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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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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을 감동시킨 화제의 논픽션. 임신 14주째, 콘스탄체는 배 속의 아기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써 콘스탄체 부부는 감당하기 힘든 질문에 봉착한다.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 아기를 끝까지 임신해야 할까?” 아기의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선택의 시간, 4주 반. 죽을 만큼 고통스럽지만 인생에서 다시없을 그 결정적 시간을 부부는 두 사람만의 힘으로 담담하면서도 용기 있게 헤쳐 나간다. 이 책은 아기의 생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부부의 힘겨우면서도 치열한 고민과 성숙한 결정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무엇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지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해본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게 되었을 때 삶이 깊어진다고, 비로소 그때 존재의 의미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고……. 이 책은 한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가슴으로 먼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을 위한 선물이다. 자식의 삶과 죽음을 결정해야만 했던, 또는 그래야만 하는 이들의 가슴에 다가가 위로한다.

임경선 (작가)
: 임신을 확인한 예비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극단적인 감정을 거친다. 가슴 벅찬 기쁨과 동반된 일말의 불안감, 만약 배 속 아기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콘스탄체와 티보 부부는 ‘콩콩이’의 중증 장애와 희박한 생존 가망성을 선고받고 4주 반에 걸친 고통스러운 고민 끝에 짧고 쉬운 길보다 느리고 힘든 길을 기꺼이 선택한다. 삶의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한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인생의 기로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의 진실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을 비출 것이다.
최광현 (『가족의 두 얼굴』, 『가족의 발견』 저자)
: 태어날 아기가 건강하지 않다는 소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부부는 오랜 고심 끝에 그들에게 찾아온 생명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얼마 후 태어난 아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속, 부부는 원망과 절망 속에서도 그들의 불행을 한탄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짧은 생을 살게 한 다음 아이를 떠나보낸다. 무엇보다 그들은 태어난 아이와 그들의 선택과 결정을 지켜봐주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깊이 감사해한다.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은 감사라는 말이 가슴 깊게 다가온다. 이 책은 소중한 것 또는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린 상실의 아픔을 가진 이들에게 잔잔한 심리 상담을 경험한 것 같은 마음의 위로를 준다.

최근작 :<우리는 죽을지도 모르는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소개 :1984년에 태어났다.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에서 재활교육학을 공부했다.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독일어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예담   
최근작 :<빛나는 말 가만한 생각>,<365일 고양이 일력 (스프링)>,<모든 삶은, 작고 크다 (책 + 정규 8집)>등 총 222종
대표분야 :임신/출산 8위 (브랜드 지수 5,704점), 인터넷 연재 만화 9위 (브랜드 지수 125,387점), 에세이 10위 (브랜드 지수 628,82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