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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배덕만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3년 3월 <땅에서 하늘을 산 사람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2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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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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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신은 죽었다”거나 “인간이 곧 신이다”라는 생각이 지배하는 세속도시 한복판에서, 류재성 박사는 “영성”과 “고전”으로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우상과 미신으로 피폐해진 디스토피아 중앙에서 하늘과 인간, 신앙과 삶, 진리와 생명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돕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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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기독교의 본질과 역사적 변화를 이해하는 일은 오늘날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결코 분리될 수 없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제임스 에드워즈는 1세기 초반 갈릴리에서 시작된 예수 운동이 이후 75년간 자신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신뢰할 만한 역사적 자료, 설득력 있는 논리 그리고 명료한 문체로 서술한다. 이 책은 세속의 시대에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은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용한 역사적 정보와 소중한 신앙적 교훈을 제공한다. 또 하나의 필독서가 세상에 나왔다.
3.
우경신 전도사님이 쓴 《날마다 축복해》는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함께 기도하며 기도를 배우는 매우 유익하고 실제적인 안내서입니다. 365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는 동안, 말씀과 기도가 어린 자녀들의 의식과 삶에 서서히 뿌리내릴 것입니다.
4.
한국교회만큼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경외하고, 성경적 삶을 진지하게 추구하는 교회도 드물 것이다. 동시에 한국교회 안에 편만한, 성경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신앙적 동력과 신학적 성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한국교회에게 후스토 곤잘레스의 『초기 교회의 성경』은 매우 소중한 죽비와 적절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초기 교회에서 성경이 기록되고 정경으로 형성된 과정, 성경이 신자와 교회 안에서 담당하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성경을 해석할 때 견지하던 관점과 기준을 차례로 읽으면 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우리와 성경의 관계를 새롭게 성찰하게 될 것이다. 오랫동안 한국교회가 기다려 온 소중한 책이 드디어 출판되었다. '책임적 그리스도인'을 소망하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5.
“하나님이 하셨다”라는 고백이 냉소와 조롱이 되는 시대에, 우리는 믿음의 본질을 다시 물을 수밖에 없다. 이 현실과 물음 사이에 ‘기적’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성서학자 키너는 우리가 이 질문 앞에서 진지하게 사유하고 정직하게 반응하도록 안내한다. 또 한 권의 필독서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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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교회사를 전공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성실하고 치밀한 역사가의 작품을 접할 때마다 거의 본능적으로 ‘질투와 경외’라는 양가감정을 갖습니다. 이번에 추천사를 쓰게 된 김정기 님의 책에서 저는 동일한 경험을 반복했습니다. 새로운 사료의 발굴과 정확한 독해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그 의미를 정직하게 서술하는 역사 서술(historiography)의 진가를 이 책에서 또 한 번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발견한 이 책의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이 책은 일반 독자들에게 이름은 익숙하지만 생애에 대해 상세한 정보는 매우 부족한 두 사람, 즉 이준 열사와 아브라함 카이퍼에 대해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전해 줍니다. 특히, 이들에 대한 기존의 왜곡된 정보들을 구체적 사료에 근거해서 바로잡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역사적으로 중요한 두 인물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확장된 지식을 전달합니다. 둘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1907년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 두 나라가 긴밀히 접촉·연결되었던 역사에 대해 매우 흥미롭고 소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준을 포함한 3인 특사들의 활동이 카이퍼와 그가 주도했던 정당과 신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이로써 한국과 네덜란드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이 책은 당시 세계적으로 유행하던 사회 진화론에 깊이 영향을 받은 이준과 카이퍼가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어떤 계기를 통해 이런 제국주의적 이념을 극복할 수 있었는지 상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식의 변화가 두 사람 안에서 일제의 한국 강점(強占)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행동하게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전하는 정보와 메시지는 역사 공부의 소중한 소득입니다. 끝으로, 이 책은 한국과 네덜란드에서 사료들을 새로 발굴하고, 이에 근거하여 선행 연구들을 교정 혹은 재평가하며, 관련된 주요 사건들에 대해 저자의 입장을 명확히 서술함으로써, 저자의 역사학자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낯선 서술과 해석을 접할 때마다 저자를 신뢰할 수 있었고, 다음 페이지를 기대하며 넘길 수 있었습니다. 한일 관계,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 평화 회의, 그리고 이준과 카이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7.
