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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불당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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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복한아침독서가 주최한 “아침독서운동 독서교육 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이세나 선생님이 10년 넘게 아침독서를 실천하며 겪은 이야기와 현직 교사들을 위한 조언, 1년 열두 달 아이들과 함께한 책교실을 생생하게 담았다.

1부에서는 저자가 아침독서를 지속한 까닭과 더불어 책을 좋아하던 소녀가 자라 교사가 되고 아침독서를 시작하며 마주한 다양한 일화들이 펼쳐진다. 9시 등교제가 시행된 후에도 아침독서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 독후감을 쓰지 않고도 학부모의 참여를 끌어내는 방법, 책을 싫어했던 제자를 애서가로 변화시킨 방법까지 현직 교사를 위한 현실적이면서 따듯한 조언 역시 함께한다.

저자는 아침독서 시간이 아니더라도 수업 시간에 교과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계속해서 대화와 마음을 나눈다. 이렇게 일 년 열두 달 계절이 바뀌는 동안 아이들과 주고받은 그림책 이야기가 책 2부에 가득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모인 3월부터 이별이 아쉬운 2월까지 달마다 아이들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한 그림책 함께 읽기 시간을 달별로 묶어 소개했다. 시인 못지않은 표현력으로 선생님을 놀라게 한 아이들의 작품도 담아, 책 읽는 교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이들 마음을 이해하고픈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 기대한다.

이 책은 독후활동에 초점을 맞춰 큰맘 먹고 덤벼야 하는 독서교육을 전하지 않는다. 아무나 할 수 있는, ‘나도 한번 해봐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책이다. 대한민국 교실에서 빛을 찾으려는 선생님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글을 썼다는 저자의 소망을 고스란히 담았다.

백화현 (국사봉중학교 교사,『도란도란 책모임』 저자)
: 이세나 선생님은 ‘아침독서운동 4원칙’을 잘 지켜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날마다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전혀 독후활동을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어른, 제자와 스승이 아침독서를 통해 함께 호흡하고, 함께 배우고, 서로를 깊이 신뢰하며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최근작 :<나는 아침독서하는 선생님입니다>
소개 :

이세나 (지은이)의 말
바쁘샘님 : 모두? 애들만 읽히면 되지, 선생님도 읽으라고요?
작심삼일님 : 날마다? 어떻게 매일 아침마다 책을 읽어요?
열혈학부모님 : 좋아하는 책? 뭐 그럼 만화책도 그냥 읽게 놔둬요?
결과지향님 : 그냥 읽기만? 독후감도 안 써요?

초등학교 현장에서 들려오는 물음에 교사 이세나가 답합니다.
아침독서 10년의 이야기와 현직 교사들을 위한 조언, 1년 열두 달 아이들과 나눈 책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웃으려면, 교사도 웃어야 합니다.
‘해야 할 것’으로 가득한 세상에 출근해서 바로 공문 처리나 활동에 쫓기다 보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짜증과 한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건 준비 동작 없이 100미터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교육이란 교사에게 먼저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독서가 많은 선생님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교사로서 살아가는 한 아이들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교실 속 제 삶은 빛을 잃어갈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교실에서 빛을 찾으려는 선생님들께 바칩니다.

나는 아침독서하는 선생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