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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영진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0년, 대한민국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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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청소년 테마 소설 세트 2 - 전5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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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주인공은 여행 속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하나씩하나씩 삶의 비의들을 깨달아 가게 된다. 쏟아지는 빗속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비에 젖은 신발을 신은 채 추적추적 이 긴 글을 뒤따라 온 독자의 노고에라도 보답하듯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2.
이야기와 동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봉봉의 모험담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의 끝에서 봉봉의 성장과 함께 어린 독자의 마음도 한 뼘 자라날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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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송수연의 평론은 에둘러 가지 않는다. 이를테면 “문학은 질문이다.”가 아니라 “정답을 말하는 소설은 가짜.”라고 쓰는 식이다. 그래서 시원시원하고 명쾌하다. 또한 그는 성채 안에서 공성전을 벌이기보다 혈혈단신 무림 속에서 칼을 휘두르는 검객 같다. 그의 글은 누구보다 더 깊고 정확하게 핵심을 찌르지만 그렇다고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소수자, 추리와 SF 장르문학처럼 이른바 근대사회 비주류에 대한 애정과 환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통찰과 아동청소년문학에 대한 따뜻한 사랑이 일궈낸 이 평론집은 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읽는 양육자와 교사, 작가들에게 정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4.
“진정한 희망의 언어는 수수께끼의 형태를 띱니다. 좋은 소설이 우리에게 해답이 아니라 질문을 던져 주는 것처럼 말이지요. 쉬운 길은 무엇이며 돌아가는 길은 또 무엇인가? 더 나아가 과연 ‘내 길’은 무엇인가? 하고요. 우리의 삶은 이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5.
“외로움은 우리가 날지 못하고 두 발로 걷는 것처럼 인간에게 주어진 존재 조건 중 하나입니다. 외로움은 피할 수 없어요. 그저 견디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지요. 그렇지만 이유를 모르고 아픈 것보다 이유를 알고 아픈 게 견디는 데 힘이 될 거라 생각해요. 여러분이 견뎌 내는 데 부디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나는 이 작품에 완전히 압도당했다. 쉽사리 말로 표현되지 않는 감정의 덩어리들을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저 입을 벌리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7.
이렇게 멋진 캐릭터를 구축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나 또는 타자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을 미세하게 흔들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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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 정확히 무슨 일인지, 왜 그렇게 힘든지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아픔을 견디는 데 큰 힘이 된다. 또한 이 고통을 나만 겪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나 말고 다른 이도 나와 비슷한 이유로 이렇게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어설픈 해결책보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힘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소설에서 그런 힘을 보았다.
9.
내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 정확히 무슨 일인지, 왜 그렇게 힘든지를 깨닫는 것만으로도 아픔을 견디는 데 큰 힘이 된다. 또한 이 고통을 나만 겪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나 말고 다른 이도 나와 비슷한 이유로 이렇게 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어설픈 해결책보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힘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소설에서 그런 힘을 보았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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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좋은 음악은 한 번만 듣지 않는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여러 번 듣고, 또한 여러 번 들어야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작품 또한 음악과 비슷하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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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본심 바로 전날 이 원고를 다시 읽었다. 두 번째 읽었을 때도 나는 또 울었다. 두 번째로 눈물을 흘렸을 때 나는 이 작품이 ‘진짜’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소설로도 영화로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왔지만, 이 작품의 고유한 힘, 소중한 사람을 영원히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이 힘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12.
이 소설에서 그 어느 것도 자기 이름이 없는 것은 없다. 머리가 아니라 두 눈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을 투명하게 관찰한 결과물로서의 세계와 인물이 여기 있다. 가족 문제와 노인과 같은 타자에 대한 이해를 날실로 삼고, 뽑기 기계, 힙합, 일본 만화 ‘원피스’와 같은 대중문화를 씨실로 삼아 한 편의 유쾌한 드라마를 그려 냈다. 극단적 언어와 타자에 대한 혐오로 범벅이 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짚어 주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13.
김지은의 평론은 거미줄로 지은 옷처럼 맑고 투명하고 섬세하다. 그가 옷을 지어 작품에 입히면 그 작품은 더욱 빛이 나는데 그 빛은 외부에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작품 속에 내재해 있던 연료에 불을 붙인 것이라 반짝일 뿐만 아니라 따뜻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그의 평론은 철학적 사유에 바탕을 둔 것이라 작품 분석을 넘어 어린이가 보는, 어린이를 보는 시각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고 있다. 그래서 그의 평론을 읽는다는 것은 동화를 깊이 읽는 것이며, 어린이를 깊이 읽는 것이며, 어린이를 보는 어른들의 시각을 깊이 읽는 것이기도 하다.
1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청소년 테마 소설’의 작품들은 청소년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교훈을 전해 주려 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이 고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 문제들이 우리 삶에서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는지 세심히 짚고, 과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묻고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여러분의 삶, 여러분이 겪지 않은 삶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하고 즐겁게 읽어 주면 좋겠습니다.
15.
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차방정식보다 더 어려운 삶의 문제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문학작품이 인생의 시뮬레이터도 모범 답안처럼 정답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스스로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줄 것입니다.
16.
이 원고를 손에 잡는 순간, 곧 이거다! 싶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무엇보다 건강함이다. 그리고 구체성이며 따뜻함이다. 『흑룡전설 용지호』는 우리 청소년 문학의 퇴행을 극복하고 현실을 향해 견인해 가는 건강한 힘이 될 것이다.
17.
무엇보다 매력적인 장면은 아이들끼리 섬 일주를 떠나 천신만고 끝에 위대한 여행을 완성하는 장면이다. 콘크리트로 만든 새장과 같은 일상의 공간을 탈출하여 대자연의 품 안에서 모험을 벌이는 아이들의 세계에 독자들은 쉽게 빠져들 것이다.
18.
몸으로 부딪치며 살아가는 소년들의 삶을 거칠고 굵은 붓질로 그려 내고 있다. 우리 청소년문학이 도달한 한계점을 돌파하는 데 큰 힘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19.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900원 전자책 보기
이 작품은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펫놀이’를 통해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조종당하는 아이들의 삶을 그려 내고 있다. 내 속에 들어와 있는 타자의 시선과 욕망을 ‘펫’으로 상징한 점이 돋보인다. 이 시대 아이들은 결국 ‘어른들의 펫’이라는 주제의식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100원 전자책 보기
옛이야기에서나 동화에서나 아이들의 삶에서 ‘아빠’는 늘 부재중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동화작가인 김녹두는 사라진 아빠를 동화의 세계로 불러내 아빠에 대한 아이의 욕망과 표현되지 못한 아빠의 속마음을 드러내 준다. 이것만으로도 이 작품집의 사회적 의미는 각별하다.
21.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 안의 괴물을 길들여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자폐아는 자폐아대로 괴물이 될 수 있고, 타자를 괴롭히지 않으면서 동시에 타자의 아픔에 눈 감으며 자기 생존을 도모해야 할 반장에게도 괴물은 존재한다. 또한 이를 통제하고 조정하는 교사에게도 괴물은 존재한다. 이 이중의 감옥, 이중의 과제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의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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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집의 작품 한 편 한 편을 가만히 뜯어보면 아이들이 처한 상황, 넘어서야 할 과제, 그리고 희망의 상징 등이 아이들의 몸, 혹은 몸의 징후와 관련지어 그려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는 작가 이숙현이 아이들의 삶을 관념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물이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바싹 다가서 있는 새 작가의 출현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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