린 소녀가 어떤 모질고 아픈 일을 겪었든, 소녀의 마음에서 사랑은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다는 것을. 이 위대한 여정을 가능하게 만든 건,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절대 놓지 않았던 아이의 단단하고 강력한 사랑이라는 것을.
3.
가장 친밀해야 할 관계에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마음 깊숙이 뿌리내렸을 두려움과 고통을 홀로 감당해 낼 수 있을까. 언젠가 자신과 세계에 대한 믿음을 되찾고 행복을 향해 잘 나아갈 수 있을까. 만일 이 위험천만하고도 경이로운 이야기의 주인공 비올레트 위르르방이 이런 걱정과 염려를 듣는다면 아마 이렇게 외칠 것이다. “나는 영웅이고 이 세계를 온전히 지켜 낼 수호자야. 아무도 내 앞길을 막을 수 없어!” <비올레트와 비밀의 정원>은 불안과 공포로 점철된 끔찍한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었던 평범한 아홉 살 소녀 비올레트가 거대한 자연 속에서 만난 온갖 다양한 생명체들을 구하고자 기상천외한 여정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환상 모험담이다. 이 작은 소녀가 정원의 진정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모든 관문, 마주해야 하는 모든 적과 친구는 마치 거울처럼 소녀 자신의 마음을 비춘다. 그리고 소녀가 그것들을 온전히 대면하고 이해하고 끌어안을 때마다, 그들은 소녀의 편이 되어 새로운 길을 열어 준다. 수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결국 자신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더욱 강한 존재로 거듭난 소녀는 정원을 넘어 자기 자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영웅으로 성장한다. 무려 여든 살의 할머니가 될 때까지, 그녀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된다. 그때 그 어린 소녀가 어떤 모질고 아픈 일을 겪었든, 소녀의 마음에서 사랑은 한 번도 사라진 적이 없었다는 것을. 이 위대한 여정을 가능하게 만든 건,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절대 놓지 않았던 아이의 단단하고 강력한 사랑이라는 것을.
4.
“스물여섯 편의 지고지순한 러브레터들을 하나둘 훔쳐보고 있노라면, 누구라도 나처럼 자신만의 영화를 향한 러브레터를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질 것이다.”
5.
  • 하루의 사랑작업 - 오늘의 나를 사랑하는 가장 단순하고 솔직한 방법 
  • 김설아 (지은이) | 정신세계사 | 2023년 6월
  • 18,000원 → 16,200 (10%할인), 마일리지 90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7,485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사랑하는 것만이 참된 행복과 기쁨에 이르는 유일한 방법이란 삶의 원리를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자기수용과 자기사랑이란 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가능한 걸까. 왜 나는 아무리 애를 써도 도저히 안 되는 걸까. 김설아 작가는 수많은 영적 가르침을 접하며 쉼 없이 수행을 이어가는 동안 더욱 격렬해졌던 마음의 수난사를 밑바닥까지 고스란히 들려준다. 그는 그렇게 영혼이 산산이 부서지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오랜 시간 반복해 겪으며 다다른 체험적 진실을 쉽고 편한 언어로 정리해 기꺼이 나누어준다.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 마음의 온전한 평화를 얻고자 노력해도 번번이 미끄러지고 마는, 그래서 매번 더 큰 고통과 상처만 안게 되는 나와 같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놀라운 용기와 위로와 희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6.
