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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예술

이름:곽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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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세트] 모임의 모임 Ver.1 세트 -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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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숨 가쁘게 벅찬 ‘사랑의 여정’이다. 한 소녀가 품었던 소년에 대한 사랑이 어쩔 수 없이 놓아버려야 했던 아들에 대한 애타는 사랑으로 전이되고, 나아가 신(神)과 자연에 대한 거대한 사랑으로 확장된다. 수몰될 고향에서 빅토리아가 구해 옮겨 심은 복숭아가 서툴지만 자그마한 꽃을 피우다 마침내 커다랗고 다디단 결실을 일궈낸 것처럼, 빅토리아의 가슴속 사랑도 슬픔을 고난을 양분 삼아 농익어 간다. 작고 미숙한 어린 소녀가 갖은 역경 끝에 마침내 한 청년과 대지의 어머니로 거듭나는 이 파노라마를 통해 독자들은 성숙과 성장, 희망의 의미를 머금어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2.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숨 가쁘게 벅찬 ‘사랑의 여정’이다. 한 소녀가 품었던 소년에 대한 사랑이 어쩔 수 없이 놓아버려야 했던 아들에 대한 애타는 사랑으로 전이되고, 나아가 신(神)과 자연에 대한 거대한 사랑으로 확장된다. 수몰될 고향에서 빅토리아가 구해 옮겨 심은 복숭아가 서툴지만 자그마한 꽃을 피우다 마침내 커다랗고 다디단 결실을 일궈낸 것처럼, 빅토리아의 가슴속 사랑도 슬픔을 고난을 양분 삼아 농익어 간다. 작고 미숙한 어린 소녀가 갖은 역경 끝에 마침내 한 청년과 대지의 어머니로 거듭나는 이 파노라마를 통해 독자들은 성숙과 성장, 희망의 의미를 머금어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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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100원 (90일 대여) / 10,980원 전자책 보기
“뉴욕에 1년간 살았을 때, 메트는 내 삶의 중심에 있었다. 외로운 날이면 전시실을 어슬렁거렸다. 무작정 미술관을 배회하다 보면 발길을 붙드는 그림이 꼭 하나쯤은 있었고, 나는 새로 사귄 친구처럼 그 그림과의 관계를 정립하며 이국異國 생활의 고달픔을 달래곤 했다. 인적 없는 회랑을 순찰하며 그림과 대화를 나누는 저자의 발길을 따라 나는 다시 메트에서 낯선 고독을 어루만지던 그 시절로 되돌아갔다. 이 책은 미술관의 그림을 지킨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예술을 통해 제 마음의 소중한 부분을 경호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4.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어린이들에게는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바람직한 태도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어린이들에게는 살아가는 데 기본이 되는 바람직한 태도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친구를 다시 만난 것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6.
3년 전 나는 안소정의 담당 캐처(catcher)였다. 그의 책 『온천 명인이 되었습니다』를 읽고 감명받아 신문 칼럼을 의뢰했고, 그렇게 매주 그의 글을 받아보게 되었다. 설레게 하는 필자였다. 그의 원고가 오는 날이면 기대에 가득차 이메일을 열었다. 성실한 필자였다. 마감을 어긴 적도, 원고가 부실한 적도 없었다. 그의 신작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를 이메일을 열어볼 때와 마찬가지의 설렘을 가지고 조심스레 읽어보았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소위 ‘칼퇴’를 무엇보다도 중시하는 ‘칸트 과장’이자 ‘온천 명인’이라는 부캐를 갖고 있는 그는 “부캐러들 중 본캐에 성실한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부캐가 성립하려면 본캐가 단단히 지반을 받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뚝심 있는 이야기가 모두 재미있었지만 특히 독립된 주거를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나 역시 ‘지방러’이고 혼자 사는 여성이며, 20~30대 때 월세방과 전셋집을 전전하며 안소정처럼 베란다를 갖기 위해 헤맨 경험이 있으므로. 나는 이 책이 또래 혹은 후배들에게 위안이자 롤모델이 되어주리라 믿는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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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이 바른생활 소녀 이야기가 따분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은 올바르면서도 어린이답게 호기심 넘치는 밀리몰리맨디의 사랑스러움, 영국 시골 마을의 목가적인 풍경, 영국 감성 물씬 풍기는 맛있는 먹거리들이 잔뜩 등장한 덕분일 것이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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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책장을 덮을 때쯤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제는 결국 ‘온기(溫氣)’라는 걸. 부모의 이혼으로 얼어붙은 아들의 마음을 데우기 위해 주방의 불을 끄지 않고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던 아빠의 마음. 고통 속에서도 아들을 먹여야겠기에 굽고 찌고 볶으며 자그마한 행복을 긁어모아 미래를 꿈꿔 온 아빠는 이제 훌쩍 자라 고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말한다. “힘들 땐 언제든 도망쳐 오렴. 주방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 독창성보다 기본을, 자유보다 일의 순서를, 긍정과 함께 부정도 소중히 여기라는 삶의 레시피를 요리법 속에 살짝 숨겨 놓은 아빠의 재치란! 냉정과 열정 사이에서 갈피 못 잡고 방황하던 내 마음도 소박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이 책을 읽는 동안 뭉근히 데워졌다.
9.
