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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이상권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4년, 대한민국 전라남도 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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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살구나무집의 잇따른 무시무시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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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에 1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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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9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000원 전자책 보기
김종경은 아직도 생가生家의 영원 속을 순례하고 있다. 이 시는 그 순례자의 걸 음이다. 그 발자국에는,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을 잉태한 생명의 근원이 자라고 있다. 오래된 나무가 푸른 잎을 써내듯, 막 태어난 아이가 신의 목소리로 울음을 심듯이.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며 그림책 『넌 누구니?』를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가 되어 몽환적인 여행을 하게 된다. 수묵화의 몽환적인 그림 때문이다. 그림 속 풍경과 인물들은 오로지 먹물 빛으로만 존재의 옷을 입고 있지만, 먹물의 농도로 조절되는 다양성 때문에 아주 다양한 색을 입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선지 깊고 따뜻한 시간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글에 나오는 고양이는 다소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해서 쉽게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 아마도 그런 성격 때문에 마음의 상처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 세상이란 늘 혼자만 살 수는 없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성장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 이 고양이는 혼자만이 사는 세상에서 나와 우연히 바닷속으로 뛰어들게 된다. 온통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그 세상으로 들어가자 상상도 할 수 없는 희열이 생겨나고, 역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자기 자신이 소심하고 겁쟁이가 아니라 상상력이 풍부하고 단단한 생명인지 깨달아간다. 그렇게 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면서 성장해간다. 이 고양이는 아이들을 상징하고 있다. 요즘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친구 관계다. 대부분 외동이거나 형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관계 맺는 법을 터득할 시간이 그만큼 줄었기 때문이다. 왕따나 학교폭력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이런 요인이 가장 크다. 어른들의 삶도 그런 아이들하고 별로 다르지 않다. 진심으로 자기 가슴을 열어놓고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속마음보다는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을 더 중시하다 보니, 그만큼 인간의 내면은 더 외로워지고 고독해지는 법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우리 시대 모든 사람들을 상징하고 있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은 이 책 속으로 들어가서 고양이를 따라 다니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저러한 상처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그냥 이 책 속으로 들어와서 고양이가 되어, 고양이랑 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마법을 갖고 있다.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900원 전자책 보기
“세상에서 가장 복수해주고 싶은 사람과 단둘이 갇히게 된다면? 게다가 한 명은 따돌림 가해자, 한 명은 피해자라니!”
4.
나는 수많은 청소년 소설을 보면서 등장인물의 성격을 이렇게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작가는 처음 보았다. 그야말로 압권이다. 이렇게 등장배우를 소개하는 문장에도 가락이 있고 흥이 있으며 한없이 유창하다. 거침이 없으나 불필요한 말이 없다. 자유로우면서 재미있다. 그런 문장을 다 읽고 나면 왜 등장인물이 따까리인지 머릿속에 또렷하게 그려진다. 문장을 잡아당겼다가 다시 힘차게 끌어당기는 그런 여유들이 이 작품 끝까지 지속된다. 지문과 대사가 따로 놀지 않는다. 그래서 이 작품 속으로 빠져들면 끝까지 나오지 못한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성장소설과는 품이 다른 작품이다.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6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7,200원 전자책 보기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톡톡톡』은 현실과 판타지 세계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실험성이 돋보이는 신선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사회가 그렇듯 아기를 낙태해버린 미혼모와 부모는 아무런 해결 능력이 없다. 낙태해버리면 그만이다. 절망밖에 없다. 작가는 그런 세상에다 존재하지 않는 아기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려고 한다. 낙태되어 죽은 아기를 또 다른 생명으로 살려내서 그 본능 그대로 어미를 찾아 나서게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미 죽어버린 태아가 현실 공간에 나타나서 문제 제기를 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 노력한다. 그래서 이 소설은 전혀 다르게 읽히고, 다 읽은 후에는 “아!”하고 주위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한번쯤 유심히 쳐다보게 한다. 소름끼치도록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다.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8,280원 전자책 보기