  • 그림책 생활 - 너를 생각하고, 사랑을 배우면서 
  • 서효인 (지은이) | | 2023년 5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12) | 세일즈포인트 :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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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아이 앞에 서서 눈을 맞춰본 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 작은 인간의 속사정을 온전히 알아차리고 이해하기까지의 초조한 기다림과 치열하고 아득한 분투를. 아무리 탁월한 어휘력과 유창한 언변을 갖고 있어도 아이들 앞에선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아이들은 아직 언어 바깥의 세상에서 문자 이상의 것들과 자라나는 중이니까. 『그림책 생활』은 시인이자 편집자로 오랜 시간 언어의 세계 안에서 살아온 서효인 작가가 어린 두 딸과 함께 다양한 그림책들을 읽으며 언어 너머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그는 아이들에게 한 뼘 더 가닿기 위해, 더 괜찮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림책을 읽기 시작하지만, 어느새 아이들의 마음을 지나 자신의 마음 또한 만나게 된다. 좋은 아빠가 되지 못한 날에도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안도하고 감사하게 된다. ‘그림책 생활’은 이렇듯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일상에 깊이 뿌리내리고 쑥쑥 자라나게 만든다. 그만의 다정하고 유쾌한 시선을 거쳐 세심하게 소개된 여러 그림책들을 만나다보면 나처럼 발을 동동 구르게 될 것이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도서관으로 달려가 수많은 그림책들을 잔뜩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문자만으론 절대 다 담아내지 못하는 복잡 미묘한 고민과 다양한 감정들과 드넓은 세상을 그림책을 타고 탐험하고 싶다는 열망이 불끈 솟아날 것이다.”
7.
이 책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라는 최악의 비극을 정면으로 부딪치며 관통해내는 위대한 모험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이 기적의 여정을 가능케 하는 주인공들은 대개 비호감과 혐오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지독한 아웃사이더들이다. 하지만 책장을 펼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들과 한 몸이 되어 세상을 감각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그렇게 현대 자본주의 사회가 야기한 심각한 소비문화와 사회적 고립, 여러 정신질환 문제들부터 청소년 주체와 성장, 예술의 본질적 의미와 선불교 철학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거침없이 오가는 그들의 진실되고 용감무쌍한 여정에 깊이 동참하게 된다. 그토록 분열적이고 모순적인 세계의 불협화음 속에서 매일 부서져도 끝내 희망을 놓지 않는 이들은 바로 우리 자신이기도 하다. 이 책은 피할 수 없는 삶의 허무와 부조리, 상실과 고통을 믿을 수 없는 사랑으로 감싸 안으며 또 하루를 살아내는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다. 지극히 사실적이고도 마법적인 진짜 사랑이 여기 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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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소영의 글은 어린이를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렌즈 같다. 어린이처럼 복잡 미묘한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특히 어른의 입장에서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볼 때, 그의 놀랍도록 섬세하고 깊은 통찰의 시선은 가히 초능력에 비할 만하다. 단지 유년을 경험했다고 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작은 감각들이 무뎌지고 퇴화한 어른으로서 어린이의 세계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의 키에 맞추어 세상을 보고, 어린이의 보폭에 맞추어 걷고 뛰면서 함께 호흡해야 한다. 어린이 마음의 미세한 진폭을 느끼기 위해서는, 때론 내 마음의 단단해진 근육들을 다시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다. 김소영은 이런 수고로운 작업을 기꺼이, 게다가 즐겁게 해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깊은 성찰의 순간들을 너무나도 쉽고 명료한 언어로 이토록 재미있고 뭉클하게 들려준다. ‘김소영’이라는 렌즈로 세계를 들여다보며 우리는 마침내 깨닫게 된다. 어린이를 온전히 마주하는 경험은 결국 우리 안에 오랫동안 꽁꽁 숨겨 둔 가장 작고 여린 마음들을 다시 꺼내 들여다보고 천천히 헤아리는 시간이라는 걸. 어린이를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와 마음, 그 모든 것들이 결국은 우리 자신을 향해 있다는 걸.
9.
