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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윤용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9년 1월 <내일 일은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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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정진용 시인은 잡초와 뱀과 목 잘린 가로수 등 작은 것에 애정과 연민을 보냅니다. 잡초는 “이 땅의 모든 걸/돋워 주는 여백”이라 받들고, 뱀은 “사노라 살면서 몸통에 적립하던 피로와 짜증”이라 변호하고, 가로수는 “오금에라도 싹 틔우고 발가락으로라도 잎 쳐들” 강한 생명력의 현신으로 칭송합니다. 세상을 향한 그의 자애로움이 서정과 풍경에 머물지 않고 현실 밖으로 뛰쳐나오는 것도 그의 시가 가진 실존적 힘입니다. 그의 시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경이로움은 현실 저 밖의 시공간과 신화 속으로 확장되는 상상력입니다. 역사와 가계도를 노래하는 그는 어느 순간 티베트와 타클라마칸 사막과 카파도키아로 여행을 하고 메소포타미아와 촉나라로 거슬러갑니다. 이런 너른 광역대의 시적 보폭이 그의 시를 아껴 읽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2.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여자 혹은 엄마가 아닌 실존하는 한 개인의 인생 이야기다. 글을 통해 나를 보고, 내 삶을 돌아보고, 나를 치유한다. 머무르지 않고 꿈틀거리려 하는 억센 생명력이 있어 읽다 보면 저절로 기운이 난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4일 출고 
아직 자기의 이름을 갖지 못한 서른의 영혼이 길 위에서 풍경과 사람과 사랑을 만난다. 동시에, 그것들 앞에서 객체가 된 자신을 만난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어디를 갔고’ ‘무엇을 봤고’의 기행문이 아니다. 낯선 바다에서 들려오는 푸른 청춘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독가(獨歌)다. 자칫 자의식과 관념의 과잉으로 빠질 수 있는 유혹의 경계선 앞에서 일관되게 안정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책의 힘은 온전히 작가의 문학적 재능에서 나온다. 양정훈은, 글을 참 잘 쓴다. 그것도 가슴으로. 반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4.
  • 그림책 육아 - 하루 10분,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 
  • 정진영 (지은이) | 예문당 | 2010년 8월
  • 13,800원 → 12,420 (10%할인), 마일리지 690원 (5% 적립)
  • 9.6 (5) | 세일즈포인트 : 323
쿠하 엄마의 글은 연둣빛입니다. 읽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와집니다. 예쁜 감성이 이번에는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입체 영화처럼 입체적인 동화책입니다. 열어놓은 창문에서 별똥별이 툭하고 내려와 동화책 위에 앉습니다. 동화책 속의 악기가 소리를 내고, 농장 동물들의 발걸음도 들려옵니다. 쿠하 엄마처럼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꿈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너무 재미있다고 잠을 안 잔다고 할까 봐 걱정이 됩니다. 어라? 책을 다 덮고 나니, 이 책은 한편, 어른을 위한 맛있는 철학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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