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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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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워커의 심리스릴러 데뷔작으로, 이 책을 극찬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리즈 위더스푼의 주도 하에 세계적인 영화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에서 영화 판권을 계약했다. 미국 코네티컷의 작은 도시 페어뷰. 놈은 파티장에서 나온 열다섯 소녀 제니 크레이머를 쫓아 집 뒤편 숲으로 들어갔다.
바싹 마른 잔가지들이 노인의 뼈처럼 뚝뚝 부러지며 엎어진 제니의 맨무릎을 마구 할퀴었다. 놈은 팔뚝으로 우악스럽게 제니를 찍어눌렀다. 강간은 한 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파티장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요란한 음악소리와 낮은 웃음 소리, 범인의 타락한 숨소리와 제니의 목에서 나오는 애끓는 비명 소리가 뒤섞인 그날 밤. 끔찍한 절규가 울려 퍼졌고, 결국 그 소리를 들은 누군가가 달려왔다. 그러나 놈은 사라진 후였다. 병원으로 옮겨진 제니는 어머니 샬럿의 결정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끔찍한 트라우마를 지워버리는 '망각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러나 혹자들이 '기적'의 치료라고 하는 그 요법은 마술이 아니었다. 제니에게서 거품처럼 보글거리던 즐거움이 싹 사라졌고, 8개월 후 제니는 자살 시도를 하게 되는데…….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 온 신경이 곤두서는 수작!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짜릿한 소설! :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결말! 완전히 사로잡히고 만다! : 끝날 때까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묵직한 심리 스릴러! : 흥미롭고도 도발적이다. 결코 놓쳐선 안 될 것이다! : 서스펜스와 가족극을 절묘하게 엮었다. 그만큼 탄탄하고 생생하다! :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많은 미스터리! : 기억과 조작의 중요성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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