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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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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10년 넘게 독서토론을 가르쳐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독서토론>을 펴냈던 권일한 선생님이 이번엔 중고등학생 제자들과 주말마다 독서토론과 논술을 이어간 과정을 담아 <10대를 위한 행복한 독서토론>을 썼다.

앵무새 죽이기, 그리스인 조르바, 파리대왕, 기억 전달자, 식탁 위의 세계사,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등 중고등학생이 된 제자들과 함께 고전문학, 현대문학, 비문학을 넘나들며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키운 독서토론 이야기가 펼쳐진다.

선생님과 좋은 문장을 나누고, 책 주인공의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받아들이는 토론 과정을 거치자 아이들은 비로소 책의 의미를 발견했다. 주인공과 현대인의 가치관을 비교해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비판하는 글까지 써냈다. 혼자 읽기가 아닌 더불어 읽기가 왜 필요한가를 느끼게 하는,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인문 독서토론 길잡이다.

첫문장
책을 읽으면 생각이 넓어지고 겸손해질까?

김경집 (인문학자,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저자)
: 독서는 고독의 벗이다. 토론은 함께 나눔이다. 고독과 함께 나눔이 합치면 입체적 사고와 집단지성이 태어난다. 혼자 읽을 때 생각하지 못한 것을 토론에서 발견한다. 이 책은 독서와 토론이 특별히 청소년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이며 또한 위력적인지 보여주는 길잡이다. 교육 현장에서 실제적 경험을 토대로 한 현실적이며 미래가치를 낳는 멋진 책! 이만한 길라잡이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주상태 (중대부중 교사, 『사진아 시가 되라』 저자)
: 좋은 책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하게 한다. ‘억지로’가 아니라 ‘저절로’. 책 속 아이들의 소감문 에서 희망이 보인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의 할아버지처럼) 저렇게 살 수만 있다면 정말 행복하겠다.” “(<앵무새 죽이기>의 아빠처럼) 한 사람이 하나의 불꽃이 되고, 이 불꽃이 모여 사회를 바꿀 수 있다.” 그 희망은 이 책을 읽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독서토론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감히 추천하고 싶다.

최근작 :<곁에.서.>,<읽다 살다>,<울리는 수업> … 총 1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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