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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요셉

출생:1977년

최근작
2022년 2월 <육아를 배우다 (리커버 특별판)>

나를 위로하는 사진 이야기

나는 내가 찍는 사람들을 천국의 야생화라고 부른다. 웃는 사람, 우는 사람, 신난 사람, 지친 사람, 선한 사람, 믿을 수 없는 사람…. 카메라에 담긴 모습은 달라도 나에겐 하나같이 소중한 꽃 같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들과 가까워지기까지 나 역시 숱한 상처를 받았고, 나 자신에게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러면서 깨닫게 되었다. 사람은 그저 사랑해야 할 존재하는 것을, 삶은 그렇게 나를 가르쳤다. ('여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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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취미로 시작한 사진이었다.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도 없고, 게다가 나는 색약이다. 남들처럼 색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나는 그저 장애가 있는 내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사진기로 그려낼 뿐이다. 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 말고도 나는 약점이 너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그 약점이 나는 감사하다. 약점은 나를 겸손하게 하고 그로 인해 좀 더 진실한 사지을 찍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사진사로는 불오나전하지만 그 안에 진실과 사랑을 담아낼 수 있다면 그 뿐이다. 이 책은 이렇게 나와 같이 약점 많은 사람들, 하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넉넉하게 안아줄 수 있는 사람들, 그렇게 가슴 열고 웃으며 만난 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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