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나들목교회(나들목사랑의교회)에서 김형국 목사를 통해 처음 예수님을 만났다. 그후 바하밥집 대표, 나들목교회 가정교회 목자, 도시 빈민 운동가로 살고 있으며, 16년 동안 나들목교회 성도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삶으로 살아 내고 있다.
나들목교회 바나바하우스의 첫 번째 수혜자로, 그때 받은 은혜를 어떻게 나눌까 고민하며 살다가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 바하밥집(바나바하우스 밥집)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는 노숙인, 홀몸 어르신, 미혼모, 정신 질환을 앓는 형제자매 등 다양한 계층의 도시 빈민과 가정교회 식구들이 한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것을 소명으로 삼고 성북구 보문동 지역에서 공동체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바하밥집과 직업 자활 센터를 고군분투하며 운영하고 있다.
목자, 상담가, 사역자로 살면서 삶의 모든 영역에 예배자의 부르심을 선명하게 드러내려 애쓰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