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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역사

이름:김월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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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청년, 안중근을 말하다>

김월배

하얼빈 이공대학 외국인교수,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 이사
본 책의 제7장 ‘벚꽃에 피어나는 평화의 무궁화 : 일본’ 부분 작성
안중근安重根 의사님이라면 지금 이 순간 어떤 판단과 결정을 내리셨을까? 거기에 반드시 옳은 길과 그것이 정답이다. 항상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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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 - 2021년 8월  더보기

아름다운 조국이 일제에 의하여 유린되는 것을 목도한 지식인 신채호, 지행합일의 독립운동가인 그는 견딜 수가 없었다. 31살의 젊은 청년 신채호는 『동사강목』을 손에 쥐고 푸른 압록강을 건넜다. 그리고 그는 57세가 되어 부인과 아들에 의해 한줌의 유골이 되어 다시 압록강을 넘어 조국으로 돌아 왔다. 26년간의 시간이다. 사(四)반세기이다. 아내를 15년 만에 만나 품에 안기어 한 줌의 재로 돌아 왔다. 이 책은 그 기록을 찾아 가는 이야기이다. 신채호 중국 발자취를 찾아 대략 2,280km를 다녔다. 서울-부산 5배가 넘는 거리이다. 중국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두 한국인이 기록하였다. 처음 뤼순에서 안중근 의사를 통하여 만났다. 안중근 의사 연구와 신채호 연구, 현장을 사랑하고 현장이 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은 현장을 통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 이 책은 그 기록의 결정체이다. 근대 역사의 지평을 넓히고, 발로 뛰는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 신채호를 한국인만의 언어로 기록하였다. 신채호의 중국 26년간은 거주 지역별로 4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독립운동가(칭다오, 상하이), 언론인(상하이), 역사학자(베이징, 뤼순), 교육자(환런, 지안, 상하이)이다. 그러나 모두 독립운동의 행동지침이자 바이블인 「조선혁명선언」에 귀결된다. 강한 나라, 힘을 길러야 함을 붓을 든 지식인으로 일제에 대항하여 당신 스스로 당당히 지행합일로 보여 주셨다. 행동하는 참 지식인, 진정한 독립운동가이다. 행동하는 참 지식인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명언 제조기 신채호이다. ‘민족을 버리면 역사가 없을 것이며, 역사를 버리면 민족의 그 국가에 대한 관념이 크지 않을 것이니, 아아, 역사가의 책임이 그 또한 무거운 것이다.’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더니, 이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아 먹으려한다.’ ‘역사는 애국심의 원천이라.’ ‘독립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역사는 아와 비아와의 투쟁’,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려거든 역사를 읽을 것이며,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사랑하게 하려거든 역사를 읽게 하라.’ ‘외국의 주의가 조선에 들어오면, 조선의 주의가 되어야 한다.’ ‘민중은 우리 혁명의 대본영’ 등 많아도 너무 많다. 신채호가 『동사강목』을 들고 압록강을 건넜듯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제는 『단재 신채호, 중국에 역사를 묻다』를 들고 건너기를 바란다. 신채호 선생이 그토록 염원하던 광복의 날을 맞은 지 76년 되었다. 독립운동가 신채호, 역사학자 신채호가 염원하던 광복된 조국이 지금의 분단된 국가의 모습이었을까? 이 책이 나오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특히 도움을 주신 분은 홍성림 선생이다. 홍성림 선생은 베이징에서 재중항일역사기념사업회 이사로있다. 졸고의 첫 독자로서 날카로운 질정과 좋은 조언을 주신 분이다. 또한, 필자가 중국에 거주하는 동안 부모님과 가족의 배려와 도움이 없이 이 책은 세상에 나올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신채호 선생님의 영전에 올린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신채호 선생님의 영혼이 몸에 스며드는 듯한 느낌에 휩싸인 때가 적지 않았다. 신채호 선생님은 우리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삶을 가난과 질병 속에 사셨다. 그래서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 과도한 서술이 있으리라 여겨진다. 독자 여러분들이 너그럽게 보시고, 가감하면서 읽어 주시기를 바랄 따름이다. 2021년 8월 15일 광복절 김월배, 주우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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