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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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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내 인생의 한 구절>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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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전체에 대한 복음적 설득력과 실천적 감화력을 균형 있게 제시한 책이다. 가정에 대한 심리적인 이해가 왕성한 시대일수록, 왜 복음적인 혜안이 절실한지를 알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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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평소 저자의 행동과 어떤 선택들에 대한 자연스런 관찰을 통해 들려온 메시지는 ‘섣부르게 판단하거나 주제넘게 굴지 말고 성경이 뭘 말하는지 제대로 귀 기울이자’는 거였다. 그가 성경에서 발견하고 있는 가르침들 중 나에게 와닿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하나님의 주권에 함부로 숟가락 얹지 말자, 하나님의 통치에서 교묘하게 비켜서서 종교적 야망으로 스스로 일구려는 패거리 집단을 지극히 경계하자, 의심과 두려움에서 촉발하는 간교한 야망을 분별하고 온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목양에 조심히 참여하자, 사람을 완고한 종교적 편견으로 굴레 씌우지 말고 그 사람 본연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다스리심 앞에 서게 하자, 그리스도를 향할수록 세상살이에 자연스러운 동시에 저항적인 길이 펼쳐질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하자’ 등이었다. 평소 저자의 삶을 통해 알려진 이런 메시지들이 이 책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익숙했고 반가웠고 고마웠다. 저자를 통하여 사람과 교회와 선교와 세상과 하나님 사이의 통전적이고 통섭적인 많은 이야기를 듣는 동안 뜻깊은 통찰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선교의 본질을 담은 시선에 목마른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외쳐 추천하고 싶다. 얼마 전 한 선교사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열흘째 가슴 한쪽을 채운다. “우리가 사랑이 없지 전략이 없는가?” 만물의 존재 이유와 목적이 되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이미 타자성과 확장성이 있어 사랑이 되고, 그 유일한 사랑에 담긴 타자성과 확장성이 자연스럽게 ‘선교’라는 제한적인 용어로 우리에게 왔다. 이제 십자가의 사랑으로 사랑을 얻고, 십자가의 신뢰로 신뢰를 얻으시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옳으시다는 그 진실 곧 하나님의 영광에, 이 책을 여러 번 읽고 또 읽으면서 더 조심스럽게 담대히 뛰어들고 싶다.
3.
한국에서 복음의 ‘사회적 부속화 현상’을 안타까워한다는 저자의 말에 마음이 이끌렸다. 우리 사회에서 복음이, ‘그들만의 리그의 닫힌 경전’이 된 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다. 우린 단연코 복음의 유일성과 포괄성, 확장성과 총체성을 믿지만 설교와 선교적 선언에서만 그렇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복음의 그러한 본질들이 일상을 물들이는, 보다 많은 현장의 이야기들이 절실하다. 복음이 진짜라고 말해주는, 하나님의 사건은 여전하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증명하는 이야기들이 필요한 거다. 『보즈푸리 돌파』를 반겨 읽어야 할 이유다. 힌두교와 불교의 태동과 연관되어 있으면서도 숱한 무슬림들의 고향인 동시에, 기독교를 앞세운 서구 식민주의에 대한 불신이 깊은 지역에서 복음이 일으키고 있는 ‘위대한 현재적 사건들’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의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거기서 됐으니까 여기서도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건 순진하고 무모할 수 있고, 거기서는 됐는지 모르지만 여기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건 아쉽고 서글프다. 우리는 이 둘 사이 어느 지점에서 갈망을 지닌 채 하나님의 말 걸어오심을 기다리는 중이다. 그것이 또한 이 책을 손에 쥐고, 함께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과 역동적인 소통을 이루어야만 하는 이유다. 이 책을 손에 들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동안, ‘하나님을 향한 들음과 복음에 대한 급진적인 순종으로 확증되는 신앙’이 어느새 우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가정과 교회를 자극하여 교회에 잇닿아 있는 지역으로 담대히 향하게 하고, 지혜롭게 접촉하도록 이끄는 복을 간절히 기대한다.
4.
