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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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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굴지의 광고 회사 십 년 차 카피라이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그림 그리는 별카피'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그림과 글이 책으로 엮여 출간되었다. 모든 것이 '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열 달의 시간들이지만 작가는 그럴수록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느끼는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아기만을 위해 쓰는 '태교 일기'가 아닌, 임산부의 눈으로 그려낸 '임신 일기'를 부제로 붙인 까닭이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지만 가장 그리운 존재인 뱃속의 아기와 매일이 처음인 순간들을 온몸과 마음으로 느낀 기록인 <엄마로 자란다>는 임산부가 될 당신이 평안한 열 달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산부와 마주칠 당신이 매 순간이 시험이고 도전인 그녀들을 좀 더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의 태아였을 당신이 임신의 여러 얼굴에 공감해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 펴낸 책이다.

한 여성이 엄마가 되기까지 많은 결심과 각오를 해야 하는 지금 이 시대에 몸부터 마음까지 엄마로 자라가는 101개의 진솔한 에피소드들이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7년 4월 15일자 '책꽂이'

최근작 :<사자가 아기를 만났어>,<엄마, 안녕? 아가, 안녕?>,<엄마로 자란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김새별 (지은이)의 말
무방비 상태인 내게 임신이 들이닥친 후, 나는 한 순간도 마음 놓을 수 없는 열 달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가장 많이 한 것은 후회였습니다. 나와 아기, 두 사람을 지킬 수 있을 만큼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했다고. 집과 회사, 그 외 모든 일상에서 맞을 변화를 각오해야 했다고. 무엇보다 내가 ‘엄마’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 더 냉정히 확인해야 했다고. 나는 후회하고 또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임신 권장 도서가 아닙니다. 차라리 임신 경고 도서가 맞겠습니다. 임신이 주는 기쁨, 감동, 즐거움보다 고민, 고생, 혼란에 대한 이야기가 넘치는 책이니까요. 들춰볼 때마다 부끄러울 만큼 제가 겪은 그 시간들을 솔직하게 기록했습니다. 임산부가 될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나보다 훨씬 평안한 열 달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산부와 마주칠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매 순간이 시험이고 도전인 그녀들을 좀 더 배려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언젠가 반드시 누군가의 태아였을 당신이, 임신의 여러 얼굴에 공감해주었으면 하는 욕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