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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이소영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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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양장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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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com/artsoyounh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이 책에 실린 글을 한편 한편 쓸 때마다 ‘다양함’에 대해 생각했다. 인종이나 성별, 장애 또는 나이 때문에 누군가가 배제되어온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마음을 다잡고 출발을 반복해도 늘 제자리인 사람들이 제대로 된 달리기를 할 수 있는 시대, 여태껏 늘 패배해온 이들이 이겨보기도 하는 시대, 그런 시대를 꿈꿔보기도 했다. 그런 꿈을 꾸는 일에 이 책에 소개된 아티스트들이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백하자면 나는 아웃사이더 아트라는 단어를 쓰는 마지막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들이 날개를 펴고 널리 알려져 자신 앞에 붙은 ‘아웃사이더’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기를, 수많은 다양함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이들은 내 삶을 구석구석 바꿔놓았다. 살면서 지는 기분에 젖을 때, 자신감이 없을 때, 원인 모를 두려움이 마음을 잠식할 때, 그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나를 구원했다. 좋은예술은, 각양각색 다른 꼴인 우리의 삶을 늘 보호한다고 믿는다. 그들은 매번 다른 방식으로 나에게 소중한 조언을 건넨다. 그렇기에 나는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화가의 삶과 작품을 탐구해나갈 것이다. 이 책을 쓰는 3년 넘는 시간 동안 내 컴퓨터에는 이런 문장이 굵은 글씨로 새겨져 있었다. ‘하찮은 예술은 없다.’ 이 책을 다 쓴 지금에 와서 나는 더 단단한 자세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하찮은 예술도 없고, 하찮은 삶도 없다.

초등학생을 위한 서양 미술사

모든 작품은 과거의 작품으로부터 영감을 얻고, 또는 과거를 부정하며 탄생하기에 과거와 연결되어 있지요. 그렇게 미술은 현재를 살고, 다시 미래로 뻗어 갑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이 과거의 미술은 역사책처럼 이해하고, 현대의 미술은 뉴스처럼 소통하며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건강한 미래를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 - 마무리를 하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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