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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박찬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주

최근작
2023년 6월 <검은 모나리자>

박찬순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가리봉 양꼬치」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발해풍의 정원』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 『암스테르담행 완행열차』가 있다. 2011년 아이오와 국제창작프로그램, 2015년 테헤란 레지던스 작가로 선정되었다. 2012년 서울문화재단, 2017년 경기문화재단 문예창작지원금을 수혜했다. 2014년 한국소설가협회 작가상, 2018년 문학비단길 작가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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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무당벌레는 꼭대기에서 난다> - 2013년 11월  더보기

첫 소설집을 낼 때는 두려움 가운데서도 작은 설렘이 있었다. 문학이라는 바다의 가장자리에서 찰랑거리는 물에 첫발을 담그는 듯한 느낌. 아마도 무지해서였으리라. 두번째는 나도 몰래 깊은 바다에 풍덩 발을 내딛는 것 같은 공포에 시달렸다. 자기 갱신의 흔적이 없는 글이란 동어반복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강박감에서였다. 그런 가운데서도 나는 또다시 끼적이고 있었다. [……] 매년 가을이면 들려오는 세계 작가들의 시와 소설 낭독 소리를 ‘평원에 쏟아지는 단비 같은 축복’이라 부르던 아이오와의 농부와 독자 들. 그들 모두 남루한 생의 덤불속에 숨어있는 눈부신 조각을 찾아내고 그 너머 깊고 먼 어떤 곳에 도달할 수도 있는, 언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간직한 사람들이었다. 이 책은 그들에게서 옮아온 그 그리움의 힘으로 쓸 수 있었다. 살며, 사랑하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승리하는 내 이웃들의 이야기. 아니 실수하고 실패하고도 승리하는 삶의 전사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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