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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국내저자 > 번역

이름:김희봉

최근작
2024년 4월 <보이지 않는>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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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사람은 무리지어 살 수밖에 없다. 인류 문명이란 결국 무리지어 사는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여가는 과정이다. 서구가 이끌어온 근대 문명 속에서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그럭저럭 해 온 것 같지만, 아직은 서구에서 배울 점이 많은 듯하다. 핵발전에 대한 덴마크 사람들의 선택을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든다. 20세기 초의 물리학자들 중에서 아인슈타인 다음 자리로 꼽혀야 할 닐스 보어의 조국이 바로 덴마크이다. 보어에게 연구소를 지어 주고 전폭적으로 지지하여 핵에너지 이용의 이론적 기초를 완성하게 했던 덴마크 사람들이 몇 십 년 뒤에는 핵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택한 일은 의미 깊게 다가온다. 이 책은 오랜만에 높은 산에 올라가 발아래 아득히 사람 사는 모습을 굽어보는 것과 같은 훌륭한 경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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