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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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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버전 1.0으로 매듭짓고, 버전 2.0 인생의 새 여행을 떠나는 한 인물의 자전적 이야기와 성찰이 담긴 책이다.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으로 부단히 애쓰며 살아온 저자 양재택 변호사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어려운 시대였고, 슬픔과 절망이 끝없이 이어지던 시절이었다.
저자는 통상적으로 성공을 다루는 방식, 즉 어떻게 난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는가에 이야기의 초점을 맞추는 대신, 개인의 고통과 그로 인한 상처가 자신의 내면에서 어떠한 삶의 철학으로 형성되었는지를 과장되지 않은 어조로 차분하게 들려준다. 프롤로그 나의 삶, 그 열정의 기록 : 그는 변호사지만 한때 강한 카리스마의 검사였다. 무릇 인생에서 꽃과 과일을 모두 가질 수는 없는 법이다. 그 역시 살면서 가슴 아픈 일도 겪었다. 그의 진솔한 고백록을 접하고 보니 정말 ‘레몬 같은 삶’을 산 자기 인생의 참 주인공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 나와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힘겨웠던 역경을 딛고서 반듯하고 올바르게 살아온 힘이 바로 <균형감>과 <열정>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뻤다. 나 역시 그 힘에 의지했기 때문이다. 변호사로서 돈 버는 데 보다, 사회에 봉사하고 미래의 청년들을 사랑하는 활동에 열심인 것을 보고 매우 인상 깊었다. 그의 앞날이 기대되는 이유다. : 내가 살아온 시대적 환경과 다른 부분이 많은데도, ‘균형 잡힌 삶’이라는 일관된 관점에서 매우 감동적으로 표현하여 공감하기가 쉬웠다. 레몬의 다양한 맛을 통해 인생의 시기를 표현한 것은 저자의 삶이 실제 맛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 좋았다. 밝고 온화한 성품은 물론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삶이 아름답다. : 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레몬 같은 삶>을 살아온 양재택 변호사의 삶의 이야기!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은 없다는 그의 인생의 메시지를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내가 만난 양은석과 양홍석은 참으로 빼어난 젊은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이들을 잘 가르쳤을까 궁금했는데, 아버지인 양 변호사님의 자서전을 읽고 답을 알았다. 온전하고 따뜻한 인품이 묻어나오는 보기 드문 성품을 가진 분임이 틀림없고,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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