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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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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달라붙는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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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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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모든 여성학과 젠더 연구자들이 참고해야 할 필독서. 이 책은 젠더 연구에서 다루는 핵심적 용어들을 명료하게 설명하면서도, 과연 그 설명이 현실적으로 적절하며 충분히 성찰적인지 끊임없이 질문하며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여성학이라는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인류학, 문학, 철학 등 주변 학문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참조하는 글들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나 자신이 지적으로 날카롭게 벼리어지고 내용적으로 풍성해짐을 느끼게 된다. 책장에 꽂아 놓고 두고두고 읽을 좋은 책.”
2.
《철학 안경》을 읽고 자랄 어린이들이 부러웠습니다. 사실 우리 어른들도 “왜”, “만약”, “도대체”와 같은 철학 안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 보세요. 내 생각의 근거를 찾고, 나와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는 비법을 알려 주는 너무나 멋진 어린이책입니다.
3.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이후, ‘국가가 슬픔에 잠겨 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이 문장의 발화와 동시에, 우리는 국가를 느낄 수 있는 주체로 간주할 뿐 아니라 우리가 국가를 대신해 그 감정을 느끼는 대상이 되었음을 받아들인다. 이처럼 감정은 언어적 발화를 통해 목적과 방향을 설정하고, 그 감정이 우리 내부에서 발생한 것처럼 각자의 몸에 효과를 생성한다. 우리는 감정을 내가 소유한 어떤 것으로 사고해왔다. 그런데 정말 감정은 나 혹은 우리가 소유하는 것일까? 사라 아메드는 감정이란 누군가가 소유할 수 있는 것도 심리적 상태도 아니며, 개인적인 것과 사회적인 것을 생성하는 사회문화적 실천이자 정치적인 효과라고 주장한다. 두려움, 공포, 증오, 수치심과 같은 감정, 언어, 그리고 몸 사이의 관계를 집요하게 탐색하면서, 아메드는 우리가 사회적 변혁을 추구하면서 겪게 되는 복잡하고도 지난한 감정적 격동 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도대체 사회적 변혁은 왜 이리 성취하기 어려울까? 왜 기존 지배 권력은 완고하게 계속되는 걸까? 마르크스주의, 정동 이론,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을 발전시킨 아메드의 풍성한 논의는 마침내 우리를 그 대답으로 이끈다. 나는 이 책을 정치적 삶과 문화연구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손꼽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4.
  •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 “저처럼 우울한 엄마들이 진짜 있나 궁금해서 왔어요” 
  • 수미 (지은이) | 어떤책 | 2023년 10월
  • 16,800원 → 15,120 (10%할인), 마일리지 840원 (5% 적립)
  • 10.0 (5) | 세일즈포인트 : 1,326
이 책은 한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엄마라면 누구나 부닥치는 문제들을 심각하지만 경쾌하게 이야기한다. 산후우울증, 수면 부족, 남편과의 양육 갈등, 심지어 이웃의 층간소음 항의 속에서, 엄마는 과연 우울증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엄마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는 책이다.
5.
평균 40초마다 한 명이, 매년 약 8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처럼 자살은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우리는 자살이 마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만이 행하는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어두컴컴한 고통의 터널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과 같다.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평생을 자살 연구에 바친 로리 오코너의 책에 그 해답이 나와 있다. 지금까지 자살에 관해 많은 책이 나왔지만, 이 책은 자살학의 고전이라 일컬을 만하다. 특히 자살에 관한 잘못된 속설을 하나하나 짚어서 명쾌하게 설명한 부분은, 꼭 한 번 읽고 되새겨보기를 모든 독자에게 권한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9일 출고 
한국 이삼십 대 여성들의 우울증이 늘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현대 정신의학은 우울증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며 약물을 복용하고 상담을 지속하라고 한다. 증상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어째서 젊은 여성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는지 그 답을 찾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의사들에게만 해답을 구하는 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저자 하미나는 자신의 고백과 주변 사람들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이삼십 대 여성 우울증의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고통을 겪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전한다. 그의 글은 적나라한 아픔으로 가슴을 후비지만, 동시에 마음을 울리고 온몸을 따듯하게 하는 온기가 있다. 하미나는 말한다. 젊은 여성들의 우울증은 어릴 적부터 여성의 감정을 무시하고 각종 폭력을 가해온 우리 사회의 문제라고. 우울증은 동굴 속에 갇힌 혼자만의 상처일 수 없으며,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 고통과 아픔의 서사를 함께 읽으며 이제 이 고통을 어떻게 나누어 갈지,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은 무엇이고,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연대는 어때야 하는지를 논할 시기에 도달했다. 우울증으로 힘든 한국의 여성들뿐 아니라 이들의 치유를 돕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필독서로 권한다.
7.
한국 이삼십 대 여성들의 우울증이 늘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현대 정신의학은 우울증 증상에만 초점을 맞추며 약물을 복용하고 상담을 지속하라고 한다. 증상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어째서 젊은 여성들이 우울증으로 고통받는지 그 답을 찾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와 있다. 의사들에게만 해답을 구하는 것은 먼 미래에나 가능한 일일 것이다. 저자 하미나는 자신의 고백과 주변 사람들과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이삼십 대 여성 우울증의 사회문화적 요인들과 고통을 겪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전한다. 그의 글은 적나라한 아픔으로 가슴을 후비지만, 동시에 마음을 울리고 온몸을 따듯하게 하는 온기가 있다. 하미나는 말한다. 젊은 여성들의 우울증은 어릴 적부터 여성의 감정을 무시하고 각종 폭력을 가해온 우리 사회의 문제라고. 우울증은 동굴 속에 갇힌 혼자만의 상처일 수 없으며, 우리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공동의 과제이다. 고통과 아픔의 서사를 함께 읽으며 이제 이 고통을 어떻게 나누어 갈지, 우리에게 필요한 돌봄은 무엇이고,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연대는 어때야 하는지를 논할 시기에 도달했다. 우울증으로 힘든 한국의 여성들뿐 아니라 이들의 치유를 돕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필독서로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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