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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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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머리말

10 추천의 글

1부. 길을 찾는 사람, 길을 여는 사람

2부. 짊어지는 사람, 내려놓는 사람

3부. 혼자 가는 사람, 함께 가는 사람

4부. 강을 보는 사람, 바다를 보는 사람

190 맺음말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 정홍섭 총장의 [홍시총장 멘토이야기]는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마음의 양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의 청소년과 정 총장님의 성장기는 확실히 다른 시대이지만 좌절과 곤경을 극복하는 지혜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최철배 (삼정여자고등학교 교장)
: 숱한 난관을 극복하고 신문배달 소녕에서 대학 총장을 세 번이나 할 정도로 교육계의 거목으로 성장한 그의 일생과 삶의 지혜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
오세경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사무총장)
: 신문배달과 고학을 하면서도 순수한 마음과 긍정의 힘을 간직하여 아름다운꿈을 선택한 저자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줄 아신 분이시다. 그의 특별한 노력을 쏟아부은 이 책은, 먼 길을 가야 할 청소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도이자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언제나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양심과 열정을 일깨워주는 저자의 감동적이 이야기가 한권의 책으로 재탄생되었다.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순수한 사랑에 대한 사람들의 갈증을 이 책이 시원하게 풀어주리라 믿는다.
손대근 ((재)21세기공동체개발원 이사장)
: 정홍섭 총장님의 생각과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홍시총장 멘토이야기]를 청소년들과 교사, 학부모들께 꼭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조달현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총장)
: 지금의 삶이 고달프고 아파하고 망설이며 불안해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억울한 생각이 드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님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삶의 의미를 찾아 도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권철우 (동명대학교 총동창회장)
: 존경하는 총장님의 [홍시총장 멘토이야기]를 보며 살아온 길을 돌아보았다. 그동안 너무 바삐 살아오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았구나,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최근작 :<홍시총장 멘토 이야기>,<강물은 굽이쳐도 바다로 간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정홍섭 (지은이)의 말
돌이켜 보면 나는 마치 꼬불꼬불 흘러가는 강물처럼 참으로 바쁘고 곡절이 많은 삶을 살아왔다. 온갖 시련을 겪기는 했지만 장관급인 교육혁신 위원장까지 역임하게 되었고 대학 총장을 세 번씩이나 하는 행운을 잡기도 했다. 야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중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 꿈의 전부이던 나에게는 과분한 출세이기도 하다 .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인 부만을 얻은 사람은 출세한 사람이지 성공한 사람은 아니다. 성공이란 완전한 내면의 행복감을 성취한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속상하지 않으면 군자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라는 공자님 말씀을 생각할 때 나는 아직 군자가 아닌 것 같다. 세상이 내 뜻 같이 되지 않아 불만스러울 때도 많고 주변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 속상할 때도 있으니 아직 더 많은 수양과 노력이 필요한 사람이지 성공했다고 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

그래도 내가 이만큼이라도 자리잡게 된 데에는 언제부터인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 자신을 이끌어 주는 지혜가 내면으로부터 떠올랐기 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비워야 채워진다" "궁하면 통한다" "난관은 직면해야지 회피하면 더 힘들어진다" "긍정이 힘이다" "운명은 사랑해야 극복된다" 등등 이 수필집에 적힌 지혜가 그것이다.

나는 그 지혜가 어디서 왔는지 생각해보곤 한다. 책에서 읽기도 했고 어른들로부터 듣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내 스스로 힘든 일을 겪으면서 깨우친 것이다. 그리고 자연과 함께 하면서 터득한 게 많다. 자연과 시련이 내 인생의 멘토가 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즈음 청소년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좋은 환경 속에 살고 있으면서 불만이 많고 노력을 적게 한다고 걱정한다. 하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요즈음 청소년들은 물질적으로 좀 더 풍요로울지 몰라도 생활의 지혜를 깨우칠 수 있는 자연과의 접촉이 부족하고 핵가족 속에서 보호받으며 자라 시련이 주는 교훈도 얻지 못하니 오히려 불행한 세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경험을 청소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다.

2,500년 전의 공자님의 말씀이 여전히 진리로 인정되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는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이 책이 치열한 경쟁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님들의 지침서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