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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덕근

최근작
2022년 12월 <지질시대>

최덕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이학사, 이학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지질과학과(이학박사)에서 수학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이다. 주요 저서로 『지구의 이해』(2003), 『시간을 찾아서』(2004), 『한반도 형성사』(2014), 『내가 사랑한 지구』(2015), 『10억 년 전으로의 시간여행』(2016), 『지구의 일생』(2018)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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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지구의 일생> - 2018년 1월  더보기

우리는 지구에 살고 있지만, 지구에 대해 아는 것은 많지 않다. 지구에 대한 지식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구 나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현상을 이해하면, 우주의 광활한 시공간 속에서 작은 점보다 더 미미한 나의 존재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 않을까? 지구는 약 45억 년 전에 태어났고, 앞으로 적어도 50억 년은 더 활동할 것이다. 우리 인류를 포함해서 우주를 이루고 있는 모든 사물은 태어나서 살다가 언젠가 그 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우주의 법칙에서 우리 지구도 예외가 될 순 없다. 나는 이 책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난 45억 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을 추적했다. 지구는 크게 지권, 수권, 기권, 생물권의 4권역으로 구분되며, 지구의 역사는 이 4권역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엮여왔다. 모든 역사책이 그러하듯이 이 책에 수록된 내용도 새로운 증거나 기록이 나오면 계속 새롭게 바뀌어나갈 것이다. 책의 제목을 “지구의 일생”이라고 한 이유는 지구가 탄생해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을 추적하면서 지구가 마치 태아기-유년기-소년기-청년기를 거쳐 현재의 황금기를 맞이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일생의 절반을 살아온 지구를 통해 지나온 일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그려보는 일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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