카톨릭 대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치는 개신교 저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싶어진다. 교회가 스스로 한정한 영역들 밖으로, 드넓은 광야로 나아가도 괜찮다는 걸 격려하는 그의 목소리가 고맙다. 비기독교 세상에 대한 의심과 두려움에 가두어진 교회는 자기도 모르게 하나님의 수호자가 되려는 ‘참람’에 빠질 수 있다. 하나님 편을 드는 방식으로 스스로 옳다 여기는 동안, 불행하게도 하나님을 작은 상자에 가두는 셈이다. 비기독교 세상이 기독교에 대하여 얼마나 적대적이든 상관없을 만큼 하나님이 크고 위대하시다는 사실을 믿는 교회는 결코 의심과 두려움에 갇힐 수 없다. 그리고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펼치심에 급진적으로 참여하려는 열망을 잃지 않는다. 저자인 베이츠는 우리를 부담스럽게 하거나 막막하게 만드는 모든 현실의 문제들이, 실은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시라”는 선언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안에서 설득력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펼쳐 보이려 한다. 그리하여 회심을 위한 구속자의 복음에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왕의 복음까지, 교회의 복음에서 온 땅을 위한 복음까지, 신앙 고백적 복음에서 사회적 행동의 복음까지 힘껏 달려갈 길로 안내할 뿐 아니라, 이정표들을 제대로 읽어내는 동안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걷는 방식까지 제안한다. 막막할 수 있는 거대 담론을 우리의 가슴과 일상에서 실제가 되게 해 주는 이 책은 고민하는 신자들과 목회자들 모두에게 꼭 필요하다.
5.
오직 자기가 비워져 하나님께 두텁게 감싸인 믿음만이 ‘정석’이다. 그 믿음이 인생을 인생 되게 하는 유일의 길임을 글과 삶과 존재로 역설하는 저자의 메시지에 공감하고 감동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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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사도행전에 내적 온기와 현실적 생기를 담아내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인격을 느끼게 하고, 그 인격이 내 곁에 늘 있었던 이야기가 되게 합니다. 「사도행전, 삶으로 읽다」라는 제목이 그냥 붙은 게 아니었습니다. 저자에게는, 나를 거기에 있게 하고 거기에 있었던 초대교회의 인물들이 우리 이웃이 되게 하여, 우리가 함께 하나님의 큰 이야기 안에 서 있음을 알게 해주는 각별한 능력이 두드러집니다. 정밀한 학자가 목회적 온정 가득한 설교자가 되는 드문 일이 저자 안에서 성취된 느낌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다 생생하게 ‘오늘의 이야기’로 들려주려는 목회자들과, ‘나의 이야기’로 읽고자 하는 성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책입니다. 저자에게서 느껴지는 인격처럼,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말하는 사도행전뿐 아니라, 우리에게 귀 기울이는 사도행전도 만날 수 있습니다.
7.
그는 여전히 내가 바뀌면 관계도, 상황도, 인생도 바뀔 수 있다는, 전승이 뚜렷한 겸비함과 자기 부인적 숭고함에 가지런히 정초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그의 목회 현장은 개인의 자기 변화를 자극하고 격려할 만한 ‘사회적 책임’으로 채워지고 있음을 그 역시 알고 있다. 당신을 받아 주는 따뜻함이 그립다면, 다시 일어날 힘이 필요하다면, 치유하는 복음에 이끌린 이 살아 있는 책을 꼭 펼쳐 읽어 보기 바란다.
8.
목회자는 좀 더 지적이기를 원하지만 신자의 영적 현실과는 늘 거리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지점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고스란히 신자들의 몫입니다. 이런 부족함을 메워 주기에 최적화된 이규현 목사님의 《복음 기초반》이 참 반갑습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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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진정한 복음 대화가 사람을 사람으로 받아, 원수였던 나에게 다가온 그 사랑이 내 경계심과 두려움과 의심을 허물었던 방식으로, 그들을 향하는 걸음에서 시작된다는 호소가 좋았다.
10.