『처치 걸』은 복음주의 배경에서 성장하여 중세 역사를 전공한, 한 여성이자 아내 그리고 어머니인 저자의 ‘신앙적 독립 선언’이면서 ‘신학적 전쟁 선포’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무엇보다 이 책은 재미있다. 자신이 겪은 세뇌와 차별의 경험을 토대로 성경과 역사를 종횡무진 누비며, 교회 내 여성의 본래 자리를 찾아가는 저자의 기획과 필력이 예사롭지 않다. 독자들은 한번 잡은 이 책을 쉽게 내려놓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도발적이다. 저자는 교회 내 가부장적 전통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한다. 해박한 역사적 지식, 경험으로 얻은 여성의 시각 그리고 정연한 논리와 날카로운 통찰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저자의 성경 해석은 기존 사상을 전복시킨다. 이 책이 한국 복음주의 독자에게 일으킬 반향이 무척 기대된다. 일단 읽어 보라.
8.
20세기는 기독교가 범위와 영향력 측면에서 진정 ‘세계 종교’가 된 시기다. 교회사 전체에서 지형과 역학 구조, 신앙과 신학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모했으며, 그 과정과 영향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영국을 대신해서 미국이 정치·경제·종교 면에서 세계의 주도권을 장악했지만, 동시에 기독교의 무게중심은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빠르게 이동했고, 한국 교회가 ‘세계기독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시기의 세계기독교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평가하는 작업은 지극히 난해하다. 그런데 이 힘든 과제를 이재근 교수가 탁월하게 성취했다. 20세기 기독교 형성에 기여했던 21명의 대표적인 인물을 선별하여 각 인물의 생애, 업적, 한계, 그리고 한국과의 인연 등을 짧은 분량 안에 맛깔나는 문장으로 치밀한 조사, 학자의 통찰과 함께 탁월하게 녹여 낸 것이다. 20세기 기독교를 이해하는 입문서로 손색없는 작품이며, 한국 교회를 위한 소중한 선물이다. 또 하나의 필독서가 탄생했다, 『20세기, 세계, 기독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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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설교와 영성의 위기 속에 만난 고 이정용 목사님의 설교는 오랜만에 경험하는 ‘은혜로운 말씀’이다. ‘자신의 참 자아를 벗겨 성도들에게 나누어 준’ 말씀 한편 한편이 때로는 따뜻한 동화처럼 영혼을 위로하고, 때로는 준엄한 예언처럼 존재를 뒤흔들며, 때로는 가슴 벅찬 찬송처럼 심장을 뛰게 한다.
10.
개신교 신학자가 석가와 불교를 연구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예수와 석가의 대화』는 개신교 신학자인 정성민 박사가 석가 사상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독교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전체적으로, 정성민 박사는 석가 사상의 치밀한 구조와 여러 핵심 개념을 포괄적,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저자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책 전반부 곳곳에서 그리고 책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장에선 본격적으로 석가의 핵심 사상과 관련 주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한다. 바로 이 부분이 이 책의 백미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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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한국 교회에 대한 정직하고 정교한 진단이 매스처럼 날카로운 언어와 논증으로 전개된다. 현실에 대한 목회적 처방이 풍성한 학문적 연구와 진지한 신학적 성찰에 근거하여 제시되고, 한국 교회의 회복을 위한 제언들이 선언문 형식으로 선포된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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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계속 이 길을 가야 할 이유이자 그럴 수 있는 힘의 원천인 느헤미안들에게, 그리고 미래의 느헤미안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10년의 이야기에 담아 드립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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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과거와 현재·한국과 세계 진보와 보수 주류와 비주류 사유와 실천 성취와 과제를 함께 아우르는 신학적 통섭을 위한 창조적 도구로 사중복음이 미래의 신학을 향해 웅장하게 부활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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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시드니 E. 알스트롬의 『미국 기독교사』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미국 기독교사 전체를 다룬 통사 중 고전의 반열에 오른 기념비적 저서다. 유럽에 비해 미국 기독교의 역사는 대단히 짧다. 하지만 미국 기독교는 전통적인 교파들뿐 아니라, 미국에서 자생한 새로운 교파와 분파들이 공존하며 지극히 복잡하고 역동적인 지형을 형성했다. 동시에, 미국 기독교는 미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형성하는 과정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따라서 미국 기독교 역사를 학문적 깊이, 문학적 필력 그리고 윤리적 통찰에 근거하여 포괄적이고 균형 있게 서술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이다. 이 어려운 일을 알스트롬이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이다. 특별히, 한국 교회의 형성과 발전 배후에 미국 교회의 심대한 영향이 존재했고, 21세기의 유일한 제국 미국은 현재 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 기독교를 이해하는 것은 이 시대 한국과 미국의 종교뿐 아니라, 이 시대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미국 기독교사』는 한국 독자들에게 소중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분량이 만만치 않지만 도전할 가치가 충분한 지식과 지혜의 보물상자이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일독을 권한다.
