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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김영하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8년, 대한민국 강원도 화천 (전갈자리)

직업:소설가

기타: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4년 4월 <[세트] 김영하의 세계문학 원정대 1~3 세트 -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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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개나 어린이처럼, 자신을 적절히 표현할 수 없어 고통받는 존재들의 마음을 읽고, 그들을 대신하여 말한다. 진저 개프니는 말馬을 이해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타고났다. 그런 그녀가 세상에 끝내 적응하지 못해 버려진 존재들을 만나자 기적이 일어난다. 통제불능의 말들이 인간을 신뢰하게 되고, 그 신뢰는 겁먹고 좌절한 인간을 치유한다. 거친 수감자들이 오직 말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지시에 순종하기 시작한다. 두려움과 체념이 지배하던 목장에 밝은 미소가 피어난다. 뉴멕시코의 광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감동적인 실화는 말한다. 어떤 경우라도 회복은 가능하다. 깊이 상처받은자들이 조심스럽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의 가능성이 된다. 그것을 믿어야 한다.
2.
  • 완벽한 아이 - 무엇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소녀의 이야기 
  • 모드 쥘리앵 (지은이), 윤진 (옮긴이) | 복복서가 | 2020년 12월
  • 16,000원 → 14,400 (10%할인), 마일리지 800원 (5% 적립)
  • (48) | 세일즈포인트 : 5,492
내 영혼은 누구의 것도 아닌 나의 것이며, 그 어떤 완벽한 계획을 가진 이도 이를 가져가 자신의 미성숙한 자아의 먹이로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모드 쥘리앵은 자신의 삶을 통해 감동적으로 증거했다.
3.
범죄율이 매우 낮고 정치는 안정돼 있으며 소득이 최고 수준으로 높은 나라에 사는 이들은 길고 긴 겨울밤을 어떻게 보낼까. 최고의 방법은 벽난롯가에 놓인 소파에 앉아서 범죄 소설을 읽는 것이다. 전 세계에 난데없는 스칸디나비아 스릴러 붐을 일으킨 너무나도 유명한 소설.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5.
“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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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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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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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9.
“진짜 이야기가 있구나, 여기에는. 이야기에는 진짜가 있어야 하거든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역사고, 우리 모두가 현대사라는 것을 보여준 정말 위대한 작품입니다. 이런 책은 사라져서는 안 돼요. 세상에는 사라져서는 안 되는 책들이 있어요.”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900원 전자책 보기
누가 국회의사당을 여의도에 짓자고 결정했는지 몰라도 대의민주주의의 꽃이 한강의 모래섬 위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여의도에는 저잣거리나 골목, 유흥가가 없다. 사람들이 자연스레 몰려들어 의견을 밝히고 토론을 하고 여론을 형성할 만한 공간이 부재한 것이다. 황량한 평지에 우뚝 선 국회에 한번 가려면 큰마음을 먹어야 한다. 시민이 정치적 의견을 전하기 위해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방법밖에 없다면 그 나라의 민주주의는 이미 죽어 있는 것이다. 국회의사당은 시민과 유리된 정치의 우울한 상징물이 되었고 대의기구라기보다는 통치기구처럼 보인다. 『듣도 보도 못한 정치』는 불통의 정치환경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와 북유럽의 신생정당들이 인터넷과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고사 직전의 대의민주주의 체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모습들이 생생하다.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들을 되살린 이 새로운 정치의 핵심은 바로 시민의 참여다. 그리고 그 참여는 편리하고 즉각적이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문제를 마술적으로 해결할 초인은 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오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조직하고, 발언하고, 움직이는, 젊고 새로운 참여의 정치가 출현하는 데 이 책이 신선한 자극이 되리라 믿는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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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툭하면 주택가로 로켓이 날아들고 공습경보가 울리는 나라에서 이토록 자유로운 상상력과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작가가 존재한다는 것이야말로 문학이 가진 숨겨진 힘을 증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문학이야말로 정치와 역사에 짓눌린 사회에 그 자체로 하나의 멋진 선물일 것이다.
12.
