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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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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신약성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에 관한 연구를 구약성서 전반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저자는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가 구약성서 안에서 충분한 신학적 의미를 지닌 독립된 주제라는 점을 밝혀주고 있다.
서문 17 : 본서는 히브리어 “루아흐”의 다양한 용례들 중에서 하나님의 영을 가리키는 본문들만을 선별하여 연구한 책으로, “하나님의 영”과 관련된 구약성서의 주요 개념들을 한눈에 알게 해주는 가치 있는 연구서다. 구약성서의 “루아흐” 개념을 본문 중심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에게 꼭 필요한 연구서다. : 본서는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을 해당 본문들이 형성된 시대별로 구분하여 살피고 있으며, 그를 통해 시대별로 하나님의 영 이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본서의 내용을 알차게 보완하고 있는 말미에 실린 두 개의 논문도 주목할 만하다. : 이 책의 특장은 구약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을 삼위일체론의 틀 안에 무리하게 끼워?맞추지 않고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영의 사역의 독특한 차원을 잘 음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데 있다.?하나님의 영을 언급하는 구약성서 본문으로 설교하는 목회자들이나 이 분야에 학술적인 글을 쓰는 학자들 모두 이 책을 읽고 크게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 “하나님의 영”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서였다. 그 후 많은 연구들이 나왔지만 아직도 로이드 니브의 연구는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약의 성령론 연구자들은 결코 이 책을 지나쳐가지는 못할 것이다. : 이 책은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루아흐)”을 심도 있게 분석한 주석학적 연구서다. 그동안 주로 신약성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하나님의 영”이라는 주제에 관한 연구를 구약성서 전반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이 책은 특별한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 구약성서에서 “영”(靈)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도 없다. 이렇게 난해한 “영”의 개념을 저자는 매우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분석한다. “하나님의 영”을 이해하고 느끼며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 본서는 구약성서 본문 속에서 “하나님의 영”의 어떤 점이 묘사되고 강조되는지에 관하여 체계적인 이해를 갈망해오던 신학도에게 귀중한 학문적인 지침이 될 것이다. 일반 신앙인에게도 다양한 역사적 상황에 따른 “하나님의 영”의 이미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신앙의 역동성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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