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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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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범재판 속기록 한글본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됐다. 일본의 전쟁 범죄를 심판한 도쿄전범재판 속기록의 번역본 시리즈로, 도쿄전범재판 피고인 25명의 재판 신문 기록이 차례로 출간된다. <A급 전범의 증언-도조 히데키 편>은 그 첫 번째 책이다.

도조 히데키는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총리대신을 비롯하여 여덟 개의 대신직을 겸하며 전쟁 시기 일본을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일본을 전쟁으로 이끈 그의 전쟁관은 눈여겨볼 만 하다. 청산되지 않은 일본의 군국주의는 아베 정권의 안보관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70여년 전 속기록이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질문은 날카롭다.

도쿄전범재판의 영문 속기록과 일문 속기록을 비교.대조하여 번역한 <A급 전범의 증언>에는 259개의 각주와 지도, 주요 인물 소개가 실려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피고인과 검찰 사이의 치열한 공방전과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감사의 말
추천사
주요 사건 연표
주요 인물
이 책에서 언급하는 아시아 지역
1947년 12월 26일
1947년 12월 29일
1947년 12월 30일
1947년 12월 31일
1948년 1월 2일
1948년 1월 5일
1948년 1월 6일
1948년 1월 7일
부록. 도쿄전범재판 피고인별 소인과 내용
각주에서 인용한 참고문헌
찾아보기

: 『A급 전범의 증언』의 화자는 결코 도조 혼자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아시아의 히틀러’의 입을 빌어 일본의 지배층은 자신들이 감행한 침략전쟁의 면피 논리를 체계적이고 공세적으로 선전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재판 속기록이라는 본서의 장점을 살리는 독법 중 하나는 도조의 목소리에 감춰진 장막 뒤의 그림자를 추측해 보는 일이 된다. 도조 등의 ‘일부 세력’을 교수대에 보냄으로써 군국주의 본대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최근작 :<A급 전범의 증언>
최근작 :<50년대 지방자치>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한국일보 기자로 11년 일했다. 미국 현대정치사의 산증인, 미국 상원 역사상 최장수 공화당 지도자 밥 돌(Bob Dole) 전 상원의원이 쓴 ≪대통령의 위트: 조지 워싱턴에서 조지 W. 부시까지Great Presidential Wit≫를 번역했다.
최근작 :<번역하는 마음>,<[큰글자도서] 아무튼, 뜨개 >,<아무튼, 뜨개>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혼자 하는 일인 줄 알고 번역을 시작했다. 해보니 저자와 독자 사이를 부단히 오가는 일이었다. 의외로 행복했지만 때로는 고달팠고, 그럼에도 재미있고 가끔 지쳤다. 번역이 가져다줄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오늘도 읽고 쓰고 옮기는 중이다. 『눈물 없는 뜨개』, 『일상의 악센트』,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외 여러 권을 옮겼고, 『아무튼, 뜨개』와 『번역하는 마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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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에서 재일 조선인사를 축으로 한일 관계사를 공부했다. 국가의 역사에 함몰된 다양한 구성원들의 역사를 살펴보는 데에 관심이 있다. 현재 일본에 거주하며 번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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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국제정치사를 공부하고 통역 장교로 근무했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 국익을 걸고 씨름하는 외교 안보의 현장을 경험하며 말과 글로 남는 기록의 중요성을 깨우쳤다. 현재 기획회사 아티잔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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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정보통신연구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등에서 지적재산권 컨설턴트로 일했다. 현재 전원 법률사무소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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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한별, 법조윤리협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동반성장위원회에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