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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정성진

최근작
2022년 3월 <격차의 시대, 격이 있는 교회와 목회>

정성진

1997년,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산다.”라는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일산에서 열 가정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했다. 담임목사 6년 임기제를 도입하여 전교인에게 6년마다 신임을 묻는 신임 투표제를 시행하였다. 2013년 신임 투표에서 97.4%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신임을 받았다.
아울러 개척 초기부터 담임목사와 장로 65세 정년제, 원로목사 제도 폐지, 목회자 보너스 폐지, 가용 예산의 51%를 구제와 선교에 사용, 헌금명세서를 비롯한 회계보고서 공개 등 기득권 유지를 막는 제도를 스스로 도입하여 한국 교회의 파격적인 개혁 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장로 6년 단임 임기제, 자치기관 대표 당회원 임명, 사례금 없는 지휘자·반주자 봉사를 시행하고, 명예 권사·집사와 원로 장로 제도를 폐지하여 한국 교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꾸준히 후배 목회자들을 키우는 데 애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23년간 24개의 교회를 분립 개척하였다. 지역 사회의 작은 교회 세우기에도 계속 열심을 냈다. 그리고 해피월드복지재단을 세워 고양과 파주 지역의 가난한 이웃과 장애인을 돌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정성진 목사는 서울장로회신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광산촌부터 도시 목회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목회 사역을 꽃피웠다. 2019년에 거룩한빛광성교회와 분립개척한 거룩한빛운정교회의 담임목사를 청빙하여 사역을 인계하고 은퇴했다. 현재 해마루촌에 들어가 해마루수도원
을 세우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크로스로드선교회를 세워 후배 목회자들을 십자가 용사로 영적 전투에 내보내는 ‘다윗의 물맷돌 사역’을 시작하였다.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 이사장과 장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7대 회장으로 지역 사회를 섬겼다. 미래목회포럼 이사장과 한국교회봉사단 공동대표회장,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상임위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그리고 학교법인 광성학원을 세워 다음 세대를 향한 청사진을 펼쳤다.
주요 저서로는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 『열정의 신앙』, 『당신만의 꿈을 가져라』, 『절대 믿음』, 『고난이 주는 축복』, 『주여! 제가 먼저 회개합니다』, 『예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성막의 신비』, 『행함』, 『산상수훈』, 『우리가 부르는 삶의 노래』, 『정성진 목사가 말하는 힘』(이상 예영커뮤니케이션), 『길이 되는 생각, 잠언』(두란노), 『성장하는 교회들의 8가지 정석』(국민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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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길이 되는 생각, 잠언> - 2018년 1월  더보기

* 저자 서문 ‘코람데오’(Coram Deo)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앞에서’를 뜻하는 라틴어 코람과 ‘하나님’을 뜻하는 데오가 합쳐진 말로서 ‘하나님 앞에서’라는 의미입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를 비롯한 많은 신학자들이 이 코람데오를 외치며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란 무엇입니까?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 나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분 안에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날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에 순종해서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뉴스나 신문의 사회면을 펼쳐 볼 때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는 사건, 사고 소식에 마음이 무너져 내립니다. 폭력과 패륜으로 깨어진 가정, 제자가 스승을 고발하는 권위를 잃은 학교, 뇌물과 비리가 난무하는 부패한 정부 그리고 음란과 탐욕으로 점점 타락해 가는 교회…. 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이러한 악한 세상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코람데오의 자세, 곧 하나님 앞에서의 삶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악할수록,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서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선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 의인과 악인을 구분할 수 있는 영적인 지혜가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지혜의 책’으로 불리는 잠언은 대표 저자인 솔로몬을 비롯한 여러 지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약 3천 년 전에 기록된 이 책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악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가 이 책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지식은 유한합니다. 그리고 그 가치는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어제는 옳았던 것이 오늘은 그른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런 유한한 지식에 목매는 삶이 아닌, 진리 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습득하기 위해 날마다 말씀을 상고하며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요, 하나님에게로 가까이 나아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때, 다른 어떤 계획과 결심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힘쓰기를 결단하십시오. 이전의 모습이 어떠했든, 이제는 코람데오, 곧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하십시오.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새날, 곧 역사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새로운 결단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지혜자의 외침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전달하는 메아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3천 년 전에 활동했던 지혜자들로 만족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바로 지금, 우리가 그 지혜자의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십니다. 귀를 열어 듣고 마음으로 믿어 하나님의 지혜를 충만히 누리십시오. 그리고 세상을 향해 외치십시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그러한 삶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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