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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오인태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2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함양

직업:시인

최근작
2023년 9월 <나랑 같이 밥 먹을래?>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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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양탄자배송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지상선의 동시를 통해 만나는 시인은 유쾌하고, 발랄하고, 깜찍하고, 천진하고, 때로는 사뭇 진지해서, 여전히 동심을 잃지 않은, 천생 어린이 같은 어른이다. 이 동시집을 유심히 읽다 보면 편편이 독립적이면서도 전체가 하나의 서사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될 것이다."
2.
이 책은 일종의 팩션이다.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을 바탕에 두고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쓴 작품. 아주 신선하다!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모험심과 자긍심을 길러준다. 어린이의 연대와 우정,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짓는 힘이 빛을 발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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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장인숙 시인은 말을 줄이고, 생략하고, 제목조차도 본문에 드러나지 않게 하는 장기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시인이 시와 언어의 속성에 대한 자각과 성찰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시인이 시에서 말을 아끼는 이유는 그 여백을 독자에게 돌려주기 위해서다. 시인이 너무 수다를 떨어대면 독자가 들어설 자리가 없다. 장인숙 시인은 「퇴고」를 끝냈고, 시인이 애써 남긴 여지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자신만의 상상의 날개를 맘껏 펼치시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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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3일 (월)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중구 서소문로 89-31)
꾸밈없는 직설에 배어있는 진정성 보통의 시집 한 권 분량을 훌쩍 넘긴 이 시집은 남해 특유의 질박한 사투리가 섞인 직설적인 언어로 오늘의 그를 만든 “서른일곱 푸른 나이”에 바다로 돌아간 아버지와 “스물아홉에 홀몸 되신” 후 줄곧 청상의 세월을 오로지 자식들에게 헌신한 어머니, 그리고 그의 아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곡진하게 풀어놓고 있다. 으레 은유와 상징 따위로 용의주도하게 갈무리한 시어가 아니라 꾸밈없는 직설에 배어있는 진정성이 시인의 시를 떠받치는 힘이다. 시인이란 세계의 문제를 자아의 문제로 받아들여 더불어 웃고, 울고, 아파하고, 때로는 세계의 부조리에 저항하는 자다. 무릇 정치도 이래야 하지 않겠는가. “죽방렴에선/고기를 잡는다 하지 않고/그냥 고기가 든다고 한다//하루 두 번/물이 들면/고기가 따라 들고/물이 나면/고기가 따라 난다”처럼 시든 정치든 억지로 ‘잡으려’ 말고 묵묵히 순리를 좇아 ‘들이고’ ‘내기’에 다만 통달하시기를, 두 차례 적소 남해에서 친구, 그대가 있어 덜 적막했다는 고백을 덧붙인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000원 전자책 보기
싹이 나고, 자라 줄기가 되고, 그 줄기에 “꽃망울이 많이 맺힐수록” 제 몸은 더욱 비워져 구멍이 숭숭 뚫리는 「무」, 시인의 시선은 대견하게도 꽃이 아니라 싹에도, 줄기에도, 꽃에도 “갉아먹히는” 무의 몸통에 닿아 있다. 어쩌면 이와 같을 누구나의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당숙, 숙모……, 급기야 “흙도 없는 곳에 웅크린” 몸통을 갉아먹고 살던 그 자식들은 어머니가 “무쇠라던 몸 휘어져/땅을 입에 물고” “마지막 가는 날”까지 “밥그릇을 (다) 비워”낸다. 시인의 시는 이렇듯 사뭇 슬프면서도 아름답고, 아프면서도 어느 순간 가슴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특별한 결을 가지고 있다. 시인은 이미 자기만의 농익은 언어로 시의 한 경지를 이루어낸 듯하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그렇다. ‘카와그 밀림’을 달리는 일이나 ‘올랑가포 운동장’을 뛰는 일이나 ‘바기오시 만손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일이나 혹은 ‘수비크시 아이얀몰 안’의 다국적 커피 전문점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일이나 ‘번함 공원’ 호숫가에서 늙은 여자에게 점을 보는 일이나 ‘바탄시 바닷가’ 노천카페에서 수녀들이 저녁을 먹는 것을 지켜보는 일이나 더러는 ‘바탄시의 골목’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나, 어느 날 날아온 한 통의 전자 메일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한 시인이 아직 고독하게 살아 있다는, 그래서 여전히 시를 쓰고 있다는 구체적인 표징들이다. 얼마나 다행한가.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14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이동녘의 시가 자신의 상처든지 타자의 상처든지 단순히 상처를 드러내는 데 머물러 있다면, 그의 시를 읽는 일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불편한, 고역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시는 상처가 아문 자리에 돋아난 새살 같아서 자못 대견스럽다. 지체에서도, 전과에서도, 소외에서도, 차별에서도, 똥에서도, 오줌에서도 심지어 죽음에서도 그의 시는 꽃처럼 피어난다. 이 시인의, 시의 생명력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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