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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용식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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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스탠드업 가족희망터 2017’ 콘서트에 참석했다. 위기의 가정을 돕는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초창기 때부터 김태양 목사님으로부터 많이 들어온 터였다. 특히 육체적 고통이 심하셨던 분들과 이런 분들을 돕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만든 단체이므로, 콘서트라고 했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위기를 넘긴 기적 같은 체험을 나누는 시간도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예상과 달리 콘서트장은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 단체를 위해 외부에서 유명하신 분들의 축하 재능기부 무대라고나 할까…. 기쁨의 잔치를 마치고 오면서, 어떻게 이분들은 이렇게 즐거울까 하는 감동과 함께 무언가 마음의 부담 같은 무게가 실려왔다. 이 책의 내용은 간증이라는 말보다는 놀라운 이야기에 가깝다. 일상적으로 듣는 신앙 간증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어 병이 나았다거나 사업이 잘 되게 되었다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명예, 지위를 얻었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하나님을 만났지만 불편한 육체가 온전해졌다는 유의 간증이 아니다. 오히려 그 불편한 육체로 인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이분들과 동일한 또는 더 힘든 장애를 지닌 분들을 위해 긍휼과 사랑으로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이야기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기적을 일궈나간 이야기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태양 목사님이 이 일을 시작하셨을 때, “다른 길은 그래도 조금은 더 편하실 수 있을 텐데...”라고 말씀드리니, 씩 웃으시며 소명이라 여기신다 했다.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내 어린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라고 하셨나보다. 김태양 목사님은 99마리의 양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아 교회 밖 어디든지 때를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시는 분이다. 고통의 소리를 끝까지 들어주신다. 감싸주고 품어주신다. 같이 기도하고 함께 울고, 끝내는 브니엘처럼 웃게 하여주시는 분이다.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목사님과 참여하는 모든 분이 섬기는 삶을 실천하는 곳이다. 힘없는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아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단체다. 야이로의 딸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 ‘달리다쿰’에서 커뮤니티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나는 콘서트 후에 예수님이 베데스타의 못에서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라고 하신 말씀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육신이 온전한 나에게 스탠드업 커뮤니티는 많은 생각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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