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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근시인이며 작가, 언론인이다. 전북 정읍에서 자랐고, 동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현대문학」에 「門」 「胎」 「針」 등을 발표 하여 시인으로 등단했다. 독특한 문체로 여러 장르의 글을 쓰고 있다. <경향신문> 문화부장, 종합편집장, 경향닷컴 사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6년 동안 「김대중 자서전」을 집필했고, 이어서 「김대중 평전-새벽」을 펴냈다. 지은 책으로 「성철평전」 「용성 평전」 「뿔난 그리움」 「사람의 길-생명평화순례기」 「강아지똥별-별이 된 사람 권정생」 「벌거벗은 수박도둑」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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