‘역시 박상률이구나!’ 과연 작가들 중에서 “나쁜 책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더구나 모두가 멘토를 자칭하는 청소년 문학 작가들 중에서는. 그만큼 청소년과 책의 본질을 잘 맥 짚고 있다는 뜻이다. 부디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봄바람’처럼 다가가서 책에 대한 편안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000원 전자책 보기
‘왜 애인은 한 명이어야 하는가? 애인이 둘이면 안 되는가?’ 그 말만 듣고도 찬반으로 선명하게 갈릴 것이다. 게다가 청소년들 이야기라니? 우리 사회에서는 사랑이란 한 사람하고만 해야 한다는 것이 절대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그와 다른 가치를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작가는 그렇게 조심스러운 화두를 슬그머니 던져놓고는 마치 다른 말을 하듯이 능청스럽게 이야기를 끌고 간다. 최대한 지문을 절제하여 작가의 감정을 노출시키지 않았고, 대신 등장인물들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놓는다. 자칫 무거울 뻔한 이야기이지만 가볍고 경쾌하게 잘 읽힌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아주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다. 부디 많은 아이들이 이 작품을 읽고 사랑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8.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000원 전자책 보기
아프고 지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냥 들어주는 미덕 좀비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무한경쟁의 삶 속에서 낙오된 인간들, 아무런 희망이 없는 인간들, 결국 자살을 택할 수밖에 없는 절망의 끝에 선 사람들이 만들어낸 괴물인 셈이다. 결국 그 괴물은, 누군가를 짓밟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결국 그 괴물은, 수많은 친구들을 누르고 오직 1등이라는 깃발을 꽂아야만 살 수 있는 우리 청소년들의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다 강해져야 하고, 더욱 강해져야 하고, 더더욱 강해져야만 한다. 그 끝없는 질주 속에 나타난 괴물은 인간들 세상을 깡그리 파괴하면서 더 강해지고, 또 강해지기만 한다. 그러니 옥탑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아이들은 아무런 희망이 없다. 그들에게는 인간이 자랑하는 최첨단 무기도 없으며, 머지않아 화성을 간다고 운운하던 강대국들의 도움도 없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다. 오직 스스로 살아남거나 좀비에 물려서 죽는 것, 둘 중 하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희망은 없지만 살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버티면서, 거의 배터리가 닳아져가는 시계처럼 움직이고 살아간다. 그렇다고 소설의 결말에서 어떤 자그마한 희망을 암시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 주위에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이다.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언제부턴지 우리 아이들에게는 ‘성장’이 없어졌다고 한다. 하루하루 목숨을 유지하면서 버티기에도 힘든 삶이다. 그런 청소년들의 삶을 이 소설은 교묘하게 풍자하고 있다. 흔히들 독자들은 청소년소설에서 ‘힘들어도 그 과정을 이겨내서 한 단계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기대한다. 지금 한국 작가들이 생산해내고 있는 청소년 대상의 문학작품이란 거의 다 그런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그래야만 평가받고, 또한 그런 글을 원한다. 그래서 청소년 대상의 글을 쓰는 작가들을 ‘청소년 멘토’라고도 한다. 현실에서는 희망이 없기 때문에 문학작품 속에서만이라도 희망을 그려서 아프고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작가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지나치게 작위적일 만큼 희망을 노래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작가 정선영은 마치 벙어리처럼 그 어떤 희망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도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아프다고 부르짖고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그냥 들어줄 뿐이다.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온몸으로 그냥 들어줄 뿐이다. 그것은 살아가는, 아니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 청소년들의 생명력을 믿기 때문이다.
9.
  • 100km - 열입곱 살 미치루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다 
  • 가타카와 요코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 작은씨앗 | 2012년 6월
  • 10,000원 → 9,000 (10%할인), 마일리지 500원 (5% 적립)
  • (14) | 세일즈포인트 : 193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30시간에 걸친 100km의 여정이 한 발 한 발 감동과 위안으로 가득하다. 고민도 많고 갈등도 많은 십대들에게 권할 성장소설로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1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8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6,000원 전자책 보기
위험천만한 국경 여행, 탐욕스러운 밀수업자들, 삼엄한 수비대들, 경찰견들… 그 모든 것을 견디고 불법 입국에 성공한 그들은 천국을 발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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