김소영의 글은 어린이를 존재하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의 렌즈 같다. 어린이처럼 복잡 미묘한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특히 어른의 입장에서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볼 때, 그의 놀랍도록 섬세하고 깊은 통찰의 시선은 가히 초능력에 비할 만하다. 단지 유년을 경험했다고 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이미 작은 감각들이 무뎌지고 퇴화한 어른으로서 어린이의 세계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의 키에 맞추어 세상을 보고, 어린이의 보폭에 맞추어 걷고 뛰면서 함께 호흡해야 한다. 어린이 마음의 미세한 진폭을 느끼기 위해서는, 때론 내 마음의 단단해진 근육들을 다시 말랑말랑하고 부드럽게 바꿀 줄도 알아야 한다. 김소영은 이런 수고로운 작업을 기꺼이, 게다가 즐겁게 해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한 깊은 성찰의 순간들을 너무나도 쉽고 명료한 언어로 이토록 재미있고 뭉클하게 들려준다. ‘김소영’이라는 렌즈로 세계를 들여다보며 우리는 마침내 깨닫게 된다. 어린이를 온전히 마주하는 경험은 결국 우리 안에 오랫동안 꽁꽁 숨겨 둔 가장 작고 여린 마음들을 다시 꺼내 들여다보고 천천히 헤아리는 시간이라는 걸. 어린이를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와 마음, 그 모든 것들이 결국은 우리 자신을 향해 있다는 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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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여기,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아이들이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삶의 비극 위에 다시금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 도무지 어쩔 수 없는 한계 안에서 스스로 만들지 않은 짐을 기꺼이 끌어안고 일어나는 아이들. 그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더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유원』은 비극적 사건에서 살아남은 ‘유원’이 새 친구 ‘수현’과 만나며 겪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집요하게 쫓아가며, 누구도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생존, 그 이후의 삶’을 섬세하고도 생생하게 담아내는 이야기다.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될 때, 가까스로 부여잡은 삶이 도리어 자신을 공격해 올 때, 과연 그 아이는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언젠가는 진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원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존, 그 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두 소녀의 이 험난한 마음의 모험이 막바지에 도달할 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사실, 어느 순간 생에 가장 큰 용기를 내 진짜 나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바로 우리 자신의 빛나는 생존기라는 것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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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어떤 특별한 인물이나 놀랄만한 사건이 없음에도 가장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경이로운 작품입니다. 이토록 재밌고 깊은 통찰의 영화를 만나게 되어 정말 고마운 마음입니다.
12.
『더 셜리 클럽』 은 그때 그 여행길 위에 나를 다시 올려놓는다. 한없이 외롭고 작았던 나로 돌아가 그 어렵고 막막했던 순간들을 다시 살아 내게끔 부추긴다. 설희와 같이 공장에서 일하며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을 만나 보도록, 이름이 같은 할머니들을 부지런히 쫓아다니면서 완전히 다른 역사를 살아온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어주도록 만든다.
13.
  • 유원 (양장)  choice
  • 백온유 (지은이) | 창비 | 2020년 6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128) | 세일즈포인트 : 5,924
여기,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아이들이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삶의 비극 위에 다시금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 도무지 어쩔 수 없는 한계 안에서 스스로 만들지 않은 짐을 기꺼이 끌어안고 일어나는 아이들. 그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더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유원』은 비극적 사건에서 살아남은 ‘유원’이 새 친구 ‘수현’과 만나며 겪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집요하게 쫓아가며, 누구도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생존, 그 이후의 삶’을 섬세하고도 생생하게 담아내는 이야기다.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될 때, 가까스로 부여잡은 삶이 도리어 자신을 공격해 올 때, 과연 그 아이는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언젠가는 진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원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존, 그 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두 소녀의 이 험난한 마음의 모험이 막바지에 도달할 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사실, 어느 순간 생에 가장 큰 용기를 내 진짜 나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바로 우리 자신의 빛나는 생존기라는 것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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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여기,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아이들이 있다. 갑작스레 찾아온 삶의 비극 위에 다시금 뿌리를 내리고 자라나는 아이들. 도무지 어쩔 수 없는 한계 안에서 스스로 만들지 않은 짐을 기꺼이 끌어안고 일어나는 아이들. 그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더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 『유원』은 비극적 사건에서 살아남은 ‘유원’이 새 친구 ‘수현’과 만나며 겪는 마음의 소용돌이를 집요하게 쫓아가며, 누구도 쉽게 들여다보지 못했던 ‘생존, 그 이후의 삶’을 섬세하고도 생생하게 담아내는 이야기다. 끝난 줄 알았던 사건이 모든 불행의 씨앗이 될 때, 가까스로 부여잡은 삶이 도리어 자신을 공격해 올 때, 과연 그 아이는 또다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언젠가는 진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원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존, 그 이상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두 소녀의 이 험난한 마음의 모험이 막바지에 도달할 때, 우리는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 이야기는 사실, 어느 순간 생에 가장 큰 용기를 내 진짜 나만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 바로 우리 자신의 빛나는 생존기라는 것을.