1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400원 전자책 보기
홍인표 박사의 본서는 한국근대사 속에서 한국개신교가 여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와 그로 인해 발생한 갈등과 논쟁의 역사를 성실한 연구와 유려한 문체로 정리한 소중한 학문적 성취입니다.
1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7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10,500원 전자책 보기
한국 교회와 역사의 관계는 역설적이다. 빛과 그림자가 역동적 긴장 속에 공존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교회의 역사를 서술하는 작업도 동일한 위험과 부담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역사적·학문적 환경에서 강성호 선생의 『저항하는 그리스도인』은 고뇌하는 기독인 역사가의 정직하고 용감한, 그리고 탁월한 학문적 성취다. 선정한 주제와 사건을 통해서는 기독인으로서의 신앙적 고민과 용기가, 그리고 책을 관통하는 치밀한 논리와 분석에서는 역사가로서의 지성적 역량과 잠재력이 과장 없이 드러난다. 고맙고 부러운 책이다.
1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3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본서는 세계 복음주의 학계에 신선한 자극과 선물이 되었다. 한국에서 번역, 출판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고 반가운 일이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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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젊은 목회자인 저자가 기독교의 본질을 이 땅에 실현될 하나님 나라로 파악한 것이 고마울 뿐이다. 뛰어난 성경 교사로서 하나님 나라의 실체를 설명하며 성경과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이 시대의 기독교인으로서 개인과 사회, 교회와 세상,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발생하는 민감한 주제들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정직하고 용감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다루려는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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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제럴드 싯처는 『영성의 깊은 샘』을 통해 영성의 역사를 다시 썼다. 그는 인간의 몸짓에 주목하면서 하나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영웅에 집중하면서 민중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독자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만나면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갑고, 낯선 이야기를 들으면 새 친구를 사귀듯 설렐 것이다. 영성의 범람 속에 대가의 장인 정신이 빛나는 작품이다.
20.
  • 지렁이의 기도 -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실한 여정 
  • 김요한 (지은이) | 새물결플러스 | 2017년 10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11) | 세일즈포인트 : 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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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아직까지 기도가 사색의 대상, 의혹의 원인, 혹은 맹목의 동력으로 머물러 있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자리, 기도의 방향, 그리고 기도의 신비를 일깨우는 충격과 도전이 될 것이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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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교회, 국가, 공적 정의에 관한 기독교 전통의 다섯 가지 입장을 충실히 서술하고, 각 입장에 대한 다른 저자들의 논평을 함께 소개하는 이 책은 한국교회에 시의적절하고 유용한 신학적 선물이 될 것이다. 부디 이 책이 한국교회 안에서 널리 읽혀, 뜨거운 논쟁과 심화된 연구 그리고 창조적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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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하나님을 아는 것이 구원의 핵심이다. 하지만 인간의 지적 능력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그분을 오해하고 왜곡하며, 이것은 곧 교회의 훼손과 성도의 일탈로 이어진다. 이런 신학적·신앙적 장애의 중심에 ‘성령’이 있다. ‘성령의 세기’라고 칭할 만한 오늘날, 성령에 대한 신학적 관심과 대중적 열정이 대단하고 그 결과도 경이롭지만, 동시에 부정적 결과도 만만치 않다. 이 시대 거장인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윌리엄 윌리몬은 성령을 삼위일체 안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또 성령의 임재 속에서만 교회가 존재한다고, 그리고 오직 성령 안에서만 구별된 성도로서 종말의 희망을 살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성령론의 핵심을 이토록 정교하고 감동적이며 탁월하게 서술한 역량에 탄복하며, 성령을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23.
