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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와 샤오미 - 여성특파원의 섬세한 손길로 걷어낸 중국의 속모습
박은경 (지은이) | 경향신문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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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상이 기이함으로 가득 찬 나라다. 중국인의 행동, 사고방식, 가치관,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현상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할 때가 많다. 중국의 뉴스를 접하면서 한번쯤은 ‘왜 이럴까’, ‘이유가 뭐지’, ‘어떻게 이런 거지’라는 생각을 안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때로는 무심코 지나쳤음에도 화제가 되면 그 기이함을 뒤늦게 깨닫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책은 중국의 기이한 현상과 중국인의 행동을 중국인의 인식과 관념에서 섬세하고 친절하게 풀어주는 중국 시사백과사전이다. 오늘날 중국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터득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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