15.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두근두근 가슴 졸이며 쫓아가다 그만 웅크리고 있던 현실 속의 나를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오랜 시간 숨겨 온 비밀과 감춰 온 마음들이 하나둘 진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건 강해라 동생 강하리가 언니처럼 스스로 자기 삶을 지키고자 용기를 내어 앞으로 더 앞으로 나아갔기 때문입니다. 이 강한 자매의 미스터리하고 흥미진진하고 맛있기까지 한 특별한 모험에 모두를 초대하고 싶습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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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구병모의 판타지는 믿을 수 있는 불가사의다.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벼랑 끝에 선 루와 비오와 함께 버려지고, 피 흘리고, 다시 일어나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다.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져지는, 영화보다 생생한 소설 속 세계를 힘차게 누볐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주어진 삶을 고집스레 정면 돌파하는 그들처럼, 나도 그들을 따라 어디로든, 원하는 만큼 멀리 날아가고 싶어졌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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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의 판타지는 믿을 수 있는 불가사의다.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벼랑 끝에 선 루와 비오와 함께 버려지고, 피 흘리고, 다시 일어나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다.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져지는, 영화보다 생생한 소설 속 세계를 힘차게 누볐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주어진 삶을 고집스레 정면 돌파하는 그들처럼, 나도 그들을 따라 어디로든, 원하는 만큼 멀리 날아가고 싶어졌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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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의 판타지는 믿을 수 있는 불가사의다.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벼랑 끝에 선 루와 비오와 함께 버려지고, 피 흘리고, 다시 일어나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다.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져지는, 영화보다 생생한 소설 속 세계를 힘차게 누볐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주어진 삶을 고집스레 정면 돌파하는 그들처럼, 나도 그들을 따라 어디로든, 원하는 만큼 멀리 날아가고 싶어졌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19.
구병모의 판타지는 믿을 수 있는 불가사의다. 작품을 읽는 내내, 나는 벼랑 끝에 선 루와 비오와 함께 버려지고, 피 흘리고, 다시 일어나 아름다운 축제를 벌였다. 볼 수 없어도 선연하게 느껴지고, 닿을 수 없어도 강렬하게 만져지는, 영화보다 생생한 소설 속 세계를 힘차게 누볐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주어진 삶을 고집스레 정면 돌파하는 그들처럼, 나도 그들을 따라 어디로든, 원하는 만큼 멀리 날아가고 싶어졌다.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어떤 감독이 되고 싶은지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늘 오즈 야스지로를 떠올린다. 보고 또 봐도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안겨주는 데다, 인생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을 동시에 발견하게 하는 오즈의 영화를 사랑하지 않을 도리는 없으니깐. 그래서 늘 궁금했다. 일평생 그런 독자적이고 놀라운 작품을 고집스레 만들어온 오즈는 실제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는 매일 누구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갔을까. 그런데 드디어 이 책을 통해 인간 오즈를 만난다. 그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 진짜 생활을 엿본다. 자신의 일상과 세계를 차분히 관찰해 담담한 어조로 기록한 오즈의 글을 읽다 보면 때로는 은근한 미소가 떠오르고, 또 때로는 복잡한 심경을 금할 수 없다. 그도 모두와 같은 실수를 하고, 모두와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보통의 인간이라는 사실에 왠지 모를 위로와 깊은 안도감을 느낀다. 하지만 늘 여유와 유머를 간직하면서도 일관되게 사려 깊고 진지한 그의 시선과 태도에는 새삼 경탄하고 만다. 역시 오즈다.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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