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가 필요한 사람들은 해외에서 어학연수를 하기도 하고, 한국에서 영어회화학원을 통해 회화공부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저자는 모든 사람이 영어로 대화를 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가거나 비싼 학원비를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는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자신감이다. 저자는 무엇인가를 배울 때, 자신만의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영어회화 수준에 따라 다른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외국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유학을 위한 영어회화가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위함이라면 국내에서 스스로 공부해도 무리가 없다는 진단이다.
저자는 늦은 나이에 영어회화 공부를 시작했지만, 저자만의 10개월 학습법을 통해 쌓은 영어 실력으로 미국인 친구와의 언어교환을 시작하게 되었고, 한국과 미국을 서로 방문하며 친밀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실패를 거듭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오랜 숙원을 풀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어릴 때도 대통령이 되고 싶다거나 유명인사가 되어 있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냥 행복한 소비자로 살고 싶었던 소시민이다. 하지만 가슴속에는 항상 작은 바람이 있었다. 언젠간 나도 영어회화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었다. 50살에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소소하게 목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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