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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이락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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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한중일의 교류가 중요하며, 이 지역의 상호 이해가 평화와 안정의 큰 토양이 될 것이다.” 이는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이 조문부 전 제주대 총장과의 대담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2003~2004년에 이뤄진 대담 내용임에도 현 시점 동북아를 관통하는 흐름을 정확히 짚은 것이다. 이 책은 한일은 물론 한중일,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본이 무엇인지를 성찰하게 하는 내용들로 충만하다. 우선 제1장 ‘한국에서 본 일본, 일본에서 본 한국’은 한일 간의 비교문화적 관점을 동원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특히 이케다 회장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까지 손수 설명하는 등 일본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깊은 통찰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는 대학교육의 의미를 다룬 제2장 및 평화의 문화를 세계로 발산해야 한다는 열정을 다룬 제3장으로 이어지며 절정을 이룬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변국 지도자가 강경파로 채워진 것도 국제질서의 유동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2005년 일본에서 출간돼 국민적 화제를 모았던 대담집의 한국어판 출간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글로벌 정세 속에서 ‘우호를 통한 평화 구축’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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