낯선 객지에서 고된 세월을 보낸 후 돌아온 집에서, 전 존재를 만족감으로 채우는 집밥을 만난 것 같은 평화를 선물해 주는 이 고마운 책을진심으로 기뻐한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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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책은 주방과 세탁실과 거실과 마당을 행복한 분주함으로 오가며 몸으로 쓴, '복음의 정직한 현실'에 관한 책이다. '복음'이 우리의 사건이 되는 순간은, 그것으로 사는 시간이라는 걸 우리는 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무슨 주문처럼 복음을 되뇌여 온 우리 교회들과 신자들의 삶은 충격적일 만큼 형식적 종교와 율법의 지배를 받고 있다. 교회의 처절한 무능의 진원지가 여기에 있다. 로자리아 버터필드는 이웃을 기꺼이 우리 가정 안으로 '영접하는' 것이 어떻게 복음인지를 자신의 삶을 통과한 빛나는 언어로 증명하고 있다. '이웃에게 활짝 열린 신자들의 매력적인 삶'을 통해 수많은 이웃들을 복음으로 초대했던 초대교회의 빛나는 아름다움이 노스캐롤라이나 더럼에서 재현되고 있다. 그녀는 갚을 수 없는 지극히 작은 자 안에서 나 자신과 예수를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구체적인 개입을 경험하는 위대한 신비를 공유하자고 손을 내밀고 있다. 이 책은 『뜻밖의 회심』의 발간 이후 그녀의 팬이 되었을 수많은 독자들과, 사람을 범주와 부류로 축소하려는 세상에 저항하여 '모든 사람'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보려 하는 신실한 신자들 모두의 기대에 넘치게 부응하는 선물이 될 것이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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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하고 열정적인 개혁주의자라고 부르는 것이 존 파이퍼에 대한 가장 안전하고 열정적인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것이 그를 복음중심적 희락주의자로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역시나 그는 바울과 게바(베드로)를 긴장에 빠뜨렸던 안디옥 사건을 두려움과 외식과 율법주의에 대한 경계로 파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바울과 게바가 복음 안에서 분리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복음의 승리라는 관점에서 입증하려 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의 핵심진리에 대한 바울의 활력에 주목하면서 모든 구절을 복음의 안전과 성령의 열정이라는 날줄과 씨줄로 풀어갑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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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역사의 나열에 ‘가장 적법한’이라는 수식어가 가능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 마당에, 역사의 해석이라는 영역은 더 할 나위 없이 난감한 차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보다 더 필요한 것이, 교회 역사의 적절한 인과관계를 정당하게 파악하는 일입니다. 본서가 바로 그 정답을 풀 수 있도록 돕는 셰르파입니다.
14.
단행본으로 나오는 석사논문을 읽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그걸 읽으며 가슴이 아팠던 것은 매우 낯선 일이었다. 먼저 내가 어떤 입장에서 이 책을 읽고 있는지를 생각하며 마음을 졸이는 동안, 이 책이 각 신자와 목회자들의 모든 자리에서 생각해야만 할 것들을 적나라하게 나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소득을 얻었다. 자신이 유·무형의 한국교회에 속했다고 인정하는 모든 이들이 읽고, 고민하고, 눈물짓고, 그리고 어디에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이 문제에 참여하도록 고민하게 만드는 책이다. 뒤에서만 조심히 말했던 것을 전면에 세워 함께 말할 수 있도록 땀과 열정과 용기를 쏟은 김재완 형제의 글에 찬사를 보내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으며 사방에서 격렬한 토론이 일어나는 ‘사건’을 기대하게 된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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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광풍을 통과하는 동안 이런 현상들을 진단하고 처방하려는 책들이 쏟아졌다. 고마웠지만, 긴장과 불안을 다스리는 데까지는 아니었다. 현상 진단과 현실 처방에는 메워지지 않는 작은 결핍과 큰 공허가 남기 마련이다. <온유하고 겸손하니> 언제든 들었을 법한 평범한 한 마디에, 존재를 흔드는 미소를 느낀 건 나만 그런 걸까? 추천사를 부탁받고 찬찬히 들여다보는 순간 뜨거운 눈물이 흐를 뻔 했다. 모든 현실적 처방들보다 비할 수 없이 크고 부요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뜨거운 통찰로 들추어주는 이 책의 속살은, 우리를 있게 하신 본래의 자리로 가게 하여 상처를 넘어 쉼을 얻게 했다. 예수님으로 부요하여 현실을 넘는 안식이, 고요하고 선명하게 내면을 채운다.”
16.
