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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최범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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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디자인과 인문학적 상상력>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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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복이 많은 영감을 받는다는 자연과 전통은 하나의 조형적 모티브일 뿐, 그것이 그의 작업을 바로 설명해주는 건 아니다. 오히려 장응복은 전통의 상징성을 탈각시킴으로써 어떤 현대적인 시각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전통의 현대화라는 말은 너무 진부하다. 그래서 전통의 계승이라는 그녀의 의식과 실천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데, 내가 보기에 장응복 자신은 의식하지 못할지 몰라도, 전통 조형의 요소들은 그녀의 감각을 거치면서 어떤 현대적인 변용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장응복의 작업은 현대 조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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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구본창의 1980년대 사진을 보는 것은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게 만든다. 그것은 분명 과거로서의 노스탤지어의 대상이면서도 고리짝 같은 것이라기보다는 뭔가 날것의 느낌 그 자체. 마치 북한 사진을 보는 것 같은 낯설고 황량한 분위기, 산업화의 다이내미즘이 빚어놓은 한국식 브루탈리즘의 민낯. 레트로, 뉴트로, 핫플레이스, 힙지로의 시대에 그것은 그저 노스탤지어의 대상일 뿐인가. 어쩌면 그것은 한국 현대사에서 개와 늑대의 시간에 대한 어떤 기록이 아니었을까.
3.
  • 역사는 디자인된다 - 세계사의 큰 줄기를 따라 구성해 본 디자인의 역사 
  • 윤여경 (지은이) | 민음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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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디자인 역사를 단지 디자인 역사(Design History)라는 대문자 역사의 술어를 쓰는 행위로 간주하지 않고, 바로 디자인 역사라는 주어 자체를 성찰의 대상으로 삼은 점을 매우 높게 산다. 이러한 태도는 역시 한국 디자인계에서 매우 희소한 까닭이다. 그러니까, 윤여경은 좁은 길을 가려고 하는 것 같다. 길고 외로운 길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큰길이 아니라 좁은 길, 곧은길이 아니라 굽은 길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모로 가도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모로 가야만 닿을 수 있는 곳이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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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한 인문적이고 예술적인 청사진 농촌은 우리 민족의 고향이다. 그러나 도시 중심의 근대화 과정에서 뒤로 밀려나면서 식량 공급 기지 역할을 하다, 이제는 그마저도 힘겨워 국가의 지원금으로 근근히 버티는 농촌은 더 이상 우리를 보듬을 고향이 되지 못한다. 이제 농촌은 오랜 전통을 간직한 지역도, 사람 사는 정이 넘치는 마을도, 경관이 아름다운 고장도 아닌 채로 끝 모르게 피폐해져 가고만 있다. 이 모든 것은 근대화라는 이름의 새마을을 얻기 위해 헌마을을 희생으로 삼은 대가가 아니던가. 이땅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바로 그 헌마을을 되살려야 한다. 아름답고 사람살기 좋은 곳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접근이 정치적이거나 경제적인 것을 넘어서 인문적이고 예술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그로부터 우리 시대의 농촌혁명은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 농촌의 정원사를 자처하는 한 시골 공무원이 예술과 디자인과 인문으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청사진을 펼치니 새삼 눈길이 간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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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영국인 집사와 같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다가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우리 삶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이지 디자인이 아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디자인이 요란해지고 주인공이 되어버린 느낌이 없지 않다. 이런 현실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디자인의 제자리를 잡아주는 이가 있으니 그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자인 집사. 그런데 이 집사의 안목과 입심이 여간 아니다. 은근히 질투가 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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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재료인 플라스틱이 어린이들에게 선사한 최고의 선물은 단연 플라스틱모형일 것이다. 축소모형을 통해 어린이들은 작지만 커다란 세계를 손 안에 만질 수 있었다. 그것은 꿈이자 기쁨이었다. 하지만 유교적 엄숙주의로 인해 놀이 대신에 ‘과학교재’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포장해야만 했던 플라스틱모형. 이제 그 취미의 문화사가 우리 시대 놀이문화의 그루(Guru)인 현태준의 집념으로 당당히 커밍아웃하게 되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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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프라이는 디자인이 ‘반미래화’에 맞서는 미래화의 기획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연 디자인은 그럴 수 있을 것인가? 디자인은 어떻게 ‘반미래화’에 반하는 ‘미래화’의 기획이 될 수 있을까? 이는 자연스레 디자인의 정치, 디자인을 넘어선 정치를 요구한다. (…) 디자인이라는 단어보다 정치라는 단어가 더 많이 나오는 이 책은 분명 이제까지 전혀 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디자인 저술임이 분명하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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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디자인이 서양에서 온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서양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 대신에 서양 디자인이 성취한 열매만을 빨리 얻기 위해 안달하였다. 한국 디자인의 어느 분야를 보더라도 서양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한 내공을 찾기 힘들다. 겉으로는 세계 디자인 강국 어쩌고 떠들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부실하기 짝이 없다. 한국 디자인은 자주적이지도 않았고 서양 디자인을 열심히 공부하지도 않았다. 그런 점에서 서양 디자인의 선구적인 인물에 대한 공부는 추종적이기는커녕 자주적인 디자인의 첫 걸음이 되리라 믿는다. 혹시라도 21세기에, 웬 윌리엄 모리스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뭘 한참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지금 우리는 서양 디자인을 처음 배우는 것처럼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한국 디자인에는 선생이 아니라 학생이 필요하다. 공부하는 사람이 학생이다.
9.
  • 한국의 디자인 - 오리엔탈리즘에서 디자인 서울까지, 디자인의 정치사회사 
  • 김종균 (지은이) | 안그라픽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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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김종균의 한국 디자인사는 통사(通史)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개화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인의 궤적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그런 점에서 완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형식을 갖춘 최초의 한국 디자인사라고 말할 수 있다. (…) 한국 디자인이 역사를 갖게 되었다는 것은 이제야 비로소 이 땅의 디자인 실천을 되돌아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때가 되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난 시기 동안 이 땅에서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그런 이름을 갖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늘날 우리가 디자인이라는 개념으로 포착 가능한 행위들의 궤적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리고 기록은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앞길을 비춰주는 탐조등의 역할을 할 것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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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의 출발, 모던 디자인의 계보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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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대안적 디자인의 복음서인가, 모던 디자인의 묵시록인가
12.
오만과 편견 또는 한 전투적 모더니스트의 선전포고
13.
빛의 문명과 동양적인 것의 운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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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가 사회사를 만났을 때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사랑과 결혼 그리고 '친밀성 위기'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기호가 된 디자인, 정치경제학을 완성하다
17.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항상 키치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디자인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18.
공예를 통한 미의 왕국, 동양적 유토피아의 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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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적 관점에서 본 건축의 문제
20.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알라딘 중고이 광활한 우주점판매자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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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모던 디자인의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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