어울릴 법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엮어 독특한 소설적 분위기를 직조하는 구성력과 ‘특촬물’이라는 생소한 제재를 통해 현 젊은 세대의 무기력한 몰입의 풍경을 그려내는 작가적 재능이 돋보였다.
1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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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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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대중화 초기 "인터넷 생존 실험"이라는 것이 유행했다. 방에 갇힌 사람이 인터넷만으로 생존이 가능한지를 보는 것이었다. 실험 참가자의 일상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너무 일찍 도착한 SF를 보는 기분이었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이크종이 나타났다. 그는 그 짧은 기간 동안 인터넷이 우리 사회에 완전히 뿌리를 내렸으며 삶 역시 철저히 개인화되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캐릭터다. '방 안 생활자'에 젊은 '독거노인'인 그는 하루 종일 자기 삶을 관찰하여 그것을 세상으로 중계한다. 그의 유머는 자조적이며 그림 역시 소박하지만 기획만은 남몰래 대담하다. 그는 이 시대의 하멜이다. 조정이 남해안으로 표류해 온 하멜을 잡아다 조사한 것은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었다. 더 많은 하멜이 몰려올 것을 염려한 것이었다. 같은 이유로 나는 이크종을 주시한다. 웃음을 참으며, 그러나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으면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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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문학을 고상하고 진지하고 엄숙한 것으로, 대학의 화사한 교정이나 중산층 집단 거주지에서 발원하는 언어유희쯤으로 믿고 있다면 주노 디아스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 『드라운』을 읽는다는 것은 문학이 쓰고 있는 우아한 복면을 벗기고 그 속을 들여다보는 경험이다. 시궁창‘에도’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시궁창‘에만’ 꽃이 핀다는 것, 소설이라는 것의 출신 성분이 본래 그런 ‘잡놈’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동시에 미국 독서계를 뒤흔든 화제의 소설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의 작가, 그 괴물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톺아보는 흥미로운 여정이기도 하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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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현을 만나면 첫눈에 유능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능하고 야심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 곁에서 사라지더라는 것이 내가 인생살이에서 배운 것이다. 그래도 그녀처럼 멀리 가버린 사람은 없었다. 어느 날 그녀는 런던에 새 직장을 얻었다며 모든 것을 정리하고 멀리 떠났다. 그녀가 야무지고 당차게 살아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만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때는 바야흐로 글로벌라이제이션, 잡노마드의 시대다. 인재들은 자신을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고 거기에 뿌리를 내린다. 낯선 곳에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개척할 이 땅의 또 다른 안주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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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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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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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설이 도착했다. '도착했다'고밖에는 말할 수 없는 소설이다. 간혹 어떤 소설은 작가를 앞질러, 작가도 미처 짐작하지 못하는 어떤 운명을 탑재한 채, 미래에서 온 터미네이터처럼 이 세상에 나타난다. <미나>는 십대 소녀의 성장담처럼 보이지만 실은 우리의 집단무의식이 머물고 있는 병리학적 지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여전히 그곳에서 누군가를 거듭하여 살해하고 있으며 악몽은 끝내 우리는 놓아주지 않는다. 그곳을 '학교'라 부를 수도 있고 그 누군가를 '미나'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호명하든 <미나>를 읽는 건 실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 읽고 나면 안온한 가짜 리얼리티의 세계에서 너무 오래 살아왔다는 생각에 머리가 띵해지고 주변이 문득 낯설고 기괴해 보인다. 정말 이상한 소설이다. - 김영하 (소설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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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바타유는 냉정하고 건조하고 강건하다. 역사는 그에게 속았다. 그의 안남은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는 그를 따라 그의 안남으로 간다. 우리는 속기 위해, 녹기 위해 그를 따라 황황히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을 지나 안남으로 간다. - 김영하 (소설가)
25.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우리나라의 문학적 전통에서는 쉽게 발견하기 어려운 글들이다. 오히려 18, 19세기 유럽의 고딕풍 환상문학에서 그 연원을 찾아야할 글들이다. 노래하는 이적, 그 잔상을 지우고 읽어도 그 자체로 재미난 글들이며 그 상상력의 기괴함과 능청스러움에 사뭇 놀라게 된다. 역시 글이란 장인적 훈련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숨어 있는 괴물이 대신 써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 김영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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