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이여영

최근작
2018년 2월 <장사특강>

SNS
http://twitter.com/yiyoyong

이여영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에 올라와 속칭 명문대를 다니는 동안 그렇듯, 취업 준비에만 열을 올렸다. 우연찮게 기자가 돼 두 곳의 언론사를 거쳤다. 기자시절에는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대한 지면 기획과 소재 발굴, 그리고 취재 기사로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2008년 촛불 집회 당시 소속 언론사의 보도 태도를 비판했다가 해고됐다. 그 후 프리랜서 기자로 기사와 칼럼을 쓰고, TV에 얼굴을 비쳤다. 이 당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대를 위한 사회생활 현장의 조언을 담은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를 냈다. 기자 시절 알게 된 소규모 막걸리 제조업자의 고충을 듣다 자신이 직접 한식과 전통주 전문점 ‘월향’을 차리게 됐다. 예정에 없던 장사꾼이 된 후 창업과 외식업체에 대한 통념과 상식을 깨는 접근법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실용주의 와인 전문점 ‘문샤인’과 우리 식대로 즐기는 생선회 전문점 ‘조선횟집’등 다양한 외식 업체들을 출점하여, 외식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그가 규칙도, 두려움도 없이 이룬 창업과 장사의 꿈에 대한 기록이자 창업 지망생과 초보 장사꾼 들에 대한 충고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일등이 아니어도 괜찮아> - 2010년 6월  더보기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 만하고, 사람은 마주 볼 만하다 내가 만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유독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특별히 뭔가를 하거나 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부류다. 그렇게 세상을 조금씩이나마 바꾸는 사람들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의 처지나 형편이 유달리 좋은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았다. 한 개그맨은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절규했다. 그러나 내가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1등이 아니었다. 1등인 사람도 아니었고 1등이라는 위치도 아니었다. 내게 가르침을 준 누군가는 2등이었고, 심지어 꼴찌도 있었다. 사회의 통념으로 보자면, 아예 삼류로 분류된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같이 남달랐다. 그들은 스스로 만족하며 당당하게 사는 이들이었다. 어렵고 불행한 상황에서 그렇다는 것이 더 인상적인 이들이었다. 이들과 만나면서 이들이야말로 인생이라는 대학의 스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회라는 과목의 선생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이들이야말로 진정 세상을 바꾸는 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갖게 됐다. 무작정 목소리를 높이거나 깃발을 높이 든 사람들보다도 훨씬 더 내 삶의 교훈이 된 이들이었다. 내가 삶의 의욕이나 희망을 되찾은 것은 바로 그들을 통해서였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