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온도』, 『이덕무를 읽다』,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글쓰기 동서대전』,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필자가 와 에 등장하는 수백, 수천 명에 달하는 위대한 인간들 가운데, 이들 12명을 선택한 기준은 창조와 혁신이다. 즉, 그것은 그들이 시대와 역사에 커다란 전환을 가져 온 '창조적 혁신자'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이 속했던 역사의 시간에 만족하지 않았고, 자신이 속했던 그 시대를 혁신하고자 했으며, 그것을 위해 그 시대를 뛰어넘는 창조와 변혁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