사순절을 의식하고 의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시대이다. 하지만 익숙하게 길들여진 삶으로부터 의도적으로 벗어나 예수님과 함께 광야를 걷는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깊고 장엄한 시간이다. 또한 그 시간은 익숙한 현실을 낯설게 만들고, 나를 길들여 온 것들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옳으시다는 진리가 분명하게 밝혀진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본래 자리를 찾게 되고 또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차분하지만 깊이 있게, 광범위하지만 세심한 손길로 우리를 안내하는 이 책이 고맙다. 모처럼, 이 책과 더불어 순례길을 걸으며, 사순절을 뜻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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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런 정치적 이슈에 대한 통찰과 해석을 회피할 수 없다는 그의 확신이 좋다.
18.
  • 위로 - 위기 가운데 주시는 은혜 
  • 박명배 (지은이) | 한국NCD미디어 | 2021년 12월
  • 12,500원 → 11,250 (10%할인), 마일리지 62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3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목회 현장에서 검증된 오랜 동료의 책은 어떤 책이라도 추천할 만합니다.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인지 ‘위로’라는 제목만으로도 이미 가슴은 울림을 느낍니다. 그리하여 펼치니, 역시나 말씀에 두 발을 딛고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신앙의 표현을 추구하는 그 다운 세심함이 가득합니다. 과도하게 이상적인 추구에 매달리는 나 같은 자에게는 ‘성실하고 세밀한 목회 실행’에서 빛나는 박명배 목사의 통찰과 목회적 어루만짐이 참 필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19.
  • 청소년 교사를 부탁해 - 중고등부 교사의 고민에 답하는 실전 핵심파일 
  • 정석원 (지은이) | 홍성사 | 2021년 1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927
야전에 뛰어들어 대의를 따라 전투의 모범을 이룬 소대장의 말!
20.
  • 킹덤 -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행복 
  • 이형린 (지은이) | 한국NCD미디어 | 2021년 11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거대한 승리를 꿈꾸던 날들 중 엉뚱한 이유로 시작되는 전쟁이 오면, 원인과 결과가 결코 가지런히 정돈되지 않습니다. 혼란과 모순의 악순환에서는 변명도, 설명도, 설득도 무용해집니다. 다만 시간, 익숙함, 길들여짐, 지침 등이 서로 조합하면서 누그러지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때 우리 안에서는 비로소 진실에 가장 가까운 꽃이 피어납니다. 바로 ‘일상이라는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일상이 하나님 나라의 큰 이야기 안에서 어떤 얼굴을 가지느냐 하는 성찰이 고요하고 아름다운 삶의 배경이 됩니다. 이형린 목사님의 설교에는 성도들의 일상을 보듬고, 그 일상이 허무의 반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영원의 빛에 비추어진 ‘현재의 사건’임을 세심하게 알려주는 ‘다정하고 예리한 목양의 땀’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신의 일상에서 분투하며 고난의 시간을 지나는 성도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줄 뿐 아니라, 그 성도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제대로 잘 섬기려는 목회자들에게는 자신의 목양의 선택과 행동들을 반추할 기회를 줍니다. 시의적절하게 내어준 성실한 목회자의 마음에 많은 이들이 공감과 회복의 기대로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
  • 두 번째 걸음마 - 다시 일으켜 세우는 하늘의 선물 
  • 이홍승 (지은이) | 아르카 | 2021년 11월
  • 14,000원 → 12,600 (10%할인), 마일리지 70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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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홍승 덕분에 많은 환자들의 불평과 원성이 줄어들고 대신 희망의 기운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나는 그의 몸과 영혼이 이미 ‘죽음과 부활의 사건을 담은 메신저’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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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낯선 길에서, 안심과 신뢰와 고마움을 주는 마을 이장님을 만난 느낌입니다. 먼저 뉴노멀에 당황할 이유가 없다는 바탕에서 글을 끌어가는 저자의 관점이 안정감을 줍니다. 그의 말처럼 역사는 뉴노멀의 반복적인 탄생과 소멸의 여정이었을 뿐이니 말입니다. 저자는 ‘또 한 번의 뉴노멀’ 앞에서 지나치게 당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은 견지하면서도, 동시에 늘 반복되었던 것의 또 한 번의 출현일 뿐이라는 안일함을 경계하는 균형 위에서 말씀과 복음의 본질로 돌파의 창을 구축하려는 분투가 깊은 신뢰를 줍니다.