“태초에 빛이 있었다”라는 말을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다. 최초의 미술가인 조물주가 만물의 형상을 빚어 그것이 ‘보이게’ 하려면 먼저 빛이 있어야만 했다는 사실을. 이 책은 과학과 예술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고, 뉴턴과 괴테, 르누아르와 마네 등을 오가며 색채에서 과학과 인문학, 미술을 함께 읽어낸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이국의 어느 전시장에서 ‘망막의 빛 수용체 세포’를 한껏 가동시켜 페르메이르의 노랑과 파랑을 만끽하고 싶다.
10.
이 책은 요리에 대한 이야기이자, 몸에 대한 이야기다. 허기에 대한 이야기면서 포만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진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버터’를 욕망하면서, 그를 탐닉할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는 수많은 여성들의 서사이기도 하다. ‘버터’란 우리가 평생 적敵으로 여기는 체지방의 은유이기도 하니까. 주인공 리카처럼 먹고 싶은 걸 만들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를 얻을 때 우리는 비로소 ‘버터’와 화해하게 될 것이다.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니가타산 쌀로 고슬고슬하게 지은 뜨거운 밥에 에쉬레 버터를 얹어, 뚝뚝 떨어지는 황금빛 액체를 혀끝으로 음미하면서 한없이 낙하하고 싶어진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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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위트 있는 문장으로 유쾌하게 그러나 신랄하게 재해석하다 이 책의 저자는 고작 열여덟 살에 애틀랜타 시민사회의 실세가 된 멜라니의 재능이 20대 초반에 드러난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정치질입니다.” 그리고 덧붙인다. “솔직, 소박, 겸손, 성실, 용감, 다섯 덕목이 있으매 그것들이 늘 멜라니 해밀턴과 함께함이라.” 위트 있는 문장으로 유쾌하게, 그러나 신랄하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속속들이 파헤친 이 책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멜라니의 ‘품성정치’다. 이 책을 읽으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야말로 인종과 계급 문제에 대한 사유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는 생생한 작품이라 여기게 될 것이다.
12.
단순한 여기(餘技) 아닌 밥벌이로서의 글쓰기의 엄중함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된다.
13.
『작은 아씨들』 전권 완역 출간은 방대한 이야기를 온전히 국내 대중에게 알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나 개인에게는 어릴 적 너무나 읽고 싶었지만 읽지 못했던 완결판을 마침내 끝까지 제대로 읽게 되었다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미국 원어민인 친구가 “『작은 아씨들』을 4부까지 다 읽었는데 어릴 때 1부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읽히더라.”라며 벅찬 감동을 이야기할 때 가졌던 부러움을 드디어 해소하게 되었다.
1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작은 아씨들』 전권 완역 출간은 방대한 이야기를 온전히 국내 대중에게 알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나 개인에게는 어릴 적 너무나 읽고 싶었지만 읽지 못했던 완결판을 마침내 끝까지 제대로 읽게 되었다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미국 원어민인 친구가 “『작은 아씨들』을 4부까지 다 읽었는데 어릴 때 1부만 읽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읽히더라.”라며 벅찬 감동을 이야기할 때 가졌던 부러움을 드디어 해소하게 되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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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이 그저 그런 소녀 소설에 그치지 않고 미국 여성 문학의 원류로 대접받는 것도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이러한 성숙의 힘 때문이리라.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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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3분의 1쯤 넘겼을 때까지만 해도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다. 문득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가 ‘팩트fact’란 것을 깨닫고 전율했다. 국제 미술품 도난 사건을 파고든 기자의 취재기. LA, 뉴욕, 런던, 카이로를 오가며 미술품 도난 사건 담당 형사와 FBI 직원, 작품을 도난당한 미술관장, 나아가 미술품 절도범까지 만나 인터뷰한 후 ‘우아한 미술’과 ‘검은 돈’의 연관 관계를 추적하는 저자의 집념에 독자로서, 그리고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뜨겁게 감탄했다. 대단한 책이다.
1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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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반전反轉이 넘치는 이 재기 넘치는 책은 ‘타자他者’야말로 우리 자신이 누군지 알게 해주는 존재라는 굳건한 믿음 아래 쓰였다. 이 책이 읽는 이에게 타문화에 대한 관용과 이해의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꽃보다 남자(하나요리 단시花よりだんし)>라는 드라마 제목이 겉보기보다는 내실을 존중하라는 뜻의 일본 속담 ‘꽃보다 경단(하나요리 단고花より?子)’의 언어유희라는 사실이다. 나는 저세상의 그녀에게 살그머니 고백하고 싶다. ‘하나요리 마리花より万里(꽃보다 마리)’ 즉 ‘꽃보다 당신’이라고. 당신의 유머는 참 매혹적이니까. 이 책의 유쾌함이 그녀를 처음 만나는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면, 이미 다른 저서들을 통해 그녀를 알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끄는 것은 부모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다. ‘뚱뚱한 공산당’이었던 다정한 아버지, 한때 독설가였으나 치매를 앓으며 어린아이가 되어버린 어머니를 그리는 애틋한 문장들을 읽고 있노라면, 위트와 유머로 단단히 무장한 이 명랑한 작가의 여린 속살을 무심코 엿본 것만 같아 마음이 아려온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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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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