제럴드 싯처는 『영성의 깊은 샘』을 통해 영성의 역사를 다시 썼다. 그는 인간의 몸짓에 주목하면서 하나님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며, 영웅에 집중하면서 민중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독자들은 익숙한 이야기를 만나면 옛 친구를 만난 듯 반갑고, 낯선 이야기를 들으면 새 친구를 사귀듯 설렐 것이다. 영성의 범람 속에 대가의 장인 정신이 빛나는 작품이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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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미국의 복음주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내는 일은 이제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무엇보다 그 역사가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17세기에 시작된 미국 교회의 역사는 이제 400년이 조금 넘었지만, 전 세계에서 온 이민자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 종교적 다양성은 상상을 초월하며, 그 안에서 발생한 종교적 화학작용은 극단적으로 복잡하다. 뿐만 아니라, 막강한 연구진과 막대한 재정을 토대로 생산되는 연구물들은 그 양과 속도 면에서 경이로울 뿐이다. 새로 발굴되는 자료, 더욱 세분화된 주제, 끊임없는 재해석, 치열하고 심도 있는 논쟁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그 정보를 정리하고 소화하는 것도 보통 어려 운 일이 아니다. 『복음주의 미국 역사』(The American Evangelical Story: A History of the Movement)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도 대단히 힘든 작업이다. 비록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가 역사적, 신학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미국에서 공부한 학자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는 너무 다르고 낯설기 때문이다. 일단, 미국 교회의 엄청난 다양성은 외국인으로서 미국 교회를 연구하는데 근본적인 장벽이 된다. 동시에, 한국에 존재하지 않는 수많은 교단들,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 너무나 생소한 역사적 사건들은 한국의 독자뿐 아니라 연구자들에게도 접근 자체를 주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한국 학자들 사이에 미국 교회의 인물, 교단, 사건에 대한 번역상의 합의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번역작업은 고통이다. 이런 맥락에서 조현진 교수가 번역한 더글라스 스위니 교수의 『복음주의 미국 역사』는 미국과 한국의 복음주의자들을 위한 뛰어난 학문적 성취이자 소중한 선물이다. 먼저, 스위니 교수는 그 복잡하고 난해한 복음주의 역사를 짧은 분량의 단행본으로 기막히게 정리해냈다. 현실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는 복음주의를 “18세기 기독교의 왜곡을 경험한 정통 개신교 운동이다”라고 정의하고, 그것을 토대로, 복음주의 역사를 일관되고 명쾌하게 서술했다. 또한, 기존의 복음주의 역사가 개혁주의나 웨슬리안으로 양분되어 한쪽으로 치우치는 “편향성”을 보였다면, 스위니 교수는 양자의 역사적 공헌과 특징을 균형 있게 배분하고 조화롭게 서술함으로써, 기존의 폐해를 상당 수준 극복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복음주의 역사에서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흑인, 여성, 선교를 별도의 장으로 구별하여 집중적으로 다루고, 미국 복음주의에 대한 기본적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복음주의의 역사적 실패와 과오를 냉철하게 비판한 것은 이 책의 백미이다. 끝으로, 조현진 교수의 탁월한 번역 덕택에, 이 복잡하고 난해한 미국 복음주의 역사서를 한국 독자들이 마치 한국인 역사가가 집필한 대하소설처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이자 행운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제『 복음주의 미국 역사』를 단행본으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이 책도 복음주의와 관련된 모든 주제, 인물, 사건을 완벽하게 다루지 못했다. 또한 한국 번역자들 안에서 용어에 대한 합의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의 번역서와 다른 번역어들이 있어, 독자들은 어느 정도의 혼란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저자와 역자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한국의 현실적 한계이다. 하지만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미국 복음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통해, 복음주의 일반, 한국 복음주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즐거운 독서, 흥미로운 정보, 가치 있는 준거틀을 제공해 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중요한 역사적 길목에 서 있는 한국 교회를 위해 귀중한 선물임에 틀림없다.
25.
이 책은 코넬리우스 딕의 총 책임 아래에 여러 명의 대표적 아나뱁티스트 학자들이 함께 저술한 아나뱁티즘 역사서입니다. 존 하워드 요더, 존 어이어, 월터 클라센, 윌리엄 키니 같은 저명한 학자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이런 저자들의 참여 자체가 이 책의 학문적 권위와 가치를 보장해줍니다. 둘째, 이 책은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아나뱁티즘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적 범주도 기존의 역사서들과 이 책의 분명한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셋째, 이 책은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아나뱁티즘 뿐만 아니라, 북미, 러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의 아나뱁티즘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아나뱁티즘과 관련된 모든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총체적 역사서입니다. 아직 이런 범위와 내용을 한 책에 담아낸 아나뱁티즘 역사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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