2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하나님이 이미 시작하신 일을 우리는 의심과 두려움에 붙들려 소극적으로 따른다. 하지만 이내 곧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이라는 게 확연해지면 오히려 하나님의 이끄심보다는, 성취주의적 열망 혹은 욕망에 이끌린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때에 발견하여 따르는 민감함과 하나님의 이끄심의 단계들을 기다리는 겸비한 머무름 사이에서, 능동적 수동성이라는 아름다운 긴장을 붙들어야 하는 과제를 느낀다. 복음의 본질에 사로잡힌 누군가를 통해 실천되고 있는 일은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해 오셨던 것을 좀 더 먼저 알아차린 이의 순종의 표현이며, 우리는 자신의 안일함에 대한 정직한 인정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겸비한 이끌림을 통해, 그들의 순종에 대하여 순종으로 답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명민하게 알아차리는 이들과 함께, 복음의 본질이 새 얼굴로 분출하는 새 시대를 여는 일을 반복해 오셨고, 지금도 그 일을 계속하고 계신다 . 크리스 갈라노스의 이 ‘지극히 도전적인’ 책은, 매력적인 제목에 사로잡혀 펼쳤다가 풍성하게 번득이는 성장주의적 숫자와 통계에 실망하려는 찰나, 본질에 대한 치열하고 순전한 추구에 다시금 붙들려 반성하게 되는 아주 특이한 책이다. 크리스 목사의 개인사적 관점에서는, 자기중심적 신앙의 고요함에 하나님 나라의 급진적 실제성의 돌을 던졌던 핸리 블랙커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에 뿌리를 두고 있고, 교회사적 관점에서는, 미셔널 처치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최근 영국 성공회와 감리교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교회의 새로운 표현(FX운동)’과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거니와 책의 겉옷은 숫자와 통계와 숱한 간증들을 통해, 전형적으로 미국적인, 정량적 색채를 뚜렷이 띠고 있으나, 속옷은 급진적인 복음적 실천을 위한 십자가 앞에서의, 정성적 깨뜨려짐의 과감함이 선명하다. 어떤 ‘기억에 남을’ 교회가 아니라 그저 ‘교회’가 되려는 열망과, 복음을 살려는 원초적인 몸부림이 각별하다. 게다가 그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제안들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나, 이미 그의 책임적인 실천을 통과하였고 또 통과하고 있는 중이라는 신뢰로 인해, 상당히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고맙게 느껴진다 . 개인적으로 목회 10년을 앞두고 있는 입장에서, CTCK 및 <복음과 도시>와 더불어 분립개척 및 복음적 교회개척과 갱신운동에 참여하는 입장에서, 그리스도의 몸의 깨뜨려짐이 지니는 거룩한 능력을 작으나마 맛보려는 입장에서, 지역 교회들과 연대해 미셔널 처치를 살아내고 복음적 생태계를 구현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참여하려는 입장에서,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작은 도시 7만 인구 전원과 복음적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불 같은 열망과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실천을 기대하게 한다. 생생한 목회 현장에서 막 달려나온 이 책에 붙은 불 같은 힘이, 우리의 작은 열망에도 제대로 붙어, 우리를 힘껏 움직이기를 기대한다.
24.
  • 살아나는 기도 - 기도를 알고 회복하기 위한 모든 것 
  • 박준호 (지은이) | 넥서스CROSS | 2021년 7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9) | 세일즈포인트 : 116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넓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려고 애쓰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유용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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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능력으로 양육하라》는 일종의 보물지도였다. 이 책은 자녀를 상대하기보다 먼저 하나님을 상대함으로 자녀를 상대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자녀에게 무언가를 자꾸 기대하기보다 자녀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라는 말과 유사하게 들린다. 나아가 이 책은 복음으로 구원받은 우리가 자녀들에게 율법을 들이대는 기이한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복음을 강조하며 복음을 설교하고 복음적 삶과 복음적인 목회의 선택들을 반복해서 강조해 오던 내가, 자녀들에게는 어째서 그토록 율법적이고 도덕적이고 종교적이었는지 돌아보며 뼈저리게 각성했던 그날을 떠올렸다. 또한 이 책은 죄의 성찰과 복음의 징계를 무겁게 다룸으로써 우리 자신의 치우친 연약함을 발견하게 한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겸비한 마음으로 읽어 내려갈 모든 이에게 참으로 고마운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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